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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양장)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역자
전미연 옮김 역자평점 7.3
출판사
열린책들 | 2017.05.30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304 | ISBN
원제 : Le sixieme sommeil
ISBN 10-8932918376
ISBN 13-9788932918372
정가
13,800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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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 교보문고 YES24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강컴닷컴 영풍문고 커넥츠북

책소개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잠』 제1권. 1980년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과학 전문 기자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관한 르포에 뿌리를 둔 이 작품으로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한다. 소설이라는 허구의 형식을 빌려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잠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다.

28세의 의대생, 자크 클라인.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역설수면 다음에 제6단계가 있다고 믿고 있던 카롤린은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이라 이름 붙였다. 수면의 6단계를 찾기 위해 극비리에 수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비밀 실험을 하던 중 사고로 피실험자 한 명이 사망하고, 다음 날 그녀 역시 실종된다.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자크는 꿈속의 분홍 모래섬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나게 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머니 카롤린이 찾아갔던 '꿈의 민족'으로 알려진 세노이족을 찾아 나서는데….

저자소개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서 (총 9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대작가로 떠올랐다.『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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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서(총 37권)
역자 전미연 (역자평점 7)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을 수료했고, 오타와 통번역대학(STI)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며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기욤 뮈소의 『그 후에』,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크리스마스 1초전』, 『크리스마스를 구해줘』,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배고픔의 자서전』, 엠마뉘엘 카레르의 『겨울 아이』, 『콧수염』, 폴 콕스의 『예술의 역사』 등이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의 어린이 철학책을 여러 권 번역하기도 했다.

목차

제1막 잠에 입문하다
제2막 꿈과 동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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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상세이미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베르베르,
꿈을 제어하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잠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책을 써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2016년 3월, 교보문고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 집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잠』(전2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인간이 감히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대륙,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렸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리는 스펙터클한 꿈속의 모험 소설이다.
이 책은 1980년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과학 전문 기자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관한 르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취재 당시 실제로 자각몽을 경험하기도 한 베르베르는 2014년 시작된 불면증을 계기로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France 2 채널의 TV 프로그램 「뜻밖의 만남La Parenth?se inattendue」에 출연했던 일도 이 책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어린 시절의 나라고 가정한 소년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베르베르는 젊은 자신에게 참 할 말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무엇보다 <도전하라고, 비록 도전했다 실패해도 그 경험이 우리를 풍성하게 만든다>라고 조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잠에 대한 그간의 연구 성과 및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는 벤조디아제핀과 졸피뎀 등 비대해진 수면제 산업이나 의료계, 언론계, 관광산업 등에 대한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풍자도 여전하다. 특히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베르베르 나름의 <잠을 잘 자는 법>이나 <잠을 이용해 공부하는 법>을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신화와 과학, 상상력으로 빚어낸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 『제3인류』 등 수많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3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6년 조사에 따르면 그는 한국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은 소설가이다(2016년 3월 교보문고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을 집계]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 2위 무라카미 하루키, 3위 히가시노 게이고, 4위 기욤 뮈소, 5위 신경숙).

[줄거리]
20년 전으로 돌아가 젊었을 적의 자신을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꿈속의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주인공은 자크 클라인, 28세의 의대생이다.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역설수면 다음에 제6단계가 있다고 믿고 있던 카롤린은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Somnus incognitus, 솜누스 인코그니투스)]라 이름 붙였다. 수면의 6단계를 찾기 위해 극비리에 수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비밀 실험]을 하다가 사고로 피실험자 한 명이 사망하고, 다음 날 그녀 역시 실종된다.
당황한 아들 자크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꿈속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꿈의 민족]으로 불리는 수수께끼의 부족이 있는 말레이시아로 향하는데….

[잠과 꿈의 과학사]
인간의 뇌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단계,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미지의 세계
6단계 잠의 비밀!

우린 일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낸다. 게다가 12분의 1은 꿈을 꾸면서 보낸다. 그렇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이 시간에 관심이 없다. 잠자는 시간을 단순히 몸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보기 때문이다. 깨는 순간 꿈은 거의 자동적으로 잊히고 만다. 그러나 무익하다고 오해를 받는 이 3분의 1의 시간에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가능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1869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옆방에서 들리는 클래식 음악을 듣다 잠이 들었고, 이 때문에 기초 화학 원소들이 음악의 주제처럼 연결되어 있는 꿈을 꾸었다. 잠이 깨고 나서 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 원소를 최초로 분류하고 정리한 [주기율표]를 만들었다.
1899년,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을 출간, 꿈이 억압되거나 감춰진 욕망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꿈은 오랫동안 신비의 대륙으로 남아 있다가 1937년, 신경 생리학자 너새니얼 클라이트먼이 평균 90분에 걸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수면의 네 단계를 발견했다. 그리고 1959년에 미셸 주베가 클라이트먼의 연구를 보완해 제5단계 [역설수면]이라는 개념을 내놓았다.

수면의 단계
0단계: 입면, 잠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
1단계: 아주 얕은 잠, 뇌파는 알파파, 8~10헤르츠.
눈을 감고 차분해진 휴식 상태.
2단계: 얕은 잠, 세타파, 4~7헤르츠.
최면 상태이거나 약물을 복용했을 때의 상태.
3단계와 4단계: 느리고 깊은 수면. 델타파, 0.5~0.7헤르츠.
야경증과 몽유병 발작이 일어난다.
5단계: 역설수면. 30헤르츠부터 45헤르츠까지에 해당하는 감마파.
렘REM 수면이라고 불리는 급속 안구 운동 수면으로, 눈에 보이는 듯이 선명한 꿈을 꾼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극도로 집중한 순간에 나타난다. 체스 선수, 포커 선수, 양궁 선수 등이 이런 감마파 상태다.

그리고 인간의 뇌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단계,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 자크는 어머니의 [비밀 실험]과 6단계 잠의 비밀을 풀고 어머니 카롤린을 구해 낼 수 있을까?
잠에 대해 알려진 것은 아직도 너무 적어서, 잠의 과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역도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프로이트 연구도 결코 과학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었다. 나머지는 미지의 세계인 것이다. 그 세계를 과학으로 데려오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업이 흥미로운 것은 이 때문이다.

베르베르는 [현실이 믿음이라면, 꿈은 일체의 믿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현실에 갇혀 꿈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우리의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은 바로 잠자는 시간! 유명인 중에 잠 때문에 고생했다고 알려진 사람은 빈센트 반 고흐, 아이작 뉴턴, 토머스 에디슨, 메릴린 먼로, 셰익스피어, 마거릿 대처 등이 있다. 당사자들에겐 불행한 일이었겠지만, 이 불면의 밤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러나 소수의 몇 사람 말고 [흐트러진 눈길로 우두커니 자명종을 바라보며 정상적으로 잠들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창작과 무관한 평범한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겠는가? 베르베르는 잠을 잘 자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좋은 음식을 먹고, (한 달에 최소한 여덟 번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갖고,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잠들기 전에 심호흡을 크게 몇 번 하고, 책을 조금 읽어 봐요. 흥미로운 소설만 한 수면제가 없죠. 소설을 읽는 동안 꿈에 나타날 첫 장면이 만들어져요.」 (본문 18면)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자들이 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세상에서 가장 깊은 잠을 자게 되기를 기원한다.

책속으로

[우린 일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요.]
사람이 9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30년을 자는 셈이다. 쓸모없다고 치부돼 잊히는 시간, 우리가 잃어버리는 시간이 장장 30년이다.
― 26면

「[책의 세계는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받지 않고 스스로의 정신에서 얻은 가장 위대한 세계이다]라고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가 말했어. 엄마는 여기에 [책의 세계는 이것보다 더 거대한 꿈의 세계에 자양분을 공급한다]고 덧붙이고 싶어.」
― 59면

아무 일도 없었어. 나는 아무것도 못 봤고, 아무것도 못 들었어. 분명히 꿈이었어. 엄마와 아빠는 훌륭한 분들이야(…새벽 2시에 주방에서 전기 칼을 휘두르며 싸우지만…). 날 사랑해. 엄마는 뛰어난 과학자야(…아빠를 식빵이라고 착각해서 조각을 내려고 했지만…). 일에 지쳐서 그런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엄마가 [저주]라는 말을 했지만). 어쨌든 아무 일 없었잖아(하마터면 엄마가 아빠를 죽일 뻔했지만!). 아무 일도(내 두 눈으로 그 장면을 똑똑히 봤지만!). 나는 벌써 다 잊어버렸어(과연 그럴 수 있을까?).
― 67~68면

다른 사람이 잠든 모습을 지켜보는 건 황홀한 경험이야.
최소한의 방어마저 사라지는 순간이니까.
― 100면

「1869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옆방에서 들리는 클래식 음악을 듣다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기초 화학 원소들이 음악의 주제처럼 연결되어 있는 꿈을 꾸죠. 잠이 깨고 나서 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 원소를 최초로 분류하고 정리한 [주기율표]를 만들어요.」
― 1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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