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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감칠맛과 MSG 이야기

저자
최낙언 , 노중섭 지음
출판사
리북 | 2015.03.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80 | ISBN
ISBN 10-899749628X
ISBN 13-9788997496280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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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인터파크도서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이 책은 식품첨가물 중에서 가장 널리 오해받고 있는 ‘불명예 식품첨가물’ MSG를 다룬다. 결론은 결코 유해하지 않다는 것이다. 식품에 대한 많은 불안 중에서 MSG 유해성 걱정만큼은 이제 툭 떨쳐버리고 가자는 주장이다. 저자들은 MSG 안전성을 논의를 시작하며 독자들에게 맛에 대한 사전 예습을 충실하게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최낙언

저서 (총 14권)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1988년 12월부터 제과 회사에 입사하여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근무하였고, 2000년부터 향료회사 연구소에서 소재 및 향료의 응용 기술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러던 2009년 텔레비전에서 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세간의 불량지식이 마치 사실인양 다룬데 충격을 받아 제대로 된 답변을 찾아 정리하기 위해 홈페이지(www.seehint.com)를 만들고, 여러 자료를 스크랩하고 연결, 정리하면서 식품을 다시 공부하였다. 그래서 2012년부터 『불량지식이 내 몸을 망친다』『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맛이란 무엇인가』『진짜 첨가물 이야기』를 펴냈고 나머지 생각도 몇 권의 책으로 마저 마무리 할 예정이다. 헌재의 주 관심사는 새로운 지식의 시각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 식품을 공부하던 중에 자연과학 공부에 매료되었고, 이미 밝혀진 다른 분야의 지식을 그대로 연결하고 활용만 하여도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식을 구조화하고 시각화하여 동시에 전체와 디테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 중이다.

저자 노중섭

저서 (총 2권)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외 약용식물로부터 생리활성 물질을 찾아내고 구조를 연결하는 등 천연물 화학을 주 전공으로 하였다. 천연물 관련 다수 국내외 논문과 특허를 냈으며 피부 미백에 관한 신규 물질 연구에 몰두해 왔다. 현재는 식품회사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식품안전 관련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20여년을 실험실에서 동식물세포, 천연물, 식품소재, 제품들과 씨름을 하면서 분석 장비들과 동거 중이다. 하지만 실험실 생활보다 사람과 소주를 더 좋아하고 불의를 보고 불끈 참을 줄 아는 착한 남편이다. 그러나 과학자인 남편 말보다 아침 방송에 나오는 불량지식을 더 믿고 안병수류의 책을 읽는 아내 덕분에 식품에 관한 불량지식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잡아줘야겠다는 사명감으로 행복한 맛과 행복한 기억을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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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 당신의 입은 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들어가며 : 이제 가장 깊은 맛에 대한 가장 거친 오해를 거두자

1장. 감칠맛이란 무엇인가?

다섯 번째로 발견된 최후의 맛이다
감칠맛은 아미노산(단백질=고기)과 핵산(DNA)의 맛이다
글루탐산(아미노산)과 핵산은 천연에도 아주 풍부하다
하지만 맛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다
감칠맛의 핵심은 추출, 분해, 생합성 등으로 유리 글루탐산 양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재료의 궁합을 맞추어 감칠맛을 증폭시키는 것 또한 감칠맛의 핵심이다

2장. 추출, 감칠맛 우려내기

감칠맛 추출의 모범, 일본의 다시(Dashi)
서양의 스톡(Stock, 육수)
감칠맛의 도우미

3장. 분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면 감칠맛이 폭발한다

단백질을 분해하면 감칠맛이 폭증하는 이유
어떤 것을 분해 할 것인가? 경제성이 중요하다
무조건 오래 많이 분해하면 좋을까?

4장. 생합성, 발효공학의 발전으로 감칠맛 대량 소비시대가 열리다

최고의 기술은 미생물을 이용한 대량 생산이다
MSG, 드디어 맛의 민주화가 완성되다
미원은 주부에게 최고의 명절 선물이 되었다
치열한 영업 전쟁이 남긴 논란의 불씨

5장. 맛 민주화의 역풍, 유해성 논란이 시작되다

나트륨을 붙였다고 화학조미료?
중국음식 증후군? 엉터리 주장이 등장하기 시작하다
의심(엉터리 실험)이 유행처럼 번지다
모든 유해성 주장은 후속연구에 의해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MSG 안전성은 자명한 것이고, 2010년 이후 No MSG 표시는 불법이 되었다

6장 MSG가 위험하다면 세상에 안전한 식품은 없다

글루탐산이 모든 단백질과 질소화합물의 시작 물질이다
그 중요한 엽록소와 헤모글로빈은 4분자의 글루탐산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글루탐산으로 감칠맛을 느끼는 것이다
불량식품보다 불량지식이 문제다
착한식당보다 착한방송이 절실하다

7장. 맛의 의미만 제대로 알아도 많은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

왜 소금과 설탕을 줄이기 힘들까
맛은 향이 지배하고 향은 뇌가 지배한다
맛의 연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절대 안전은 없다. 공평한 평가로 그 중 최선을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
불량지식은 단순히 오류에서 끝나지 않고 구체적 피해도 입힌다
지금 필요한 것은 소통이다.

마무리, 식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우리에게 식품은 신념인가 과학인가
우리에게 식품은 수단인가 목적인가
문제는 과식이고, 과식은 욕망의 문제이고 문화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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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책소개]

식품첨가물 중에서 가장 널리 오해받고 있는 MSG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다. 결론은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탐구과정은 감칠맛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가 어떻게 감칠맛을 느끼고, 왜 감칠맛이 우리를 사로잡는지를 알기위한 지적여행이기도 하다. 감칠맛의 원리와 작용에 대한 유쾌한 탐구이자 먹는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수많은 식품안전성 오해들에 대한 신뢰할 만한 검토와 반박들이 담겨있다.

[출판사 서평]

감칠맛의 비밀에 대한 유쾌한 탐구

개정판으로 ‘맛의 즐거움’이 더 당당해졌다

2013년 MSG에 대한 오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감칠맛의 비밀을 소개한 초판 《감칠맛과 MSG 이야기》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초판과 비교하여 추가된 내용, 검토와 비판의 집중도를 높이는 구성 등의 변화가 있었고 페이지도 24페이지가 늘었다.
먼저 MSG에 대한 엉터리 오해들이 많이 풀렸다고 판단하여 이를 반박하는 내용을 간추렸다. 대신 감칠맛의 원리에 대한 보다 진전된 이해를 위한 맛과 향의 원리 등의 내용을 보완하였다. 일본의 다시(Dashi)에 대한 소개는 간결하게 다듬었다. 특히 산분해 간장에 대한 안전성 시비 등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식품관련 불안감 이슈들을 다루었다. 요리에서 소금의 역할과 그것을 줄이기 위한 대안 등에 대해 논의도 심도를 더했다.

감칠맛의 실체?
이 책은 식품첨가물 중에서 가장 널리 오해받고 있는 ‘불명예 식품첨가물’ MSG를 다룬다. 결론은 결코 유해하지 않다는 것이다. 식품에 대한 많은 불안 중에서 MSG 유해성 걱정만큼은 이제 툭 떨쳐버리고 가자는 주장이다.
저자들은 MSG 안전성을 논의를 시작하며 독자들에게 맛에 대한 사전 예습을 충실하게 제공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맛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네 개였다. 그러다 일본인 화학자 이케다 키쿠나에가 우마미(うま味, 감칠맛)라는 맛의 지각에 글루탐산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감칠맛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로 우리의 혀에서 감칠맛 수용체가 발견되면서 1985년 이후부터 서서히 5번째 기본 맛으로 공인되었다.
인류는 오랜 경험에 의하여 이를 추출하거나 분해하여 유리 글루탐산 양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해왔다. 삶거나 우려내는 감칠맛 추출은 일본의 다시(だし)와 가쓰오 부시, 서양의 스톡(Stock), 우리의 다양한 육수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콩 단백질을 분해한 된장과 간장, 우유에서 만드는 다양한 치즈, 젓갈 등은 숙성으로 분해하는 감칠맛 증폭 과정이다.

MSG는 안전한가?
감칠맛의 핵심인 글루탐산을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공법으로 대량생산하여, L-글루탐산 1분자와 나트륨 1분자가 결합한 것이 MSG(Mono Sodium Glutamate; L-글루탐산나트륨)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지만, MSG는 화학물질을 인공적으로 조합한 물질이 아니다. 김치나 된장처럼 미생물 발효를 통해 얻은 글루탐산이다.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사탕수수 당 1,000g에서 MSG 300g 정도가 생산된다. 다만, 이렇게 생산된 글루탐산이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나트륨을 첨가하여 잘 녹게 만든 것이 바로 MSG이다. 따라서 MSG는 천연에 존재하는 글루탐산과 전혀 다를 바 없으며, 전혀 독성이 없는 아미노산 형태의 글루탐산이다. MSG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면 안전성은 별다른 실험 없이도 자명해진다.
그동안 중국음식증후군으로 시작된 MSG 유해성 논란은 천식, 내분비교란, 아토피 등을 유발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간의 후속 연구를 통해 MSG 유해성을 제기한 연구와 실험들은 후속 연구에 의해 모두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로 JECFA(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리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두가 그 안전성을 공인하였다.

우리에게 맛이란 무엇인가?
저자들은 MSG에 과학적 설명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면서, 식품에 대한 무분별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현명한 자세를 주문한다. “식품에서 절대 안전은 없다”는 전제를 인정하고 “공정한 평가로 최선을 선택”하고 “현실적인 평가가” 요청된다는 것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에 맛에 대한 무한 욕망에 대한 절제를 주문한다. “자극성의 경쟁”이 되고 있는 “맛의 경쟁”에서 벗어나 “몸에 편안함으로 경쟁” 하는 “담백한 음식을 높이 평가하는 식문화”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오해가 신념이 되어 불안이 넘치는 현실에서, MSG 불안만큼은 떨치고 가자고 주문한다. 부질없는 걱정에서 자유로워지고 먹는 즐거움 먹는 행복을 누리자는 주장이다. 드물게 만나는 낙관적이고 유쾌한 맛에 대한 탐구다. 간만에 입맛 당기게 하는 책이다.

책속으로

우마미(감칠맛)는 5번째로 발견된 가장 최근에 밝혀진 맛이다
1907년 일본 화학자 이케다 키쿠나에(Ikeda Kikunae) 교수는 일본 다시 국물에는 기존 4가지 맛 외에 다른 맛이 있다는 믿음으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연구에 끈질기게 매달렸다. 그리고 실험에 실험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다시와 송아지 고기육수가 공통으로 갖는 비밀스러운 성분을 찾아냈다. 그 신비의 분자는 글루탐산이었다. 이케다는 동경 화학 학회지에 그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로 두 가지 사실이 밝혀졌다. 하나는 맑은 해조류 국에 글루탐산이 들어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글루탐산이 ‘우마미’라는 맛의 감각지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케다의 연구는 2,000년간 유지된 4가지 맛의 이론을 벗어난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p 30)

재료의 궁합을 맞추어 감칠맛을 증폭시키는 것 또한 감칠맛의 핵심이다.
감칠맛에는 다른 맛에는 드문 재미있는 현상이 있는데 감칠맛의 상승작용이다. 감칠맛의 재료는 한 가지를 쓸 때보다 여러 가지를 섞어 쓰면 사용량에 비해 감칠맛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이것은 아니노산계인 MSG와 핵산계인 IMP나 GMP가 만나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조합한 감칠맛의 시너지 효과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1960년대다. 하지만 훨씬 오래전부터 모두다 경험적으로 알고 쓰고 있었다. 세상 대부분의 맛있는 요리에는 핵심적인 국물 우려내기 과정이 있다. 하지만 각자의 스타일은 다르다. 일본은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결합하여 쓰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시마와 멸치를 같이 쓰고, 중국은 채소와 닭고기 뼈를 조합해서 쓴다. (p 49-50)

MSG 안전성은 자명한 것이고, 2010년 이후 No MSG 표시는 불법이 되었다
MSG는 우리 몸에서 가장 흔히 쓰는 아미노산이고, 이것의 안전성은 이런 논문들을 조사할 필요도 없이 자명한 것이다. 굳이 위험성을 비교하자면 글루탐산은 소금보다 독성은 1/7, 사용량도 1/6 이하이다.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 성분별 상대적 독성실험 결과를 보면, 소금이 MSG보다 반수치사량이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결과 MSG는 비타민12와 비타민 C보다 독성이 훨씬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섭취량은 소금의 1/6인 17% 수준이다. 따라서 소금보다 40배 안전한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다. 그리고 설탕보다는 독성이 있지만 사용량은 훨씬 적어 안전하다. (p 18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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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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