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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삶과 경영 이야기

저자
윤정연 , 정지현 지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 2017.02.28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28 | ISBN
ISBN 10-8925561166
ISBN 13-9788925561165
정가
14,00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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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삶과 경영의 원천을 담은 책이다. 단순히 대기업 CEO의 경영철학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여전히 어린 아이처럼 호기심이 많고, 생각의 경계를 넓히며, 함께 삶과 회사를 일구고 있는 인생 선배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서경배 회장이 직접 이야기한 내용뿐 아니라 그와 함께 일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이 자신이 직접 겪은 일화들을 생생하게 전하여 서경배 회장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윤정연과 정지현은 홍보 전문가로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인연을 맺었고, 긴 시간에 걸쳐 서경배 회장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을 책으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끝없는 호기심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
음악가를 꿈꾸진 않았지만
뒷골목 작은 책방
정말 모르는 게 없어!
진짜 여기 가시게요?
삶의 현장에서
가격보다 중요한 것
청더로 가는 길
와인을 좋아하게 된 이유

part 2 관점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
한 번쯤 고요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핸드백 속 립스틱
제주도를 브랜드로
일상에서 예술을
무궁화를 다시 보다
사람을 위한 건물
장떡 먹는 날
중국을 사로잡은 비결
한 달 내내

part 3 함께, 더 멀리
오래가는 관계
천천히 귀하게
뉴욕 어느 레스토랑에서
책을 선물하는 이유
술은 제가 마시겠습니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사람이 답이다
모두가 행복한 회사
직원의 이름을 불러주는 CEO

part 4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아버지와 시험공부
모든 것은 책 안에
함께 누리는 근사한 미래
더 큰 의미를 구하다
사람의 인생을 아름답게
치열하게 오뚝이처럼

그 밖의 이야기
에필로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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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언제나 꿈을 갖고
그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삶과 경영 이야기


2016년 9월, 한 화장품회사 CEO가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하여 순수과학을 지원하는 연구재단을 설립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세상에 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한창 현업에서 뛰고 있는 경영자가 기업의 연구개발과는 무관하게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공표한 것이었다. 그는 서경배 과학재단의 출범을 알리는 미디어간담회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긴 안목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했습니다. 높이 나는 새와 빨리 나는 새, 그 모든 새들이 다 함께 바다도 건너고 세상도 건너 훌륭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눈앞의 이익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큰 뜻을 품지 않고서는 시작하기 어려웠을 일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낸 그의 저력은 바로 이런 삶의 자세와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신간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바로 그,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삶과 경영의 원천을 담은 책이다. 단순히 대기업 CEO의 경영철학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여전히 어린 아이처럼 호기심이 많고, 생각의 경계를 넓히며, 함께 삶과 회사를 일구고 있는 인생 선배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서경배 회장이 직접 이야기한 내용뿐 아니라 그와 함께 일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이 자신이 직접 겪은 일화들을 생생하게 전하여 서경배 회장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열린 자세로 호기심을 놓치지 말라!”
꿈을 찾는 그대에게 전하는 작은 습관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서경배 회장 혼자의 책이 아니다. 책의 모든 부분에서 그가 지켜온 삶의 태도와 경영철학이 녹아 있지만, 서경배 회장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중국 담당 임원, 연구개발 소장부터 신입사원에 이르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직원들은 물론 최재천 교수를 비롯한 지적 교류를 함께 나누고 있는 도반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모두들 조금씩 다른 이야기를 했지만 하나로 통하는 것은 그가 ‘항상 꿈꾸며 호기심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꿈이 있으니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도모한다. 때론 무모해 보이는 꿈조차 현실화시키기 위해 그는 노력을 기울였다.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모두 함께 꾸도록 독려하고 함께 뛰었다. 물론 해외시장 진출은 녹록치 않았다. 프랑스에선 사업을 전면 철수하며 쓴 맛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는 없었다. 새로운 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할 때는 직접 중국 구석구석의 시장조사를 시행했다. 그는 지금도 틈만 나면 해외 각국을 돌며 그 나라 사람들의 성향과 생활습관까지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정확히 알고자 노력을 기울인다. 말 그대로 제대로 알고 제대로 실행해야 된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는 이런 노력이 작용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경배 회장은 판매사원들이나 양판점과의 만남을 가장 잘하는 CEO로도 유명하다. 뷰티카운슬러(방문판매사원)를 비롯 직원들의 의견을 절대 흘려듣지 않고 현업에 적용한다. 그만큼 사람을 신뢰하고, 살아 움직이는 노하우를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경영자로서의 철학은 물론 삶의 태도에서도 이런 자세는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바로 배움의 자세, 즉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그를 만난 이들은 ‘포털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궁금증이 생기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파고들어서 얻은 결과이다. ‘질문만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그는 ‘모든 답은 책 속에 있다’는 신념으로 평생 1000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바쁜 일과를 쪼개 책을 찾아 읽는다고 한다. 단순히 혼자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함께 읽으며 더 큰 가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데, 예컨대 중국 담당 임원에게 ‘덩샤오핑 평전’을 선물해 믿음과 격려를 전하는 것이다.
한편 이 책에는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사랑하는 서경배 회장의 인간적인 면모도 가감 없이 담겼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인간 서경배에게 예술과 음악과 여행은 결국 아름다움의 다른 이름이다’라고 말하며 그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전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아모레퍼시픽의 오늘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은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끝없이 생각의 경계를 넓혀왔기 때문이라는 것.
결국 그의 성공 비결은 자신을 위한 꿈을 꾸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함께 꿈꾸고,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고, 느끼고, 나눠왔기 때문이었던 것. 무엇보다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왔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이야기들은 답답한 현실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삶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 말이다.

자신의 노래를 불러라,
그 노래는 자기 안에 있다!


서경배 회장은 이 책 말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이런 당부를 해두었다. “자신의 노래를 부르세요. 그 노래는 자기 안에 있습니다” 영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나 자신의 노래(Song of myself)’를 인용하여 그가 당부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의 삶’이다. 스스로의 삶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긍정, 그가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결심을 했던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삶이 아무리 각박할지라도, 스펙 경쟁에 내몰리고 있을지라도 자기 삶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정하게 만들지 말라는 당부.
스스로 꿈을 놓치지 않는 한 길은 열어갈 수 있다는 믿음, 그리하여 당신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든든한 지지를 선사한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까닭은 바로 그의 이런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부터 비즈니스 현장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들에게 선배의 조언이자 응원가로, 인생이라는 항해에 귀중한 나침반으로 함께해줄 것이다.

[추천사]

나와 서경배 님은 15년 전 처음 학자와 기업인으로 만난 이후 소박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가끔 만나 서로 읽은 책에 대해 얘기하는 사이다. 나는 통섭을 꺼내 들고 깊이 파려면 넓게 파기 시작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그는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기업이 된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는 참 멋진 기업인이다. -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서경배 회장은 아이처럼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끝까지 묻고, 항상 공부한다.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며 끝없이 배우려는 열정이 오늘의 아모레퍼시픽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이 책은 엄혹한 시대에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를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김난도(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최초와 최고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을 세계적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시킨 서경배 회장은 다방면에 걸친 놀라운 지식과 화장품업에 대한 비전을 갖춘 ‘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경영자이다. 이 책은 성공적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 특히 젊은 경영자들에게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 - 송재용(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

예술과 프라모델과 음악과 여행을 좋아하는 서경배. 그는 어떻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파는 경영인이 될 수 있었을까? 아니, 어쩌면 여행과 음악과 프라모델과 예술을 사랑하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페르난두 페소아가 해와 달과 나무는 신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했듯, 인간 서경배에게 예술과 프라모델과 음악과 여행은 결국 아름다움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 김대식(카이스트 교수)

책속으로

“부하라가 실크로드의 도시였잖아요. 지금은 바닷길이 발달하면서 오지로 남아 있지만, 서역과 중국을 잇고 다양한 문명과 문화가 서로 만났던 그 길목이 어떤 곳이었는지 느껴보고 싶었어요. 지구의 한복판이었던 그곳요.” (p. 38)

“생각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게 뭘까 생각해봤어요. 아무래도 공간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신축할 연구동은 딱딱한 연구실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 공간에서 자유롭게 외부와 소통하고, 내부 사람들과도 소통하는 그런 공간이었으면 좋겠거든요. 예술작품을 보다가 혹은, 자연 속에 있다가 우연히 새로운 발상이 떠오르곤 하잖아요.” (p.63)

“여러분들의 의견도 이해합니다만, 오히려 그렇게 상상 속의 섬, 휴식의 섬일수록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의 섬으로이야기를 풀어보면 어떨까요? 상상 속의 섬이 지상으로 떨어진 게 제주도가 되는 거죠. 이니스프리도 브랜드가 되고, 제주도도 브랜드가 되는 겁니다.” 제주도를 특별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오래 생각해왔던 그가, 마침내 이니스프리로 그 생각을 완성할 연결 고리를 찾은 것이다. (p. 88)

상무는 서경배가 왜 이 책을 자신에게 주었는지 알아차렸다. 중국 관련 사업을 맡고 있는 상무에게 이 책은, 용기를 주기 위함이었다. 중국을 가능성의 나라로 만든 덩샤오핑처럼 상무 역시 중국을 가능성의 시장으로 만들어낼 것을 믿는다는 격려와 지지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 상무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자신을 향한 서경배의 믿음과 격려가 담겨 있는 선물임을 알 수 있었다. (p. 145)

“우리는 팀이 됩시다. 스타플레이어로 누구 하나가 잘해서 팀을 대표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잘하는 팀이요.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비범한 결과를 만드는 게 가장 멋진 일 아닐까요?”
서경배의 말에 직원들은 자신감이 높아졌다. 그리고 정말 힘을 모아서 잘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렇게 모두는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p. 153)

“모든 것은 책 속에 있어요. 많은 사람이 책 속에 있는 이야기는 누구나 하는 이야기, 뻔한 이야기라며 책 밖에 있는 것을 하려고 해요. 그런데 책 속에 있는 대로만 해도 참 잘할 수 있거든요. 딴 거 보지 말고 책을 보면 돼요. 책을 보면 서 생각하고, 질문을 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요. 가장 큰 지혜와 답은 책 속에 있어요.” 그는 그렇게 책이 자신을 성장하게 하고, 책 속에서 회사를 키운 지혜를 발견했다고 믿는다. (pp. 1748~179

“저는 초등학교 때 과학자가 되고 싶었어요. 과학이 뭔지도 잘 모르면서 과학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했죠. 막연하게 과학이라는 분야가 참 멋있을 것 같고, 감동적일 것 같았어요. 저는 무언가를 만드는 걸 너무 좋아했고 그게 이렇게 화장품이라는 업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왔습니다. 저는 화장품에 전념하면서, 과학은 과학을 잘할 수 있는 분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뒷받침해준다면, 미래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pp. 183~184)

그래서 분야나 직종을 보고 직업을 고르기보다 자제분들이 좋아하는 걸 찾게 하고, 그것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자기 분야에서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경쟁력이 생길 거예요. 결론은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됩니다. (p.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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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 퍼시픽... 전화상담원은 불친절하기 짝이 없던데... 사장이라고 별반 다를까 돈주고 책사보기 아깝다. 
    반듯반듯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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