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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청춘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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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9월15일 다음 추천 외 3 건
저자
유시민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09.10.2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20 | ISBN
ISBN 10-8901101564
ISBN 13-9788901101569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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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유시민이 전하는 지혜의 목록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이 들려주는 이야기『청춘의 독서』. 이 책은 저자가 청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과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한번쯤 해답 없는 질문들을 들고 방황할 때가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지. 이제, 유시민과 함께 품고 있던 질문들을 해결해보자.

유시민이 뜨거운 청춘의 시절에 함께 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었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책들은 무엇일까.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했던 <죄와 벌>, 지하서클 선배들이 던져놓고 갔던 불온서적 <공산당선언> 등 그때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을 안겨준다. 유시민이 집어든 14권의 책은 비단 한 개인의 추억이 아니다. 그 옛날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의 시절에 맞선 한국의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왜 우리는 지금 그 책들을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가. 하나의 책을 다시 읽고 또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던져주는가. 우연히 읽었던 낡은 문고본 하나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낯선 제목의 소설이 아픈 가슴을 위로하기도 하며, 때로는 뜻도 모르고 읽은 철학서 한 권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한 시대를 흔들고, 한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던 한 권의 책, 그 뒤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읽는 힘'을 만난다.

저자소개

저자 유시민

저서 (총 82권)
유시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혁국민정당 대표와 16, 17대 국회의원,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2009년 국민참여당을 창당해 대표를 맡았다.대한민국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란 덕분에 거리와 감옥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감옥에서 ‘항소이유서’를 쓰면서 글쓰기 재능을 처음 발견했다. 민주화가 시작된 뒤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어 아내와 함께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한국에 돌아와 책과 칼럼을 쓰고 방송 일을 하다가 2002년부터 정치에 참여했다. 좋은 대통령, 좋은 나라를 만들겠노라며 뛰어다녔는데, 성공한 일도 있고 실패한 것도 많았다. 2008년 총선 후 정치활동을 접고 글쓰기와 강의활동에 몰두하던 때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를 대신 정리하면서 슬픔을 견뎠다. 2013년 정계를 은퇴했다.평생 운동과 글쓰기 사이에서, 정치와 글쓰기 사이에서 살던 그는 정계 은퇴 후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기억하는 자의 광주』『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대한민국 개조론』『후불제 민주주의』『청춘의 독서』『국가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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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오래된 지도를 꺼내들다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 다수의 평범함이 인류를 구원한다

2. 권력의 유혹에 무엇으로 맞서야 하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지하대학에서 배우다
-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3. 청춘을 뒤흔드는 혁명의 매력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 한 장의 정치선언문이 영혼을 뒤흔들다
- 교과서가 되어버린 혁명서의 비애
- 역사는 끝나지 않는다

4. 불평등은 원래 자연의 법칙인가 : 맬서스, <인구론>
-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 자선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자연은 생존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대위의 딸>
-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 희극으로 그려낸 반란의 풍경
-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어나다
-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 백성이 가장 귀하다
-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 이익이 아닌 가치를 탐하는 태도

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 혁명 없는 혁명 국가
-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 심장의 설렘을 포기할 수 없는 자의 선택

8. 정치는 인간에게 왜 필요한가 : 사마천, <사기>
-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 사마천의 울분
-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 권력자의 인간적 비극
- 정치의 위대함에 대해 생각하다

9. 고통도 힘이 될 수 있을까 :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굶주림과 폭력으로 가득한, 지극히 평범한 하루
-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다윈, <종의 기원>
-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 다윈과 월리스, 진화론의 동시발견
-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베블런 <유한계급론>
- 부富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왜 가난한 사람들은 사라지지 않을까 : 조지, <진보와 빈곤>
-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 꿈을 일깨우는 성자聖者의 책
-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는 ‘진짜 나’인가 :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보이는 것과 진실의 거리
- 명예 살인
-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사회는 진보하는가 : 카, <역사란 무엇인가>
-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 식자우환識字憂患
- 이 격려를 다시 받아들여야 할까

후기 - 위대한 유산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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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자리뷰(총 338건)

책 :: 청춘의 독서 _ 작가 유시민의 독서 기록
이것은 문명의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던 위대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위대한 책을 남긴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그 책들에 기대어 나름의..
TORY님 | 반디앤루니스 | 2018.09.04
청춘의 독서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2009년에 나온 책이다. 이 책을 언제 구입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렴풋이 기억을 되짚어보면 4~5년..
쿨가이님 | 반디앤루니스 | 2017.07.24
두 번, 세 번 되풀이 해 읽는 즐거움
2009년 처음 읽었던 <청춘의 독서>는 분명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읽지도 않은 책들에 대해 구구절절 얘기하는 이런 류의 책은 확실히 지루하다고..
wiredhusky님 | 반디앤루니스 | 2017.07.16
청춘의 독서
왜 제목이 노년도 아니고 유년도 아니고 하필 청춘의 독서일까? 한때  <ㅇㅇ니까 청춘이다.>류의 책이 잘 나가니까 여기에 편승..
두번째의사랑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3.21
유시민의 청춘 독서
  청춘의 독서   자칭 "글쟁이"로서의 유시민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다. 그의 사람됨이나 생각의 깊이, 글솜씨를 사실 제대로 알 ..
스며드는책향기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3.07
청춘의 독서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유시민은 책과 관련한 책들도 여럿 냈었다. 독서와 글쓰기에 강의도 그렇고 말이다. 청춘을 위한 책들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 나와있는 책..
무버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2.22

미디어 서평 (총6건)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제목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제목
[한겨레21] [김보경의 좌충우돌 에디팅] 기도가 간절했던 유시민의 본부장님: 그래, 선생님은 책 제목을 뭐로 하자시나? 나: 별 말씀이 없으..
한겨레21 | 2013.04.29
자기계발서에 질린 독자, 인문학책 택하다
자기계발서에 질린 독자, 인문학책 택하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시크릿', '마시멜로 이야기', '청소부 밥', '배려' 등을 비롯해 서점가를 수년간 장악하던 자기계발..
연합뉴스 | 2010.06.20
[문화]불멸의 가치 고전삼매경 성찰의 기회
[문화]불멸의 가치 고전삼매경 성찰의 기회
ㆍ명사들의 고전 다시읽기 중장년층에게 잔잔한 반향"고전으로 나를 치유하고 시대를 치유한다?’한 시대를 풍미한 유명인들이 고전으로 대..
경향신문 | 2009.11.06
유시민, 젊은이여 이 책들을 읽어라
유시민, 젊은이여 이 책들을 읽어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것은 문명의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던 위대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위대한 책을 남긴 사람들에 대한 ..
뉴시스 | 2009.11.03
[책과 삶]유시민·강상중…‘내 젊음을 뜨겁게 달..
[책과 삶]유시민·강상중…‘내 젊음을 뜨겁게 달구었던 책과 사유들’
청춘의 독서…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청춘을 읽는다…강상중 | 돌베개책의 계절이다. 청춘의 뜨거움과 푸름을 담았던 책을 기억하고 계시는..
경향신문 | 2009.10.30
<새책>‘청춘의 독서’…국화 앞에 선 누님처럼
<새책>‘청춘의 독서’…국화 앞에 선 누님처럼
‘청춘의 독서’(웅진지식하우스)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독서편력기로 자신의 행로에 영향을 미친 책 이야기다. 사상의 은사, 책을..
헤럴드경제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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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유시민이 전하는 지혜의 목록


100년 뒤에도 모든 젊음들을 뒤흔들
위험하고 위대한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 그가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 그리고 지금의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질문에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한번쯤 해답 없는 질문들을 들고 방황할 때가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지". 그때 우연히 읽었던 낡은 문고본 하나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낯선 제목의 소설이 아픈 가슴을 위로하기도 하며, 때로는 뜻도 모르고 읽은 철학서 한 권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삶의 갈림길에서 '오래된 지도'를 꺼내들다
어느 순간 같이 걸었던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라지고, 서로 의지했던 사람들이 이제 의견이 같지 않을 때, 이미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수도 없고, 어디에서 어긋난 것인지 찾아내야 하는 지금, 유시민이 뜨거운 청춘의 시절에 함께 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었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책들,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낡은 지도'를 다시 꺼내든 것이다.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했던 <죄와 벌>, 지하서클 선배들이 던져놓고 갔던 불온서적 <공산당선언> 등. 이렇게 다시 집어든 책들은 크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깊은 곳에서부터 마음을 뒤흔든다. 그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빛깔 다른 생각들, 그때는 일부러 무시했던 흔들리는 물음들도 발견한다.

나와 1억 명이 함께 읽는 위대한 독서기
유시민이 집어든 14권의 책은 비단 한 개인의 추억이 아니다. 그 옛날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의 시절에 맞선 한국의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막 세상에 발을 딛는 수많은 젊음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해답을 주는 책이며, 인류의 ‘생각의 역사'가 담겨, 100년 뒤에도 다시 읽힐 책이다.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내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공간을 뛰어넘어 모든 인류가 고민했던 질문들에 답해왔던 위대한 책들. 왜 우리는 지금 그 책들을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가. 하나의 책을 다시 읽고 또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던져주는가. 한 시대를 흔들고, 한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던 ‘한 권의 책', 그 뒤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읽는 힘'을 만난다.

책속으로

이것은 문명의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던 위대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위대한 책을 남긴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그 책들에 기대어 나름의 행로를 걸었던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_<머리말 - 오래된 지도를 다시 보다> 중에서

돌이켜보면 허탈해서 웃음이 난다. 그게 뭐라고, 그렇게 ‘목숨 걸고’ 읽었단 말인가? <공산당선언> 전문(全文)을 구하려고 인터넷 검색 창에 ‘공산당선언’을 쳤다. 길게 갈 것도 없었다. ‘공산’까지 치니 벌써 자동완성 창이 ‘공산당선언’을 보여준다.
_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중에서

그때 왜 <광장>을 읽었던가. 돌이켜보면 이 소설은 서클의 세미나 목록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것은 명성 때문이었다. 지성인이라면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 나는 이제야 깨닫는다. 내가 본 것은 반쪽뿐이었구나. 나는 주인공 이명준이 체험한 현대사를 한 측면만 보았구나.
_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중에서

다시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는다. 나는 지쳤다. 존경했던 이들은 먼 곳으로 떠났고, 사랑하는 동료들은 시대의 삭풍에 떨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겠으나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몰라 번민한다.
_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 카, <역사란 무엇인가> 중에서

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사기"를 읽을 때 나는 2천 년을 단숨에 건너뛰어 사마천의 숨결을 느낀다. "광장"을 읽는 동안 내 정신과 감각은 60년 전 해방공간으로 시간여행을 하고 4.19혁명 직후 새 공화국을 보면서 최인훈 선생이 느꼈던 환희를 함께 맛본다. "대위의 딸"을 읽으면서 시인 뿌쉬낀의 자유를 향한 목마름을 함께 나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 기적일 수 있을까.
_<후기 : 위대한 유산에 대한 감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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