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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

2007년6월25일 다음 추천
저자
신영복 , 김종철 , 최장집 , 박원순 , 백낙청 지음
출판사
프레시안북 | 2007.05.28
형태
페이지 수 242 | ISBN
ISBN 10-8901065983
ISBN 13-9788901065984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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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시대의 대표 지식인 5인이 이야기하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해답!

『여럿이 함께』는 우리 시대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들을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벌인다. <프레시안>이 창간 5주년을 맞아 기획한 연속 강연과 토론을 한데 엮은 것으로 신영복, 김종철, 최장집, 박원순, 백낙청 등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정치, 사회, 경제, 언론, 통일 등 각 분야에 걸쳐 소통과 공존을 이야기한 결과물이 담겨 있다.

신영복은 대립과 갈등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여럿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소통의 방법과 언론의 역할에 관해, 김종철은 물질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인간적 가치를 무시하는 개발주의 극복법에 관해, 최장집은 진정한 민주화에 관해, 박원순은 우리들의 인간적 성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민운동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백낙청은 남과 북의 화해와 공존, 더 나아가 통일을 위해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들려주며 '한반도식 통일'의 해법을 제시한다. 이렇게 5명의 글은 제각각 기본 주제는 다르지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을 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생각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다섯 지식인들이 주제발표를 하면 1명 내지 2명의 청중이 이 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근본적 과제들을 하나하나 문제 제기하며 해결책을 찾아본 이 책은 딜레마에 빠진 우리 사회가 올바른 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신영복

현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성공회대에서 강의 중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 졸업.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20일 복역. 1988년 8.15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한 후 대표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출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엽서』,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숲』,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등 깊은 사색과 폭넓은 사상이 담긴 책을 펴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장집
현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아세아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임중이다. 저서로 『한국의 국가와 노동운동』, 『한국현대정치의 구조와 변화』, 『한국민주주의의 이론』, 『한국민주주의의 조건과 전망』, Labor and the Authoritarian State : Labor Unions in South Korean Manufacturing Industries 1961~1980, 『現代韓國の政治變動』 등이 있다.

김종철
1947년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햇다. 2004년까지 영남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1년 이래 격월간 <녹색평론>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평론집『시와 역사적 상상력』『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간디의 물레-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가 있고, 옮긴 책으로 헬레나 노르베르-호지의『오래된 미래』등이 있다.

박원순
박원순 변호사는 1975년 서울대학교 학생 시절 이른바 김상진 열사 사건으로 제적된 후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그 후 잠깐 동안의 검사 생황을 거쳐 1983년 변호사를 시작한 이 후 이돈명, 황인철, 홍성우, 조준희, 조영래 변호사 등의 선배그룹과 함께 인권변호사로서 1980~1990년대를 지냈다. 1991년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유학한 후 1993년 귀국하여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시민운동에 투신한다. 2002년 이후 '아름대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새로운 운동영역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성공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박원순 변호사의 일본 시민 사회기행》,《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국가 보안법연구》(전3권),《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등이 있다.

백낙청
1938년 출생.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대학, 하버드대학에서 수학했고, 1972년 하버드대학에서 D.H.로런스 연구로 영문학박사 학위를 받앗다. 1966년 계간 <창작과 비평>을 창간한 이래 편집인·발행인 등을 역임하며 분단 현실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다. 제2회 심산상, 제1회 대산문학상, 제14회 요산문학상, 제5회 만해상 실천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 비평> 편집인,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흔들리는 분단체제』『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박인규 대표)

신영복 - 대립과 갈등의 시대, 진정한 소통을 위하여
이해관계만 놓고 대립하는 사회에서 인문학은 설 곳이 없다
가난한 이에게 인문학은 사치? 천만에!
인문학, 사회적 소통의 전제
화폐 가치가 전면화되면 인간의 정체성도 사라진다
모든 노동에 대해 '얼마짜리'인지 묻는 사회
'도로의 논리'와 '길의 철학'
일단 이기고 보자는 '도로의 논리' 속에서 소통은 요원하다
거울에 비친 시대, 사람에 비친 시대
우리가 히말라야 산에 사는 토끼를 닮지 않았을까?
조화와 균형의 예술, 붓글씨에서 관계론적 원리를 찾다
면벽 명상으로 건진 기억 - "왜 1월 1일을 특별하게 여기나요?
우직한 이의 세상 보는 법
사람을 예술품으로 빚어내는 사회
'여럿이 함께' 모인 지혜의 힘
아래로 손 내미는 연대 - 사회 통합은 강물처럼
성찰의 힘에서 비롯된 당당한 자부심

김종철 - 난파 직전의 배에서 내리는 것을 두려워 마라
한미FTA, 언젠가는 한 번 닥칠 필연적 상황
경제중심주의와 생태주의의 갈등
딜레마에 빠진 우리, 어디로 가나?
고르고 풍요로운 사회를 향한 꿈, 여전히 유효한가
과일 나무를 키우는 정원사의 입장을 벗어나라
서구 선진국은 결코 우리가 모방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 농촌을 보호하라
사태를 근본적으로 볼 수 있는 상상력을 가져라
겁먹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서로 연대하고 행동하자
타이타닉 호에서 뛰어내릴 준비 하자
덧글 - 한미FTA타결 유감

최장집 - 민주화 '운동' 이 민주 '정치'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오늘의 시점에서 한국의 민주화를 다시 성찰해본다
운동에 의한 민주화와 그 유산
민주주의가 대면하는 오늘의 문제
역사적, 제도적 장애를 차지하고 정부 탓만 할 수 있나
조중동 문제도 결국은 민주주의 오류의 결과물
과연 정당 강화가 민주화 위기의 해법인가
권력 갖고도 개혁 못하면서 조중동 탓은 안 될 말
정치사회와 시민사회의 접합
노 정권의 실패는 인적 역량 구축하지 못한 탓
시민사회 리더십, 이념을 실현할 여유 제공해야
차이를 갖는 정당의 조직화가 중요하다
서민층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방향에서 대안 찾아야

박원순 - 시민운동은 블루오션이다
시민운동은 늘 '위기'였다
씨 뿌리는 데 등한히 해 왔다는 반성 필요
새로운 아젠다 발굴에 집중하자
시민단체가 너무 많다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시민단체 필요
젊은이들이여, 지방으로 가라!
시민운동은 자기 성장의 기회
젊은이들과 은퇴한 분들 결집하며 토대 키워라

백낙청 - 시민이 참여하는 '한반도식 통일'의 해법
북핵 실험으로 새 국면, 그러나 '한반도식 통일' 멈출 수 없다
'한반도식 통일'이란 시민이 참여하는 점진적 통일
북핵 실험에 관한 네 가지 명제
과거와 달라진 미국의 '북한 카드'
핵실험은 대미 협상과 북 내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가?
핵실험이 남측 시민참여에 미친 영향
남한 시민은 한반도문제 해결의 '제7의 당사자'
'접근을 통한 변화' 내 마음 속의 '분단 괴물'까지 퇴치해야
미국에 대해서도 '핵무기 폐기' 철저히 요구하라
국민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창의력 협력 사업 개발 필요하다
북핵 실험의 긍정적 측면에도 주목하자
핵무기의 비윤리성을 지적해야 한다
민간 차원의 남북연합기구 만들자
한반도 핵 위기의 주범은 미국
북핵, 인권 문제에 대한 보편적 접근
덧글 - 2.13 합의 이후의 '제3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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