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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말과 침묵(샘터의 법정 스님 저서)

저자
법정 지음
출판사
샘터사 | 2010.02.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78 | ISBN
ISBN 10-8946413425
ISBN 13-9788946413429
정가
8,5002,500원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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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법정 스님과 함께 읽는 불교 경전. 스님이 가려 뽑은 대장경 속 불타 석가모니의 설법과 여러 조사들의 어록에 스님의 단상들을 함께 정리하여 책으로 묶었다. 우리의 자주적 사고능력을 빼앗아 머리를 비게 하고 피곤을 가중시키는 현대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 소음을 멈추고 침묵 속에서 자신의 마음 속에 불가의 지혜와 깨달음들을 음미, 시들어 가는 인간의 뜰을 다시 소생시킬 기회를 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법정

저서 (총 77권)
법정 이 시대의 정신적 스승 법정 스님은 전라남도 해남에서 1932년 10월 9일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가 대학 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선다. 1954년 오대산의 절을 향해 떠났지만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막히자 서울로 올라와 선학원에서 당대의 선승 효봉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눈 뒤 그 자리에서 삭발하고 출가했다. 다음 날 통영 미래사로 내려가 행자 생활을 했으며,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 탑전으로 가서 스승뭄래사시고 정진했다. 그 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다가 28세 되던 해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는다.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 일을 하던 중 함석헌, 장준하, 김동길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75년 본래의 수행승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제자들에게조차 거처를 알리지 않고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가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그리고 2010년 3월 11일 세상을 떠나셨다. 대표 산문집 <무소유>는 그 단어가 단순히 국어사전에 있는 사전적 개념을 넘어 '무소유 정신'이라는 의미로 현대인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 <서 있는 사람들> <물소리 바람소리> <산방한담> <홀로 사는 즐거움> <아름다운 마무리> 등의 산문집과 명상집 <산에는 꽃이 피네>는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람들의 영혼을 적시고 있다.
저자 법정의 다른 책 더보기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문학의숲 2009.11.15
진리의 말씀 진리의 말씀 이레 2009.09.30
오두막 편지 오두막 편지 이레 2009.07.22
인연 이야기 인연 이야기 문학의숲 2009.07.15

목차

침묵에 귀기울이라 ... 6

1 자기를 찾으라 ... 15
2 죽이지 말라 ... 31
3 존재의 실상 ... 43
4 가정과 사회 윤리 ... 61
5 소유에 대해서 ... 81
...

14 선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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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총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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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리고 불교 경전 이야기 - 법정의 『말과 침..
세상에는 많은 소리들이 있다.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버스 안에서 들리는 라디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잡담들... 하지만 이 소리들이 과연 소리로써만 작..
TheClassic님 | 인터파크도서 | 2011.10.28
법정 스님과 함께 읽는 불교 경전
법정 스님과 함께 읽는 불교 경전. 스님이 가려 뽑은 대장경 속 불타 석가모니의 설법과 여러 조사들의 어록에 스님의 단상들을 함께 정리하여 책으로 묶었다. ..
sj1118님 | sj1118님의 블로그 | 2011.06.16
말과 침묵
ㅋㅋ감사해요 인터파크~~ㅋㅋ항상 인터파크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인터파크~~ㅋㅋ항상 인터파크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읽고..
쇼니와니님 | 인터파크도서 | 2011.05.21
침묵에 귀기울이라
감기 기운으로?침묵이 강요당하는 시기에 책 제목에 마음이 끌려 읽게 되었다. <숫타니파타>, <법구경> 등과 같은 불교경전에 나오는 어..
goodchung님 | 나의 또 다른 서재 | 2011.02.15
침묵하면 입에 연꽃이 핀다!
  때론 정말 말을 하지 않고 살고 싶다. 올해는 특히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럴만한 사유가 내게 있기도 했거니와 직업의 특성상 말을 계..
책먹는엄마♥님 | 인터파크도서 | 2010.10.30
말과 침묵
사람사는일에 힘든일이 없을까마는... 유난히 힘들고 타인으로 인해 상처받을때 힘이되어주고,용서할수 있는 힘을주는 책 입니다.
aimy님 | 인터파크도서 | 200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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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아 바로가기 호롱불 8,500원500,000(-0%) 구매하기 깨~~~~~~~끗^^//(법정스님 49재 마지막쇄)(2010년 4월28일 2판22쇄 발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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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전집 중 여덟 번째 책

<서 있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계속 발간되고 있는 법정 스님 전집 (<버리고 떠나기><물소리 바람소리><산방한담><텅빈 충만><영혼의 모음><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중 여덟 번째 책이다.

뜻을 담은 말은 침묵을 배경으로 발음되고 말 끝에 오는 침묵은 새로운 뜻을 담은 말을 잉태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선 말이 오간다. 섬처럼 외따로 떨어져있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사회를 구성하게 하는 것은 바로 말의 힘이다. 하지만 대중매체가 쏟아내는 발성(發聲)이 심각해진 오늘날, 말은 오히려 파괴적인 '소음'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유의 시간을 허용치 않는 속도전까지 더해져, 사람들은 생각의 말을 주고받기보다 어디선가 들은 것을 빠르게 옮겨대며 더많은 소음만을 만들어내고 있을 뿐이다.

<말과 침묵>은 침묵의 지혜로 '온갖 소음에 매몰되어 시들어가는 인간의 뜰'을 소생시키라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이 담겨있다. 침묵을 배경으로 한 불타 석가모니의 설법과 조사들의 어록들을 가려 엮은 것으로, 침묵의 체로 거르지 않은 말은 소음에 다를 바 없다고 꾸짖음 끝에 진정한 사유의 기쁨으로 이끈다. 불교에 생소한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주석을 달았으며, 각 장의 여백에서 스님이 평소 좋아하는 선시를 만나는 즐거움도 만날 수 있다.



본문 소개

말과 침묵은 서로 상관관계를 이룬다. 뜻을 담은 말은 침묵을 배경으로 발음될 수 있고, 말끝에 오는 침묵은 새로운 뜻을 담은 말을 잉태한다. 음과 음 사이에 침묵이 깔리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음악이 이루어질 수 없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말과 침묵의 의미를 거듭 다져서 온갖 소음에 매몰되어 시들어가는 인간의 뜰을 다시 소생시키기를 빈다. - 머리글 '침묵에 귀기울이라' 중에서

사람이 바른 마음을 쓸 줄 알면 신들도 기뻐할 것이다. 마음을 조복받아 부드럽고 순하게 가지라. 마음 가는 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며 귀신이나 축생, 또는 지옥도 만든다. 그러니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 《장아함 반니원경》 - '마음, 마음, 마음이여' 중에서

"너희는 모여 앉으면 마땅히 두 가지 일을 해야 한다. 하나는 법(진리)에 대해서 말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침묵을 지키는 일이다." 《중아함 라마경》 - '말이 많으면' 중에서

시간은 존재, 어제도 내일도 없는 늘 지금이다. 나는 여기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 누가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산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죽음 쪽에서 보면 순간순간 죽어오고 있는 것. 그러므로 순간순간 내가 내 인생을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따라, 그것이 삶일 수도 있고 죽음의 길일 수도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당당하게 살기 위해서지 죽기 위해서가 아니다. - '죽음에 대해서' 중에서.

한번 가버린 과거사나 아직 오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근심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지금 여기서 이렇게' 산다.
선은 현재를 최대한으로 사는 가르침, 순수한 집중과 몰입으로 자기 자신을 마음껏 살리는 일이다. - '무엇이 시급한 일인가' 중에서

자, 이제는 남의 책은 덮어두고 자기 자신의 책을 읽을 차례다.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는데
그것은 종이나 활자로 된 게 아니다.
펼쳐보아도 한 글자 없지만 항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 - '선(禪)'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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