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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

미리보기 YES24
저자
빌리 골드버그 , 마크 레이너 지음 , munge 그림
역자
이한음 옮김 역자평점 8.0
출판사
랜덤하우스 | 2007.04.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4 | ISBN
원제 : Why do men have nipples?
ISBN 10-8925508273
ISBN 13-9788925508276
정가
9,800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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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걸 의사에게 물을 수 있어?

웃으면서 배워가는 건강상식 이야기,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의과대학 응급내과 의사 빌리 골드버그와 메디컬 드라마 작가 마크 레이너가 만나, 궁금해하면서도 의사에게는 물어볼 수 없었던 우리 몸에 대한 이상한 궁금증을 통쾌하게 풀어준다. 아울러 우리 몸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술이 오가는 칵테일 파티라는 배경을 통해 사람들이 평소에 궁금하게 여긴 내용에 대한 답을 번뜩이는 재치를 담아 설명한다. <모닝커피를 안 마시면 왜 머리가 띵할까?>, <양파를 썰 때 왜 눈물이 나올까?>, <헌혈을 하면 왜 주스와 과자를 줄까?>, <다리는 왜 저릴까?> 등을 다루고 있다.

아울러 <생리 중에도 임신이 될 수 있을까?> 등의 은밀한 성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주고, <〈ER〉에 나오는 내용은 정확한 걸까?>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의학 지식도 점검해준다. 맨정신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수 없는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일러스트를 담아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전체컬러.

저자소개

저자 빌리 골드버그

저서 (총 3권)
빌리 골드버그 벨러뷰 병원과 뉴욕 대학교 의료센터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화가이자 작가이기도 하다. 뉴욕 시에서 그림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그의 작품은 마드리드, 시드니,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전시되어 있다.
저자 빌리 골드버그의 다른 책 더보기
내 몸 상식사전 내 몸 상식사전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10.27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두앤비컨텐츠 2008.02.26

저자 마크 레이너

저서 (총 3권)
마크 레이너 『자기야, 너도Et Tu Babe』, 『내 사촌, 내 위장병학자My Cousin, My Gastroenterologist』, 『콘도그에 난 이빨 자국Tooth Imprints on a Corndog』, 『나는 에스더 윌리엄스의 냄새를 맡는다I Smell Esther Williams』, 『부겐빌의 테더볼The Tetherballs of Bougainville』 등 다섯 권의 책을 썼으며, 여러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뉴요커』, 『타임』, 『GQ』, 『트래벌앤레저』에 정기적으로 소설과 비소설을 싣고 있다.

저자 munge

역서(총 141권)
역자 이한음 (역자평점 8)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 『해부의 목적』으로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트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저서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DNA, 더블댄스에 빠지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복제양 돌리』,『인간 본성에 대하여』,『쫓기는 동물들의 생애』,『핀치의 부리』,『DNA : 생명의 비밀』,『펄 벅 평전』,『악마의 사도』,『살아있는 지구의 역사』,『조상 이야기』,『굿바이 프로이트』,『와일드 하모니』,『생명 : 40억 년의 비밀』,『셜록 홈스의 과학』,『낙원의 새를 그리다』『식물의왕국』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Chapter1 당신은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초콜릿을 먹으면여드름이 날까?
커피가 성장에 영향을 미칠까?
모닝커피를 안 마시면 왜 머리가 띵할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콧물이 날까?
매운 음식은 궤양을 일으킬까?
여자는 왜 생리 때 초콜릿에 열광할까?
중국음식을 머곡 나면 왜 한 시간만 지나도 배가 고플까?
MSG가 두통을 일으킬가?
당분이 정말 아이들을 과민성 환자로 만들까?
짠 음식을 먹으면 왜 몸이 부을까?
식곤증이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왜 머리가 띵할까
삼킨 껌이 소화되는데 정말 7년이 걸릴까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소변에서 왜 냄새가 날가
양파를 썰 때 왜 눈물이 나올가
오이가 눈가의 부기를 가라앉힐까
헌혈을 하면 왜 주스와 과자를 줄가
당근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질까
인공감미료는 두통을 일으킬까
감초는 고혈압을 일으킬까

Chapter2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어떤 사람은 왜 배꼽이 툭 튀어나오고 어떤사람은 쑥 들어가 있는 것일까
아침에 입에서 악취가 나는 이유는
남자는 왜 젖곡지가 있을가
혀가 우리 몸에서 크기에 비해 가장 강한 근육이라는 것이 정말일까
추울 때 왜 이를 달그락 거리게 되는 것일가
맹장은 없어도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는데 왜 달려 잇는 것일까
간지럼을 태우면 왜 웃음이 날까
콘택트 렌즈가 머리뒤쪽에 가있을수도 있을가
하품은 전염이 될까
탐폰 끈이 속으로 들어가면 탐폰이 몸 속 어딘가로 들어가지 않을까
콧물이란
땀은 왜 냄새가 나고 얼룩이 질가
입에 난 궤양이 전염될까
눈곱은 무엇일까
피곤하면 왜 눈 밑이 처질까
소름은 무엇일까
손톱에 보이는 작은 반달은 무엇일까
손가락 관절을 뚝뚝 꺽으면 해로울까
다리는 왜 저릴까

Chapter3 성에 관해 꼭 알고 싶었던 혹은 영원히 몰랐으면 하는 것들
정자를 먹으면 살이 찔까
생리 중에도 임신이 될 수 있을까
굴은 성적 흥분을 일으킬까
손이 크면 ㅇㅇ도 클까
남성의 ㅇㅇ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왜 발기해 있을까
휠체어에 앉게 되어도 여전히 성생활이 가능할까
음경이 꺽일수도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자위행위를 하면 말더듬이가 되거나 실명하거나 손바닥에 털이날까
처음 탐폰을 사용할 때 처녀성을 잃는 걸까
젖꼭지는 왜 바짝 설까
음경은 왜 작아질까
포경수술을 하면 성감이 줄어들까
팬티의 종류가 남성의 생식능력에 영향을 미칠가
지스팟은 정말 있을가
케겔운동이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온탕이 불임을 유발할 수 있을까
남성이 여성보다 성행위를 더 자주 해야 하나
남성의 정자가 고갈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여성의 체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을가
여성도 사정을 할까
키스 마크는 왜 생기는 걸까

Chapter4 그 정도는 혼자서 고쳐봐!
쇠고기를 왜 멍든 눈에 댈까
치약이 여드름을 없애줄까
여드름을 짜면 안 좋을까
화상 입은 곳에 버터를 올려놓으면 도움이 될까
멜라토닌이 시차 적응에 도움이 될까
요구르트를 몸 속에 넣으면 효모 감염이 치료될까
촛불로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몸에 좋을가
당신은 누군가 식사를 하다가 목이 메이면 굴 까는 칼로 기관절개술을 할 수 있을까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오줌을 누면 따끔거리는 통증이 가라앉을까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하면 귀지가 눌릴까
장 세척을 직접 하면 위험할까
모유로 사마귀를 치료할 수 있을까
뱀에 물리면 독을 ㅃ라아내야 할까
딸꾹질은 어떻게 하면 멈출까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잠이 더 잘올까
신선한 피슬리를 먹으면 입 냄새가 없어질까

Chapter5 약물 중독과 알코올 중독 중에 고르라면?
맥주를 먼저 마시고 독한 술을 마시면 머리가 아플까
독한 술 한 잔에 감기가 뚝 떨어진다
술은 뇌 세포를 죽이라
약물을 과다 복용했을 때 커피를 주어야 할가
술집에서 밤을 새면 왜 눈앞이 빙빙돌까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왜 토할까
술을 마시면 왜 코를 심하게 골까
적포도주가 정말로 건강에 좋을까
동상에 걸렸을 때 독한 술을 마셔야 할까
술에 취하면 왜 이서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
두꺼비를 핥으면 흥분이 될까
머리카락을 채취해 약물검사를 할 수 있을까
엑스터시가 기억손상을 가져올가
마약에 취하면 왜 배가 고플까
양귀비 씨를 먹으면 헤로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까
마리화나가 녹내장에 도움이 될까

Chapter6 화장실에는 유머와 불안이 공존한다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릴까
방귀에 불이 붙을 수 있을까
콩을 먹으면 왜 방귀가 심해질까
목욕을 오래 하면 왜 손발이 쭈글쭈글해질까
침은 뱉는 것이 좋을까 삼키는 것이 좋을가
방귀를 참으면 기체는 어디로 갈까
변기 깔개에서 병이 옮을 수 있을가
자기 소변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대변을 먹으면 죽을까
음식은 냄새가 안 나는데 왜 대변은 고약한 냄새가 날까
똥덩어리는 왜 둥둥뜰까
대변의 색깔로 병을 알 수 있을까
바위섬에 홀로 남겨진다면 바닷물을 마셔야 할까 자기 오줌을 마셔야 할까
커피를 마시면 왜 화장실로 바로가게 될까
담배를 피면 대변을 더 잘 볼수 있을까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왜 소변이 잘나올까
자는 사람의 손을 따뜻한 물 속에 넣으면 요에 쉬를 할까
소변을 보다가 멈추면 위험할까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왜 배에서 꾸르르 소리가 날까

Chapter7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의학지식
에 나오는 내용은 정확한 걸까
영화에 등장하는 기억상실증이 현실에서 일어날까
펄프픽션에서처럼 누군가의 심장을 바늘로 찌르면 어떻게 될까
영화에서는 왜 모두 쇼크에 빠질까
오랫동안 혼수 상태로 있다가 깨어날 수 있을까
총에 맞으면 당장 총알을 빼내야 할까
자백약 같은 것이 정말 있을까
악당들은 과연 천 조각으로 사람을 질식시킬 수 있을까
시빌에서처럼 다중 인격을 가진 사람이 있을가
자신의 토사물에 질시해 죽을 수도 있을가
겁에 질려 죽을 수도 있을까
술을 계속 마셔대다가 죽을 수도 있을가
히스테리시각상실이 정말 일어날까
수술하다가 몸 속에 민트 사탕을 집어넣으면 어떻게 될까
사람 고기를 먹으면 위험할까
총알을 많이 맞고도 살 수 있을까
늑대인간이 있을까
너무 많이 먹으면 정말 배가 터질까
사람의 손발에 물갈퀴가 달릴 수 있을가
머리를 세게부딪치면 왜 별이 보일까
사랑의 승리에 등장하는 소년은 무슨 병에 걸렸을까

Chapter8 속설들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수영은 식사 후 30분이 지나서 하는 것이 좋을까
일식을 보고 있으면 눈이 멀까
열병에는 굶고 감기에는 잘 먹어야 할까
습하거나 추운 날씨가 감기의 원인일까
톡톡 사탕과 콜라를 끊임없이 먹어대면 주을까
입술크림은 중독성이 있을까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영리하다는 말이 사실일까
전자레인지가 암을 일으킬까
머리에 박힌 금속이 공항 금속탐지기에 걸릴까
재채기를 참으면 위험할까
혀를 목 안으로 말아 넣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Chapter9 나이가 들면 왜?
나이가 들면 혀의 맛봉오리들이 없어진다는 말이 사실일까
털은 왜 하얘질까
나이가 들면 왜 키가 줄어들까
나이 든 여성에게는 왜 턱수염이 자랄까
몸의 성장이 멈춘후에도 귀는 계속 자랄까
나이가 들면 왜 잠이 줄어들까
귀털은 왜 날까
수명은 유전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일까
죽어도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자랄까
기미는 무엇일까
비타민C가 장수에 도움이 될까
남성에게도 폐경기 가튼 것이 있을까
나이가 들면 왜 운전을 잘 못할까
주름은 없앨 수 있을까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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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총8건)

150만 독자의 웃음보를 터트린 의학서적
[오마이뉴스 김현자 기자] ▲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겉그림 ⓒ2007 랜덤하우스 "몹시 춥고 바람이 쌩쌩 불던 밤, 뉴욕의 한 ..
오마이뉴스 | 2007.06.26
인간 신체에 대한 원초적 질문 재미있게 답변
뉴욕의 응급실 내과의사인 빌리 골드버그와 유명한 유머 작가 마크 레이너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이 2005년 7월 출간되자마자 뉴욕과 워싱턴 ..
세계일보 | 2007.05.30
[새로나온 책]경락도해 외
■經絡圖解(경락도해·린윈꾸이 지음, 손인철·이문호 옮김, 청홍, 8만원)=한의학의 중요이론인 경락이론을 교육과 임상, 과학연구 분야에 ..
세계일보 | 2007.04.28
[책과 삶]웃기는 내 몸의 진실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빌리 골드버그·마크 레이너|랜덤하우스 살짝 민망한 이 궁금증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배..
경향신문 | 2007.04.27
전 세계 150만 독자 웃긴 ‘젖꼭지 박사’
‘젖꼭지 박사’(Dr. nipples) [북데일리] 이상야릇한 별명의 주인공은 뉴욕의 한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조교수인 빌리 골드버그다. 그는 어..
파이미디어 | 2007.04.27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랜덤하우스 ㅣ 빌리 골드버그, 마크레이너 지음 ㅣ 264쪽 ㅣ 9,800원) 이 책이 2005년 7월 출간되자마자 ..
노컷뉴스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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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니플즈와 호기심 작가의 만남 스토리
몹시 춥고 바람이 쌩쌩 불던 밤, 뉴욕의 한 응급실에서 환자에게 콧줄을 끼우고 있는 내게 그가 왔다. 그는 자신은 슈퍼맨이라고 외치며 날뛰는 정서장애 환자를 이런 말로 일시에 제압했다. " 크립토나이트(슈퍼맨의 힘을 약화시키는 돌)를 줘버리겠어." 자신을 '호기심 작가'(Mark Leyner)라고 소개한 그는 모든 십대 소년들이 스포츠 잡지에 열광하고 있을 때 의학 잡지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의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내면에 숨어들었고, 독학으로 다양하고 기이한 의학 지식을 익혀갔다. 의사보다 더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ABC 메디컬 드라마 <원더랜드>, 『내 사촌, 내 위장병학자』 등의 소설과 영화, 드라마 대본을 썼다.
나, '닥터 니플즈'는 뉴욕의 한 의과대학 응급내과 의사이다. 사람들은 나를 응급의학과 조교수 빌리 골드버그(Billy Goldberg)라고 부른다. 내가 의사라는 직업을 밝힐 때마다 쏟아지는 난감한 질문들에 대해 한 번쯤 꼭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때 ABC 메디컬 드라마 <원더랜드>의 의학 자문을 맡게 되면서 호기심 작가를 운명처럼 만났다. 나는 최고의 유머 작가인 동시에 누구보다 의사를 당황시키는 질문을 던지는 그에게 이 책을 같이 써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약 "1분간" 신중하게 고민하더니 이렇게 외쳤다. "이거 대박인데? 일 안 하고도 살 수 있겠어!"
우리의 파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 Why do men have nipples? 베스트셀러 스토리
'Why do men have nipples?'
2005년 7월 26일,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엉뚱해 보이고 웃음이 나오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
뉴욕의 응급실 내과의사인 빌리 골드버그와 유명한 유머 작가 마크 레이너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이 2005년 7월 출간되자마자 뉴욕과 워싱턴 등 미국의 주요 도시 서점가에서 날개돋친 듯 팔려 25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가 팔렸다.(지금까지 전 세계 150만 독자들의 웃음보가 터졌다.)
이 책이 뉴요커라면 누구나 읽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골드버그 박사가 지난 10년간 수많은 환자들에게 받은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질문들을 유머 작가 레이너가 번뜩이는 재치와 해학으로 풀어써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 데 있다. 평론가들은 "인간 신체의 기이한 부분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에 실제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답변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을 뉴요커들은 '리틀 니플즈 북(little nipples book)'이라고 불렀다. 공동 저자 빌리 골드버그와 마크 레이너에게 TV 출연 요청이 쇄도해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방송 출연 이후 병원으로 출근한 어느 날, 간호사가 골드버그를 보고 '닥터 니플즈(Dr. nipples)'라고 불러서 골드버그는 '젖꼭지 박사'가 되었고, 두 사람은 '니플즈 가이들(nipples guys)'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7년, 이 책이 한국에 소개되면서 리틀 니플즈 북의 두 주인공 닥터 니플즈와 호기심 작가가 펼칠 호연을 이제부터 마음껏 즐기시길..

책속으로

"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나나요?"
- 초콜릿이 여드름을 나게 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여드름은 음식보다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깊다. 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정서적 스트레스가 여드름의 정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초콜릿은 여드름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펜실베이니아 대학연구진은 실험 대상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쪽에는 초콜릿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가짜 초콜릿을 주고 다른 한쪽에는 초콜릿 함량이 정상보다 10배나 높은 막대 초콜릿을 주었다. 실험 결과 두 집단의 여드름 발생 정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감자 튀김, 통닭, 나초, 감자칩, 돼지 비계 같이 금기시하는 기름진 음식들도 여드름을 심하게 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러니 마음 편히 먹어도 된다. (본문 27쪽)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 인간은 포유동물이다. 처음 발생을 시작하는 배아 때에는 남녀의 차이가 거의 없다. 배아는 약 6주까지 여성의 주형을 따라 발달하며, 남성의 배아에서는 그 뒤부터 남성의 성염색체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배아에 남성의 특징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남성들에게 젖꼭지와 가슴 조직이 일부 남아 있는 것은 초기 배아 때의 흔적이다.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으며, 때로는 남성의 유방이 커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남성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것을 여성형유방이라고 한다.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도 여성형유방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최고의 야구 선수가 훗날 노인 친선 경기에서 거대한 남성 유방을 출렁거리면서 타석에 선다면, 우리는 마침내 스테로이드를 둘러싼 논쟁의 답을 얻게 될 것이다. (본문 58쪽)

"팬티의 종류가 남성의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 클린턴 대통령은 MTV에 출연해서 자신은 사각팬티를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팬티의 종류는 과연 남성의 결정적인(?)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과거에는 꽉 조이는 팬티를 입으면 정자 생산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고환 온도가 올라가므로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1998년 이런 기준의 생각을 뒤집을 만한 논문이 나왔다. 『비뇨기학회지』 에 실린 로버트와 브루스의 논문에 따르면 두 사람이 생식 능력에 문제가 있는 97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은 삼각팬티, 절반은 사각팬티를 입어 팬티의 종류와 생식 능력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팬티를 입었을 때와 벗었을 때의 음낭과 피부 안팎의 온도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낭의 목적은 고환의 온도를 다른 신체 부위의 온도(약 36.5도)보다 약 5도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아마도 음낭은 당신이 사각팬티를 입든, 삼각팬티를 입든, 아니면 벗고 있든 상관하지 않고 제일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당신 마음대로 팬티를 입어라. 어차피 당신의 정자는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할 테니까. (본문 102쪽)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릴까?"
- 우리는 먼저 이 책이 변기 옆에 비치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옥좌에 너무 오래 앉아 있다가는 치질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 안타깝다.
치질은 직장과 항문의 정맥들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한 상태를 가리킨다. 다리에 정맥류가 있는 사람들과 비슷한 현상이다. 치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장에 힘을 주면서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다. 그밖에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아기를 낳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도 원인이다. 또 가공 음식이 많고 섬유질이 적은 서양식 식단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어쨌든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항문이 완전히 이완됨으로써 정맥이 혈액으로 완전히 꽉 찰 때가 바로 그때뿐이기 때문이다. 치질을 피하려면 가능한 한 배변 욕구가 일어나는 즉시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한다. 당장 안 된다면 우리 책을 집어들고 걸으면서 읽어라. 원한다면 화장실로 돌아와서 볼일을 끝낼 수 있다. (본문 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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