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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박범신 장편소설(양장)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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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4월22일 다음 추천
저자
박범신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 2013.04.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68 | ISBN
ISBN 10-8984316903
ISBN 13-9788984316904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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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도서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동시대를 살아온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이 문단 데뷔 만 40년이 되는 해에 펴낸 40번째 장편소설 『소금』. 《은교》 이후 홀연히 고향 논산으로 내려간 작가가 2년여의 침묵 끝에 발표한 작품이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와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자본의 폭력성에 대한 ‘발언’을 모아 펴낸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거대한 자본의 세계 속에서 가족들을 위해 ‘붙박이 유랑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그래서 가출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족의 희망이 되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혼자 떨어져야 했던 선명우, 선명우의 가슴 속에 언제나 있었다는 세희 누나, 자식의 성공을 위해 염전을 하다가 소금 위로 쓰러진 아버지, 우연한 사건으로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된 함열댁과 신애와 지애, 아버지가 사라지고 세상의 무서움을 알게 된 시우, 아버지의 희생으로 컸지만 아버지가 되기 두려운 시인 ‘나’…. 그들의 사연과 인생이 다양한 맛을 지닌 소금처럼 펼쳐진다. 아버지가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었음을, 늙어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과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박범신

저서 (총 129권)
박범신 충남 논산 출생 소설가인 그는 빛나는 상상력과 역동적 서사가 어우러진 화려한 문체로 근대화과정에서 드러난 한국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를 밀도 있게 그려낸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인기 절정의 작가였던 그는 1993년 돌연 문학과 삶과 존재의 문제에 대한 겸허한 자기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절필을 선언하고 깊은 침묵에 들어가 커다란 파장을 불러왔다. 1996년 유형과도 같은 오랜 고행의 시간 끝에 작품 활동을 재개한 그는 영혼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품세계로 문학적 열정을 새로이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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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소소한 풍경 자음과모음 2014.04.30
힐링 힐링 열림원 2014.02.28
박범신: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The Fragrant Well) 박범신: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The Fragrant Well) 아시아 2013.10.25
촐라체 촐라체 푸른숲 2013.06.21

목차

프롤로그-햇빛 살인
배롱나무
아버지
노래
고아
이상한 가족
짠맛-가출
신맛-첫사랑
연인
단맛-신세계
쓴맛-인생
눈물
매운맛-빨대론
귀가
에필로그- 시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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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자리뷰(총 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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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총12건)

"아버지는 가출하고 싶다"…독자들 사랑 받고 있..
소설가 박범신이 지난달 15일 마흔 번째 작품인 을 펴냈다. 독자들은 2년여 만에 만나는 그의 새 작품을 반갑게 맞았다.은 ‘아버지의 이야..
한국경제 | 2013.05.16
존재감 없던 '숙맥' 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존재감 없던 '숙맥' 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오마이뉴스 김현자 기자]아버지들 얘기야. 처자식이 딸리면 치사한 것도 견디고 필요에 따라 이념도 바꿔야지. 오늘의 아버지들, 예전에 비..
오마이뉴스 | 2013.05.07
‘거인’들의 귀환…한국소설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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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경숙과 박범신 신작 소설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7년의 밤’ 인기작가 정유정네이버 연재 조정래 소설은내달 출간 예정…독자..
한겨레 | 2013.05.05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부모가 장성한 자식한테 대접을 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건 옛날 얘기가 됐다. 요즘 부모들은 취업을 못하거나 결혼하지 않은 자식을 ..
세계일보 | 2013.05.03
[One’s Youth]`소금` 펴낸 ‘청년작가’ 박범신..
[One’s Youth]`소금` 펴낸 ‘청년작가’ 박범신…빨대가 된 아비들도 청춘이 있었다
문자에 ‘ㅜㅜ’를 붙이는 노작가를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영원한 청년 작가를 꿈꾸는 박범신은 이후 홀연히 고향 논산으로 내려가, 데뷔..
시티라이프 | 2013.05.03
박범신 40번째 장편… 아버지 조명
[데일리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소금/박범신/한겨레출판 문단 데뷔 40년째를 맞은 박범신의 40번째 장편소설 '소금'. 주인공 '나'는 옥녀봉..
노컷뉴스 |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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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문단 데뷔 40년, 40번째 장편소설
《은교》 이후 홀연히 논산으로 내려가 2년의 침묵 끝에 쓰다!
아버지1, 아버지2, 혹은 아버지10의 이야기!


“누구나 가슴속에 시인이 살고 있네
시인의 친구가 살고 있네
바람이 메말라 사막이 되더라도
눈물이 메말라 소금밭 되더라도
눈빛은 서글서글 속눈썹은 반짝반짝
나의 친구 시인은 어린 나무처럼 잠들지
누구나 가슴속엔 시인이 살고 있네
시인의 친구가 살고 있네.”

《소금》은 가족의 이야기를 할 때 흔히 취할 수 있는 소설 문법에서 비켜나 있다. 화해가 아니라 가족을 버리고 끝내 ‘가출하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소금》이다. 그는 돌아오지 않는다. 자본의 폭력적인 구조가 그와 그의 가족 사이에서 근원적인 화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특정한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온 ‘아버지1’, ‘아버지2’, 혹은 ‘아버지10’의 이야기다. 늙어가는 ‘아버지’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붙박이 유랑인’이었던 자신의 지난 삶에 자조의 심정을 가질는지도 모른다. …… 나는 여전히 묻고 싶다. 이 거대한 소비 문명을 가로지르면서, 그 소비를 위한 과실을 야수적인 노동력으로 따 온 ‘아버지’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부랑하고 있는가. 그들은 지난 반세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아니, 소비의 ‘단맛’을 허겁지겁 쫓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 늙어가는 아버지들의 돌아누운 굽은 등을 한번이라도 웅숭깊게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나는 배롱나무가 있는 폐교에서 시우를 처음 만난다. 시우는 스무 살이 되는 생일날, 눈이 많이 오던 날,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다니는 중이었다. 나는 우연히 강경에 갔다가 친구 텁석부리와 함께 한대수의 노래를 좋아하는 옥녀봉 꼭대기 소금집의 신비한 청동조각 김을 만나게 된다. 전신마비 남자와 함열댁, 딸 지애, 선애와 함께 사는 청동조각의 가족은 좀 특이해보였다. 청동조각을 찾아 염전에 갔다가 나는 알게 된다. ‘선기철소금’의 선기철이 시우의 할아버지 이름이라는 것을. 청동조각 김이 바로 10년 전에 시우를 버리고 사라진 시우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나는 조금씩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염전을 하던 아버지를 도와드리려고 150리나 되는 긴 길을 걸어서 갔다 온 어릴 적 이야기부터 쓰러져 있는 자신을 구해준 첫사랑 세희 누나, 추억은 잊어버리고 돈을 버는 기계로 아버지가 된 이야기까지.

책속으로

“....아버지라는 사람이 어떻게 제 맘대로 세상을 등질 수가 있냐고. 애들이 있으면 죽을 권리도 없는 사람이 아버지야!”
그러나 사실은 모든 비극이 아버지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소금이... 어떤 맛이라고 생각하나?”
“소금은, 모든 맛을 다 갖고 있다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단 것 신것에 소금을 치면 더 달고 더 시어져.”
“소금은 말이야, 소금은, 인생의 맛일세.”

“아버지들 얘기야. 처자식이 딸리면 치사한 것도 견디고 필요에 따라 이념도 바꿔야지. 오늘의 아버지들, 예전에 비해 그 권세는 다 날아갔는데 그 의무는 하나도 덜어지지 않았거든. 어느 날 애비가 부당한 걸 견디지 못하고 직장을 박차고 나와 낚시질이나 하고 있어 봐. 이해하고 사랑할 자식들이 얼마나 있겠어? 강남권 초등학교에선 애들이 모여 앉아 제 애비가 죽으면 무엇 무엇을 물려받을지 셈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어. 효도가 비즈니스가 된 세상이야. 그러니 어떤 애비가 배롱나무처럼 살 수 있겠느냐고.”

그녀를 태운 택시가 햇빛 사이로 아득히 흘러갔다.

모든 이름엔 그 이름으로서의 운명이 깃들어 있으며, 그러므로 입속으로 불러보면 다 눈물겨운 구석이 있었다. 전혀 피가 섞이지 않은 조합인데 하나씩 이름을 불러보자 다정하고 눈물겨웠다.

예전의 삶이 부랑이었다면 그즈음의 삶은 유랑이었고, 자유였고, 자연이었다. 그것이야말로 역시 참된 단맛이었다. 누가 인생에 대해 묻는다면 그는 말할 참이었다. “인생엔 두 개의 단맛이 있어. 하나의 단맛은 자본주의적 세계가 퍼뜨린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빨대로 빠는 소비의 단맛이고, 다른 하나는 참된 자유를 얻어 몸과 영혼으로 느끼는 해방감의 단맛이야.” 그가 얻은 결론은 그랬다. 이가 썩어가기 마련인 단맛에서 새로운 생성을 얻어가는 단맛으로 그 자신의 인생을 극적으로 뒤바꾼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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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책꼬리 총 3권)

소설 1

시/에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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