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책

Accessibility Link

관련 서비스들

목차


NEW
책정보 : 청춘의 독서-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네티즌 평점

15명
9.3
평점주기
저자
유시민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2009-10-27 출간 | ISBN 10-8901101564 , ISBN 13-9788901101569 | 판형 A5 | 페이지수 320
최저가
13,800  12,420(10%) , 1,242원 적립(10%)
이벤트
[인터파크] 2009 인문교양 특별기획 1탄_쿠폰할인전
[리브로] fighting korea! fighting 1623!
[YES24] 2009 웅진씽크빅 브랜드전
가격비교 찜하기 퍼가기

이 책과 함께 많이 사는 책

다음 책 추천

책소개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유시민이 전하는 지혜의 목록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이 들려주는 이야기『청춘의 독서』. 이 책은 저자가 청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과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한번쯤 해답 없는 질문들을 들고 방황할 때가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지. 이제, 유시민과 함께 품고 있던 질문들을 해결해보자.

유시민이 뜨거운 청춘의 시절에 함께 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었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책들은 무엇일까.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했던 <죄와 벌>, 지하서클 선배들이 던져놓고 갔던 불온서적 <공산당선언> 등 그때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을 안겨준다. 유시민이 집어든 14권의 책은 비단 한 개인의 추억이 아니다. 그 옛날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의 시절에 맞선 한국의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왜 우리는 지금 그 책들을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가. 하나의 책을 다시 읽고 또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던져주는가. 우연히 읽었던 낡은 문고본 하나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낯선 제목의 소설이 아픈 가슴을 위로하기도 하며, 때로는 뜻도 모르고 읽은 철학서 한 권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한 시대를 흔들고, 한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던 한 권의 책, 그 뒤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읽는 힘'을 만난다.

저자이야기
이 책은 아내의 허락을 받아 이제 갓 대학에 들어간 딸에게 주기로 했다고 한다. 아내와 저자는 딸의 나이였을 때 있었다면 좋았을 책이라는 데 공감하여 결정한 일이다. 세상은 죽을 때까지도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며, 삶은 말할 수 없이 큰 축복이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저자소개

유시민

저자 유시민
운동가, 경제학자, 방송인, 정치인, 공무원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유시민에 대한 변치 않는 설명은 ‘끊임없이 읽고 쓰는 사람’이다. ‘지식소매상’이라는 명함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서울대학교 입학 후 민주화 운동으로 두 차례 제적과 복학을 거듭한 끝에 10여 년이 지난 1991년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요한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귀국 후 칼럼니스트, 토론 진행자로 활동했다. 이후 개혁국민정당 대표, 16· 17대 국회의원,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일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후불제 민주주의》 등 20여 권의 저서를 통해 우리 시대의 교양을 만들어온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그런 그가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 시대도 변하고 나이도 들었으니 뭔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손때 묻은 책들을 꺼내들었다. 유시민이 집어든 14권의 책은 비단 한 개인의 추억이 아니다.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지금 이 시대의 젊음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해답을 주고, 미래에도 끊임없이 다시 읽힐 위대한 책들이다. 작은 소설이 전 세계를 울리고, 한 장의 성명서가 세상을 뒤집었던 이야기. 그가 들려주는 ‘생각의 역사’를 통해, 우리 안에 흐르는 지식의 유전자를 느낀다.

목차

머리말 - 오래된 지도를 꺼내들다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 다수의 평범함이 인류를 구원한다

2. 권력의 유혹에 무엇으로 맞서야 하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지하대학에서 배우다
-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3. 청춘을 뒤흔드는 혁명의 매력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 한 장의 정치선언문이 영혼을 뒤흔들다
- 교과서가 되어버린 혁명서의 비애
- 역사는 끝나지 않는다

4. 불평등은 원래 자연의 법칙인가 : 맬서스, <인구론>
-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 자선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자연은 생존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대위의 딸>
-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 희극으로 그려낸 반란의 풍경
-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어나다
-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 백성이 가장 귀하다
-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 이익이 아닌 가치를 탐하는 태도

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 혁명 없는 혁명 국가
-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 심장의 설렘을 포기할 수 없는 자의 선택

8. 정치는 인간에게 왜 필요한가 : 사마천, <사기>
-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 사마천의 울분
-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 권력자의 인간적 비극
- 정치의 위대함에 대해 생각하다

9. 고통도 힘이 될 수 있을까 :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굶주림과 폭력으로 가득한, 지극히 평범한 하루
-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다윈, <종의 기원>
-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 다윈과 월리스, 진화론의 동시발견
-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베블런 <유한계급론>
- 부富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왜 가난한 사람들은 사라지지 않을까 : 조지, <진보와 빈곤>
-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 꿈을 일깨우는 성자聖者의 책
-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는 ‘진짜 나’인가 :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보이는 것과 진실의 거리
- 명예 살인
-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사회는 진보하는가 : 카, <역사란 무엇인가>
-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 식자우환識字憂患
- 이 격려를 다시 받아들여야 할까

후기 - 위대한 유산의 계보

리뷰

미디어 서평

출판사 서평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유시민이 전하는 지혜의 목록


100년 뒤에도 모든 젊음들을 뒤흔들
위험하고 위대한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 그가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 그리고 지금의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질문에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한번쯤 해답 없는 질문들을 들고 방황할 때가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지". 그때 우연히 읽었던 낡은 문고본 하나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낯선 제목의 소설이 아픈 가슴을 위로하기도 하며, 때로는 뜻도 모르고 읽은 철학서 한 권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삶의 갈림길에서 '오래된 지도'를 꺼내들다
어느 순간 같이 걸었던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라지고, 서로 의지했던 사람들이 이제 의견이 같지 않을 때, 이미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수도 없고, 어디에서 어긋난 것인지 찾아내야 하는 지금, 유시민이 뜨거운 청춘의 시절에 함께 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었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책들,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낡은 지도'를 다시 꺼내든 것이다.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했던 <죄와 벌>, 지하서클 선배들이 던져놓고 갔던 불온서적 <공산당선언> 등. 이렇게 다시 집어든 책들은 크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깊은 곳에서부터 마음을 뒤흔든다. 그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빛깔 다른 생각들, 그때는 일부러 무시했던 흔들리는 물음들도 발견한다.

나와 1억 명이 함께 읽는 위대한 독서기
유시민이 집어든 14권의 책은 비단 한 개인의 추억이 아니다. 그 옛날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의 시절에 맞선 한국의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막 세상에 발을 딛는 수많은 젊음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해답을 주는 책이며, 인류의 ‘생각의 역사'가 담겨, 100년 뒤에도 다시 읽힐 책이다.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내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공간을 뛰어넘어 모든 인류가 고민했던 질문들에 답해왔던 위대한 책들. 왜 우리는 지금 그 책들을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가. 하나의 책을 다시 읽고 또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던져주는가. 한 시대를 흔들고, 한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던 ‘한 권의 책', 그 뒤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읽는 힘'을 만난다.

책속으로

이것은 문명의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던 위대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위대한 책을 남긴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그 책들에 기대어 나름의 행로를 걸었던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_<머리말 - 오래된 지도를 다시 보다> 중에서

돌이켜보면 허탈해서 웃음이 난다. 그게 뭐라고, 그렇게 ‘목숨 걸고’ 읽었단 말인가? <공산당선언> 전문(全文)을 구하려고 인터넷 검색 창에 ‘공산당선언’을 쳤다. 길게 갈 것도 없었다. ‘공산’까지 치니 벌써 자동완성 창이 ‘공산당선언’을 보여준다.
_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중에서

그때 왜 <광장>을 읽었던가. 돌이켜보면 이 소설은 서클의 세미나 목록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것은 명성 때문이었다. 지성인이라면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 나는 이제야 깨닫는다. 내가 본 것은 반쪽뿐이었구나. 나는 주인공 이명준이 체험한 현대사를 한 측면만 보았구나.
_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중에서

다시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는다. 나는 지쳤다. 존경했던 이들은 먼 곳으로 떠났고, 사랑하는 동료들은 시대의 삭풍에 떨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겠으나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몰라 번민한다.
_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 카, <역사란 무엇인가> 중에서

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사기"를 읽을 때 나는 2천 년을 단숨에 건너뛰어 사마천의 숨결을 느낀다. "광장"을 읽는 동안 내 정신과 감각은 60년 전 해방공간으로 시간여행을 하고 4.19혁명 직후 새 공화국을 보면서 최인훈 선생이 느꼈던 환희를 함께 맛본다. "대위의 딸"을 읽으면서 시인 뿌쉬낀의 자유를 향한 목마름을 함께 나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 기적일 수 있을까.
_<후기 : 위대한 유산에 대한 감사> 중에서

네티즌 한줄댓글

9

댓글

평점선택
  • 10
  • 9.0
  • 8.0
  • 7.0
  • 6.0
  • 5.0
  • 4.0
  • 3.0
  • 2.0
  • 1.0
  • 0.0
9.0
현재 0/200bytes (최대 한글 100자, 영문 200자)
  • 아드리두
    10

    제일 먼저 주문해서 읽었다. 유시민의 지식이 이렇게 깊은줄 몰랐다. 대개 지식이 깊은 사람들은 자기 잘난척 하기 바빠 공감대 형성이 잘 안되는 측면이 있는데, 유시민의 이번 청춘의 독서는 단연 2009년 베스트!!

    2009-11-20
  • 김화평
    10

    청춘의 독서, 내가 읽었던 책들에 대해 사색이 부족했던점을 발견하고, 한국의 역사가 무척 잘못되고 일깨워준 책. gks님 이공간은 책에대한 평가를 하는공간이지 쓰레기같은 님의 인품을 자랑하는곳이 아닙니다.

    2009-11-19
  • 사랑스러운
    10

    이분 머리가 비상하고 똑똑한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뭔가 부족한부분을 느낀다.그것은 뭔가부족한 2%의 비밀은, 하늘의 지혜를 얻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2009-11-14
  • 쥐킬박사
    10

    gks.... 쥐박스러운 그대의 역겨움은 스스로 못 느끼겠지?..

    2009-11-11
  • 소가
    10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지식인의 고뇌가 묻어있어서 더 감명깊었다. 역시 유시민이다.

    2009-11-11

새책공감

오늘 본 책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