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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종가이야기

저자
이연자 지음
출판사
컬처라인 | 2001.01.17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310 | ISBN
ISBN 10-8950970090
ISBN 13-9788950970093
정가
18,0006,000원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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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난 2년여 동안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종가 17곳을 심층 취재·탐방하여, 각 종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담은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 기]가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는 천년 세월을 살고 있는 셈이다"는 어느 종손의 말처럼, 천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조상들이 어떤 문화를 가꾸어왔는지를 대표적인 종갓집 의 세밀한 사례를 통해 살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이연자

저서 (총 13권)
오랫동안 우리 차와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대중들에게 알린 대표적인인물이다. 1984년 '스포츠 레저'에 '차 요리', '차 생활의 지혜'와 같은 칼럼 기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1998년 '쿠켄'에 연재한 '종가의 맛을 찾아서'에서는 100여 곳이 넘는 종가와 문화유적지를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차 관련 저서로는 '차 요리', '차가 있는 삶', '자연의 맛 우리 차 요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명문종가 사람들', '명문종가 이야기', '명문종가를 찾아서',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 연구논문 '한국 차 산업 부흥과 필요성', '유교에 있어서 차례의 발전 방향' 등이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음식 조사 자문위원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예다학과,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 출강했으며, 현재 한배달 우리차문화원 원장, 성균관 여성유도회 중앙위원, 종가문화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잊혀져가는 찻자리 복원과 종가음식 테이블 셋팅 작업에 전력을 쏟으며, 우리 전통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가슴에 담고 아름다운 노후를 즐기며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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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의 삶에는 지혜가 있다 종가의 삶에는 지혜가 있다 알에이치코리아 2012.10.20
사계절 우리 차 사계절 우리 차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04.25
찻자리 디자인하다 찻자리 디자인하다 오픈하우스 2010.05.07
자연의 맛 우리 차요리 자연의 맛 우리 차요리 베스트홈 2008.05.20

목차

제1부 천하의 길지에 자리잡은 명가

조선시대 마지막 선비들의 멋과 서정 / 강릉의 전주 이씨 종가. 선교장
임진왜란의 영웅. 서애 류성룡 선생의 고향 / 안동 하회마을의 풍산 류씨 종가. 양진당과 충효당
영국 황태자도 부러워한 찬영한 고택 / 경주 양동마을의 월성 손씨 손소 종가
350년 차맥을 이어운 호남의 대표 종가 / 해남 연동마을의 해남 윤씨 고산 윤선도 종가

제2부 내림음식에 깃든 단아한 선비향
천년의 음식 역사가 녹아 있는 『수운잡방』의 산실 / 안동 군자마을의 광산 김씨 예안파 종가
청암정에 깃든 영남 문필가들의 향취 / 봉화 닭실마을의 안동 권씨 권벌 종가
최초의 한글 요리책 『음식디미방』의 산실 / 영양 두들마을의 재령 이씨 석계 이시명 종가
익는 향이 돌담을 넘어 임금의 약주가 된 연꽃술 / 아산 외암마을의 예안 이씨 문정공파 종가

제3부 제례에 스민 예학의 기풍
충절과 청백으로 빛나는 삼강문 / 남원 호곡마을의 죽산 박씨 충현공파 종가
새 천년으로 이어지는 우리 예법의 향기 / 논산 고정마을의 광산 김씨 사계 김장생 종가
백의정승의 청렴한 인품이 깃든 제사 가풍 / 논산 교촌마을의 파평 윤씨 노종파 윤증 종가
강호문학의 첫장을 연 대종가의 길제 / 안동 윤곡동의 영천 이씨 농암 이현보 종가

제4부 미래로 가는 종갓집 사람들
문학과 전통의 정취가 흐르는 소고당 노부부의 삶 / 정읍 평사마을의 강진 김씨 태인파 종가
다도정신과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하천재의 차례 / 남해 덕천마을의 밀양 박씨 연안공파 하천 종가
가문의 흥망성쇠를 같이 한 혼불 같은 불씨 / 영광 입석마을의 영월 신씨 종가
개화기의 왁자한 혼인 풍경 담은 혼수물목 / 거창 강천마을의 초계 정씨 동계 정온 종가
370년 동안 노비제사를 지내온 후덕한 인심 / 경주 이조마을 경주 최씨 잠와 최진립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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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아 바로가기 아사달 18,000원6,000(-67%) 구매하기 책 크기 : 18.1cm x 22.4cm / 307쪽.상태 : 보존상태가 좋은 깨끗한 책. 새책수준에 약간 미달한 정도.내용 :지난 2년여 동안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종가 17곳을 심층 취재·탐방하여, 각 종가의 생활문화..
북코아 바로가기 에덴북 18,000원6,600(-64%) 구매하기 상급
북코아 바로가기 책창고 18,000원7,000(-0%) 구매하기 관리번호 : 1036457Page : 307컬러사진 다수/ 천년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는 명문종가 이야기
북코아 바로가기 유빈이네 책방 18,000원8,000(-56%)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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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지난 2년여 동안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종가 17곳을 심층 취재·탐방하여, 각 종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담은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 기]가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는 천년 세월을 살고 있는 셈이다"는 어느 종손의 말처럼, 천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조상들이 어떤 문화를 가꾸어왔는지를 대표적인 종갓집 의 세밀한 사례를 통해 살피고 있다.

각 종가들이 보존하고 있는 다양 한 제례의식은 물론 내림음식, 전통복식, 종가의 역사와 내력, 종가를 지키 고 있는 사람들의 삶, 현대문명과 맞닿아 있는 현재의 모습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였고, 또 이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취재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지역과 내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각 종가들의 독특 한 문화상을 드러내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종가의 전통문화가 현대 속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고, 어떻게 변화했는지 각 종가의 살림을 맡고 있는 종부와 종손들의 입을 통해, 또 시연(試演)을 통해 살펴보았다.

2년여에 걸쳐 전국을 누빈 취재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다면 단연 현장감과 전문가적인 안목이다. 이 책은 문화 유적을 기행하는 형식이나 인상기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전문가의 눈으로 본 종가들의 생활문화를 마치 사실적인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오랫동안 우리의 차와 예법과 음식, 복식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가르쳐온 전문가다운 저자의 높은 안목으로 각 종가의 제례 순서, 제례 음식의 종류, 내림음식 만드는 방법, 절하는 법, 복식 등을 한컷 한컷 담아 오늘에 재현했다. 그럼으로써 마치 현장에서 그윽한 향취를 맡으며 종갓집의 여러 면모를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며, 이 책에서 처음 으로 공개되는 유품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길제, 종손과 종부들의 절하는 법, 종부들의 삶 등 귀중한 문화자산들을 망라하고 있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 속에 뿌리내린 전통의 향기
이 책에 나오는 종가댁의 사람들은 여전히 멋과 향취가 물씬 풍겨난다. 저자가 20세기의 끝자락에 서 만난 종부들은 대를 이어 실질적으로 종가를 이끌어온 산파이자 산증인이 었다. 대개 환갑을 넘긴 종부들의 파란만장한 삶은 현대문명과 맞닿아 있는 오늘의 우리 문화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종부들과의 진솔 한 대화를 통해 조상의 멋과 지혜가 녹아 있는 올바른 전통이 명문종가들의 고색찬연한 고택 안에서 아름답게 숨쉬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살필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200여 컷이 넘는 사진들을 따라가다보면 고루해보이는 예(禮)라는 것이 어떤 틀에 박힌 천편일률적인 것이 아니라 각각의 환경에 맞게 거듭나고 변화 하는 가가례(家家禮 : 집안에 따라 저마다 다른 예법)라는 것을 명백하게 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종가의 가풍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제례가 불편하기만 한 전통이 아니라, 단연코 우리의 복식문화와 음식문 화·차문화· 용기문화· 정신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는 저자의 의견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게 한다.

책 속에 나타난 종가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 열일곱 종가들의 다양한 예법
예법은 저자가 가장 관심을 갖고 취재한 부분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 '의·식·주'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서 '의(衣)'가 가장 앞에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풍산 류씨 양진당의 종부는 "먹는 것보다 입는 것을 앞자리에 놓아둔 것은 옷을 입어 부끄러움을 가리는 데서 예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옷을 입는 데서부터 시작된 예법은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죽는 인간의 삶의 여정마다 통과의례의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출생 의례를 살펴보면 강진 김씨 종가의 경우 흰 쌀과 긴 미역, 정화수를 산신상에 놓아 무사한 아이의 탄생을 빌었고, 영월 신씨 종가에서는 단골네가 와서 비손을 했고, 전주 이씨 종가에서는 백일날에 백설기를 쪄서 백 사람에게 나눠주었다. 눈여겨볼 대목으로 영월 신씨 종가에서는 특이하게도 자녀의 생일을 챙겨준 일이 없다는 점이다. 대신 자녀들이 음식을 준비해와 절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성인 의례는 남자의 경우 덕망 높은 이를 빈(賓: 주례의 역할)으로 모신 후 세 번의 옷을 갈아입고, 조상을 모신 사당에 술을 올리고 절을 올렸다는 안동의 하회 류씨 종가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여자의 경우엔 혼례 전날 할아버지가 머리를 얹어주면서 덕담 을 내리는 것으로 성인식인 계례(계禮)를 마쳤다는 거창의 초계 정씨 14대 종부의 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집 종부의 혼수물목에선 여자의 혼수품이 지금과 달리 주로 음식물 이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혼인 후 60년을 함께 산 부부가 치른다는 회혼례 는 강진 김씨 소고당 부부 의 멋스러운 삶에서 엿볼 수 있는데, 가족들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조촐한 출판기념회로 대신했던 대목은 거울처럼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감동적인 영상이었다.

제사 의례는 종가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부분이다. 각 종가마다 제례의 순서를 적은 수백년 된 홀기를 가지고 있었고, 당대에 위대한 인물로 떠받들어져 영원히 제사를 지내는 불천위를 모시는 집만 해도 열세 집이나 된다. 보통 밤 12시 또는 돌아가신 새벽 1시에 제사를 지내지만 파평 윤씨 종가에서는 돌아가신날 저녁 9시에 제사를 모시고 있었고, 또한 천문학에 밝은 후손에 의해 기제사는 물론 설도 양력으로 지내고 있었다. 9월 9일 중구절에 추석 차례를 모시는 풍산 류씨 종가의 제례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경주 최씨 종가에서는 주인을 따라 순직한 노비의 제사를 400년 가까이 지내주고 있어 종갓집 주인의 후덕한 인심 을 엿볼 수 있다.

- 양반가 사람들의 멋과 절개
종갓집 사람들이 누렸던 멋과 서정, 그리고 선비정신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우리나 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택으로 선정된 강릉의 전주 이씨 종가 '선교 장'은 그 멋스러움이 여러 군데서 빛을 발한다. 저자의 노력으로 최초로 일반에 선보이는 선교장의 은차기 일습과 종부가 달여주는 연꽃차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고, 조선시대 차실인 활래정과 사랑채인 열화당의 앉음새에서 는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던 이씨 가문의 기품이 엿보인다.

영국 황태자의 눈을 반하게 만들었다는 월성 손씨 종가 에서는 지금은 보기 드문 전통 매화나무 꽃잎으로 차를 달이고, 사당 안마당에 있는 백일홍 꽃잎으로 화전을 부쳐 제례상에 올리고, 익히 널리 알려져 있는 해 남 윤씨 고산 윤선도의 종가에서는 차실과 차밭을 조성해 차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옛 문헌에 나와 있는 대로 제례에 차를 올리고 있다. 각 종가집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홀기」에는 '차를 올린다'는 의미의 "철갱봉 다(撤羹奉茶)"니 "철갱진다(撤羹進茶)"니 해서 반드시 제례에 차가 올라가는 것으로 돼 있지만 취재 결과 밀양 박씨 종가와 해남 윤씨 녹우당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 물이나 숭늉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 문필가들의 사랑채였 던 안동 권씨 종가 의 청암정에는 퇴계 이황과 미수 허목 등의 글씨가 전시되어 있어 자연을 벗삼아 일필휘지했을 영남 문필가들의 향취가 느껴지고, 예학의 태두이 자 동국18현의 한분으로 추앙받고 있는 광산 김씨 사계 김장생 종가 재실에 쳐진 백지병 풍에서는 예학의 가문다운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조선시대 왕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파평 윤씨 윤증의 종가는 또 어떤가. 사색당파에 염증을 느껴 숙종이 하사한 영의정 자리도 마다 해 백의정승으로 불린 윤증의 종가에선 제례상이 너무 단출해 놀라울 정도이 고, 거기에다 밤 대신 감자를 깎아 올리는 가풍에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융통성을 엿볼 수 있다. 이곳 종가는 선교장 다음으로 아름다운 고택으 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 저자 소개
저자 이연자 씨는 (사)한배달 우리차문화원 원장이며, 성균관 여성유도회 중앙위원이 다.
성균관 유학대학원을 수료하였고, 1984년 한국 일보 자매지 『스포츠레저』에 「차요리와 차생활」을 시작으로 신문 잡지 매체에 차와 예법 그리고 전통문화와 관련된 많은 글들을 연재하고 있 다. 전국 각지의 종가와 문화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우리의 전통음식, 제례 문화를 직접 취재하는 것은 물론 TV, 라디오, 각종 강좌를 통해 활발한 교육활동과 현장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전문 요리 잡지 『쿠켄』 에 「종가의 맛을 찾아서」를 연재중이며, 옹기민속박물관에서 다도와 생활 예절을 학생과 주부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茶요리』『차가 있는 삶』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한국 차산업 부흥과 필요성」「유교에 있어서의 차례의 발전방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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