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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런던 미각요리 연구가 장미성의 맛있는 런던 여행

런던 미각

미리보기 YES24
저자
장미성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08.12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75 | ISBN
ISBN 10-8925533626
ISBN 13-9788925533629
정가
13,800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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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 교보문고 YES24 강컴닷컴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영풍문고

책소개

런던을 맛보고 느끼고 즐기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런던 생활 맛보기~

요리 연구가 장미성이 전하는 유쾌한 런던 여행기 『런던 미각』. 저마다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이 모여 있는 도시, 런던. 고전적인 맛을 찾긴 어렵지만, 세계적인 음식들이 모두 모여 있는 런던의 요리 속에는 다양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 풍부한 음식들과 매력적인 풍경이 곳곳에 묻어나는 곳,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로 최신 유행을 품고 있는 이중적인 매력으로 다가오는 런던 속으로 들어가 본다.

런던 속에는 <리치먼드>, <노팅힐>, <코번트가든>, <레스터스퀘어>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런던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이러한 곳들에 머물며 진한 추억을 가슴에 새기게 된다. 저자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런던을 맛을 따라 여행하며 그 속에 담긴 추억들을 하나 둘씩 전달한다.

이 책은 요리 연구가인 저자가 2년여 동안 머물렀던 시간의 기억을 쫓아, 1년 뒤 다시 한 달여를 지내며 여성적인 감성으로 포착한 런던만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2년을 머물고 한 달 동안 여행한 런던에서 켜켜이 쌓은 그녀의 여행담은 영국의 낯선 장소와 숨겨진 모습들을 색다른 방법으로 펼쳐진다. 또 ‘아줌마’다운 생활력으로 웨스트본 그로브와 멜본 하이스트리트, 영국의 체인 슈퍼마켓을 도는 독특한 영국식 생활정보를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장미성

저서 (총 5권)
장미성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사이버교육원에서 영양 판정 및 생애 주기별 영양―임상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Hospitality 과정을 이수했다. 동아일보에 칼럼 「이런 간식 어때요?」를 연재했고, 올리브 채널 「김현철의 베베쿡」에서 요리와 자문을 맡았으며, 울산MBC 라디오 프로그램 「장미성의 쿠킹토크」를 진행했다. 또한 일본 식품 기업인 아지노모토의 웹사이트 코너인 'Cook do Korea'의 에디터와 레서피 개발 담당자로 일했다. 그리고 요리학원 라퀴진의 강사로 활동했으며, 일본의 하마다 히로미 쿠킹 클래스에서 한국요리를 강의했고, 런던에서 「일본인들을 위한 한국요리」, 「한국인을 위한 손님 초대 요리」 등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푸드 라이터(food writer)와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요리를 업으로 삼은 만큼 요리하기를 좋아하지만, "밥 먹고 갈래?"라는 이웃집 언니의 말에 화색이 도는,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다. 코 장식이 예쁜 플랫 슈즈에 사족을 못 쓰고, 예쁜 앞치마만 보면 무조건 사 모으며, 앙증맞은 시장바구니는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요리를 할 때는 밋밋한 곤색 앞치마만 두르고, 들고만 다녀도 아줌마들이 탐을 낼 예쁜 장바구니를 두고도 시장에 갈 때면 백화점 로고가 찍힌 검정색 장바구니를 집어 든다. 요리는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행복이며, 누군가와 나눌 때 행복이 더욱 커지는 것, 그런 것이 바로 요리가 가진 진정한 힘이라고 믿고 있다.
저자 장미성의 다른 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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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지트 홈 카페 나만의 아지트 홈 카페 북웨이 2012.12.05
나만의 아지트 홈 카페 나만의 아지트 홈 카페 북웨이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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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리치먼드 걷기
영국의 맛은 이상하다?
해머스미스에서 보물찾기
4월의 일요일, 눈이 내리다
노팅힐, 그곳에 휴 그랜트는 없었다
진짜배기 크림티의 맛
쇼퍼홀릭? 아니, 슈퍼홀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코번트가든에서는 활기가 쏟아진다
이상하게 끌리는 타인의 취향
낮은 잿빛 하늘과 가장 어울리는 음식
아스파라거스와 잉글리시스트로베리
밀크 노스탤지어
나는 과연 몇 번이나 치즈케이크를 구웠을까?
브릭레인의 일요시장
런던의 재래시장, 버러 마켓
행복해지는 딤섬을 먹고 싶다면
벤스 쿠키 하나의 열량학
제이미 올리버 Vs 고든 램지
피시마켓에서 다방커피를 만나다
영국의 커피 체인
뮤지컬 관람 중에 마시는 오아시스, 핌스
앤티크 마켓
금융 중심지 시티오브런던
시티오브런던의 서쪽, 웨스트엔드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
공원 즐기기
브라이턴으로 향하는 마음
감자 예찬
가장 영국적인 맛의 답, 펍
영국에 떨어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멜본 하이스트리트에서 멜본 레인까지
첼시, 첼시 풍으로 걷기
파스타와 세 번째 재회
비오는 날의 놀이터, 이케아
우리 동네 윔블던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꿈꾸는 큐가든
에코 프렌들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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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자리뷰(총 15건)

리뷰쓰기
런던 미각
혹시 런던의 맛을 아시나요. 처음 런던에 갔을때 입맛이 안맞아서 정말 고생을 사서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니 그맛이 그리워 지기 시작하더라..
YES24 | 2014.11.20
런던에서 가볼 만한 티룸은?
사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영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저 역시 길지 않은 런던 여행 내내 가장 많이 먹은 것을 꼽는다면팔뚝만 한..
YES24 | 2013.11.30
런던을 산책하다
2년간 런던 윔블던에서 일상을 보냈던 곳을 , 장미성씨가 책을 쓰기 위해 다시 한번 런던에 왔던 기억을 합쳐 쓴 글이다. 요리 연구가라서 음식에 대한 관심..
베이비플님 | 인터파크도서 | 2013.04.23
요리 연구가의 미각을 따라가는 런던 여행
유럽의 많은 나라 많은 도시를 여행해봤지만 런던만큼 슈퍼도 많고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난 물건도 많은 곳이 없었던 것 같다. 다른 유럽의 도시들은 그..
YES24 | 2011.04.02
런던미각 추억의 맛을찾는여행
여행기라면 요리사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가 맛깔나기 마련이다.   스페인의 맛을 후라이팬 위에서 자글자글 들려주던 "스페인은 맛있다&qu..
오즈토토님 | 인터파크도서 | 2010.04.13
런던미각 추억의 맛을 찾는여행
     여행기라면 요리사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가 맛깔나기 마련이다. 스페인의 맛을 후라이팬 위에서 자..
YES24 | 2010.04.13

미디어 서평 (총3건)

[화제의 책] 런던미각
[화제의 책] 런던미각
■런던미각(장미성/랜덤하우스코리아) 요리전문가 장미성이 ‘런던의 맛’을 추적했다. 그는 달랑 카메라 한 대, 오이스터 카드 한 장만 들..
파이낸셜뉴스 | 2010.02.10
[여행신간] '런던 미각'… 여성의 감각으로 풀어..
[여행신간] '런던 미각'… 여성의 감각으로 풀어낸 런던
런던 미각/장미성 글·사진/랜덤하우스코리아/1만3800원장미성 글·사진/랜덤하우스코리아/1만3800원요리 연구가 장미성이 추적..
세계일보 | 2009.08.13
[여행책]인천·유럽의 광장·런던의 맛
[여행책]인천·유럽의 광장·런던의 맛
【서울=뉴시스】서유정 기자 ◇인천 테마 여행 인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월미도와 연안부두다. ‘인천테마여행’의 저자인 한국여행작가..
뉴시스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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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요리 연구가 장미성의 맛있는 런던 여행
“여자이기에, 런던이기에… 말할 수 있는 것들”

여자들의 고향, 런던
구름 위를 걷듯 사뿐사뿐 런던 거닐기


훌쩍 달아나고 싶을 때,
주위 사람들이 낯설어질 때,
무언가로부터 너무 멀리 와버렸다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었어, 런던은.

내가 런던을 알기 전부터

100% 여자만을 위한 여행서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삶이 기다리는 곳, 런던”

런던은 ‘다른’ 도시다.
빠른 속도로 현대의 기호와 상품을 생산하고 퍼뜨리는 세계적 대도시 뉴욕이나 파리, 도쿄와 닮아 있으면서도 왠지 다른 일상이 존재할 것 같고, 현실과 약간 거리를 둔 사람들이 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삶을 꾸미고 있을 것 같은 곳. 런던은 그렇게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 어느 지점에 자리 잡고 있을 것만 같다. 어쩌면 ‘왕’이라는 중세의 아이콘이 여전히 영향력을 갖는 도시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끝내 자기네의 전통을 버리지 못하는 영국인의 고집스러운 성향 때문인지도. 어쨌든 조금 과장되게 설명하자면, 런던은 뉴욕과 외계 행성의 중간쯤?
『런던미각』은 푸드 라이터와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저자 장미성이 런던에서 보낸 2년여의 시간과, 다시 1년 뒤 그곳에서 한 달여를 지내며 여성적 감성으로 포착한 런던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런던의 ‘맛’을 추적한다. 하지만 그 ‘맛’은 단순히 혀끝을 만족시키는 감각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윤택하고 멋스럽게 하루하루를 디자인하는 런더너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상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달랑 카메라 한 대와 오이스터 카드 한 장만 들고서 지난 기억을 더듬으며 조금씩 런던 깊숙이 들어가는 저자의 행적을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런던의 북적이는 시장통을 헤매다가, 템스 강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한적한 거리에서 잠시 길을 잃기도 하다가, 런던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정신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다가, 눈을 즐겁게 하는 명품 숍과 갖가지 브랜드에 푹 빠져 있다가, 우연히 걸음을 멈춘 길모퉁이 작은 펍(pub)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난 요리를 맛보게 된다.
‘이방인’으로 한 달여를 지내면서 예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이 하나둘 저자의 눈에 들어온다. 런던은 장바구니 하나만 어깨에 걸쳐도 마음부터 넉넉해지는 그런 곳이었다. 나른한 자유와 무채색 낭만,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일상이 머무는 곳, 그곳은 진정 여자를 위한 도시였다.

영국의 ‘맛’을 발견하다
“영국의 맛은 이상하다? 천만의 말씀!”

영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 대부분은 “영국 여행하는 동안 음식 때문에 고생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소스도 얹지 않은 고깃덩이만 달랑 나오고, 감자튀김에는 식초와 소금이 따라 나온다. ‘감자튀김+토마토케첩’이라는 공식 궁합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무래도 영국 음식은 이방인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인종 백화점’이라고 불리는 런던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최근 들어 런던이 변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사들이 몰려들고, 런던에 내재되어 있던 다문화의 특징이 현대적으로 승화하면서 런던이 새로운 ‘맛의 메카’로 거듭난 것이다. 하지만 저자 장미성이 진화를 거듭하는 런던의 화려한 요리와 고급 레스토랑에 넋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런던의 중심가에서 살짝 빗겨나 좁은 골목과 샛길로 들어선다. 거기에서 아는 사람만 찾아올 것 같은,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펍과 델리숍, 티룸 등을 누비며 런던의 진짜 맛을 찾는다. 런던에서의 군침 도는 여행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현대적 소비 기호와 삶의 깊이가 공존하는 도시
“런던은 잘 차려진 식탁 같은 곳”

그렇다고 해서 저자의 눈길이 골목과 샛길의 낡은 가게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 프로필에서 밝히듯, 저자는 ‘어쩔 수 없는 아줌마’다. 그는 웨스트본 그로브Westbourne Grove와 멜본 하이스트리트Marylebone High Street에서 명품 의류 브랜드숍과 영국을 대표하는 갖가지 생활용품 매장을 누비며 아이쇼핑을 즐긴다. 템스 강의 밀레니엄 브리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테이트모던 레스토랑에서 샴페인 한 잔으로 멋을 부렸다가 두고두고 후회하기도 한다. 고풍스럽고 오래된 건축물들 사이로 자리 잡은 최신 유행 브랜드숍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처럼 런던은 현대인의 소비적 욕망에도 충실히 대응한다. 하지만 도시 곳곳에 고집스럽게 들어앉은 전통 건축물과 공공 시설물들이 자본주의의 산물 속에서도 런던의 품위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삶의 품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도시 여행은 곧 사람 여행이다
“도시가 아름다운 건 아름다운 사람이 있기 때문”

이번 런던 여행의 키워드는 결국 ‘사람’이다. 요리 연구가로서 런던의 맛을 소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여행에 나섰던 저자는 도시를 구성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멋을 아는 런던 사람들에게서 깊은 감명을 받는다. 후미진 골목길의 낡은 가게에서 단추를 만들고 바느질을 하면서도, 또 거리 마켓에서 낡은 물건과 자신의 정원에서 키운 채소를 내놓고도 삶의 자부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런던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끄트머리에 이렇게 말한다.

‘손에 든 카메라를 보고 포토그래퍼로 착각한 듯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었던 이름 모를 런던 피플들, 얼굴밖에 알지 못하는 내 사진 속 주인공들에게 그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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