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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전집 중 여덟 번째 책
<서 있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계속 발간되고 있는 법정 스님 전집 (<버리고 떠나기><물소리 바람소리><산방한담><텅빈 충만><영혼의 모음><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중 여덟 번째 책이다.
뜻을 담은 말은 침묵을 배경으로 발음되고 말 끝에 오는 침묵은 새로운 뜻을 담은 말을 잉태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선 말이 오간다. 섬처럼 외따로 떨어져있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사회를 구성하게 하는 것은 바로 말의 힘이다. 하지만 대중매체가 쏟아내는 발성(發聲)이 심각해진 오늘날, 말은 오히려 파괴적인 '소음'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유의 시간을 허용치 않는 속도전까지 더해져, 사람들은 생각의 말을 주고받기보다 어디선가 들은 것을 빠르게 옮겨대며 더많은 소음만을 만들어내고 있을 뿐이다.
<말과 침묵>은 침묵의 지혜로 '온갖 소음에 매몰되어 시들어가는 인간의 뜰'을 소생시키라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이 담겨있다. 침묵을 배경으로 한 불타 석가모니의 설법과 조사들의 어록들을 가려 엮은 것으로, 침묵의 체로 거르지 않은 말은 소음에 다를 바 없다고 꾸짖음 끝에 진정한 사유의 기쁨으로 이끈다. 불교에 생소한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주석을 달았으며, 각 장의 여백에서 스님이 평소 좋아하는 선시를 만나는 즐거움도 만날 수 있다.
침묵에 귀 기울이라
1장 자기를 찾으라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마음, 마음, 마음이여
2장 죽이지 말라
살아 있는 것들의 행복을 위해/ 자비로운 자에게 복을/ 고기는 내 부모의 살
3장 존재의 실상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예배의 참뜻/ 왜 불평등한가/ 모든 자취에서 벗어나라
4장 가정과 사회 윤리
부모의 은혜를 아는가/ 함께 사는 이웃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행
5장 소유에 대해서
세간과 출세간/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듯
6장 파멸의 문
비겁한 사람들/ 윤회의 근원이 애욕임을 명심하라/ 허공에 뱉은 침은 자신에게
7장 동반자
몸에 그림자 따르듯이/ 머리카락이 희다 해서 장로인가/ 사랑도 미움도 두지 말라
8장 말과 침묵
말이 많으면/ 남에게 충고하려면/ 우레와 같은 침묵
9장 출가 수행
번뇌와 속박에서 떠나라/ 나도 갈고 뿌린 다음에 먹소/ 늘 깨어 있는 사람/ 출가자는 장례에 상관 말라
10장 중생이 앓기 때문에
차별이 없는 사랑/ 이웃은 내 복밭/ 보살의 덕/ 중생이 앓으니 나도 앓는다
11장 국가와 종교
왕도 고용인이다/ 독사같은 자들/ 출가인은 왕에게 절하지 않는다/ 법으로써 다스리고 비법으로 다스리지 말라
12장 죽음에 대해서
강물은 흘러서 바다로/정진은 불사의 길
13장 해탈의 길
듣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더없는 행복/ 어떤 것이 열반인가/ 무엇이 시급한 일인가
14장 선(禪)
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 부처는 앉아 있지 않는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활짝 개인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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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기 | 새 책 입니다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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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기 | 깨~~~~~~~끗^^//(법정스님 49재 마지막쇄)(2010년 4월28일 2판22쇄 발행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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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계속 발간되고 있는 법정 스님 전집 (<버리고 떠나기><물소리 바람소리><산방한담><텅빈 충만><영혼의
모음><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중 여덟 번째 책이다.
뜻을 담은 말은 침묵을 배경으로 발음되고 말 끝에 오는 침묵은 새로운 뜻을 담은 말을 잉태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선 말이 오간다. 섬처럼 외따로 떨어져있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사회를 구성하게 하는 것은 바로 말의 힘이다. 하지만 대중매체가 쏟아내는 발성(發聲)이 심각해진 오늘날, 말은 오히려
파괴적인 '소음'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유의 시간을 허용치 않는 속도전까지 더해져, 사람들은 생각의 말을 주고받기보다 어디선가 들은 것을 빠르게 옮겨대며 더많은 소음만을 만들어내고 있을 뿐이다.
<말과 침묵>은 침묵의 지혜로 '온갖 소음에 매몰되어 시들어가는 인간의 뜰'을 소생시키라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이 담겨있다. 침묵을 배경으로 한 불타 석가모니의 설법과 조사들의 어록들을 가려
엮은 것으로, 침묵의 체로 거르지 않은 말은 소음에 다를 바 없다고 꾸짖음 끝에 진정한 사유의 기쁨으로 이끈다. 불교에 생소한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주석을 달았으며, 각 장의 여백에서 스님이 평소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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