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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

(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

미리보기 YES24
저자
데이비드 세다리스 지음
역자
박중서 옮김 역자평점 8.3
출판사
시공사 | 2007.12.2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58 | ISBN
원제 : Dress your family in corduroy and denim
ISBN 10-8952750837
ISBN 13-9788952750839
정가
11,0003,000원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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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엉뚱발랄한 세다리스 가족의 일상!

냉소적인 위트와 예리한 사회 논평으로 유명한 유머 작가, 데이비드 세다리스 장편소설. 서늘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풀어낸 엉뚱한 세다리스 가족의 일상 이야기로, 냉소와 동정, 그리고 편집증 사이의 미묘한 조화가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착한 아이였다기보다는 착한 아이를 연기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허풍쟁이 아버지와 쿨한 어머니의 성정을 발견하고 깨달았던 순간, 누나와 여동생의 인생살이, 그리고 유일하게 자식을 두고 사는 욕쟁이 막내 폴의 탄생과 그 폴이 아버지가 되는 과정 등, 오프닝을 장식하는 몇 편의 우스운 이야기에서 날카롭게 가슴을 도려내는 그 이후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그려진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세다리스
저자 | 데이비드 세다리스 (David Sedaris)
냉소적인 위트와 예리한 사회 논평으로 유명하다. 「에스콰이어」지와 「뉴요커」지에 정기적으로 에세이를 기고하며 이름을 알렸고, 라디오 방송과 수필집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또한 'The Talent Family'라는 이름으로 누이인 에이미 세다리스와 합작하여 연극을 발표하기도 했다.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문화를 해부하고, 통념을 깨부수는 유머로 인간과 세상을 거침없이 풍자하는 그는 200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유머 작가'에 오르기도 했다.

옮긴이 | 박중서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근무했고,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현재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월스트리트 공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해바라기>, <미국 최고의 대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젠틀 매드니스>(공역),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성모의 곡예사>, <남자가 된다는 것>,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셰익스피어 & 컴퍼니> 등이 있다.

목차

이웃사촌
펄펄 눈이 옵니다
우리 집 중 하나
풀 하우스
사소한 오해로 인해
모니 이모할머니
잔돈과 잔머리
헤지라
빈민가주
옆집 여자아이
피 검사
사랑의 종말
나 따라 해봐라
예닐곱 명의 흑인들
코 꿰인 장닭
내가 살고 싶은 집
병뚜껑을 여느라
그놈의 벌레들이
닭장 속에 암탉을
진짜 고무였다니까
베이비 아인슈타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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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서늘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풀어낸
엉뚱한 세다리스 가족의 일상 이야기


세다리스의 대표작,《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에서 작가는 가장 평범한 행동 ― 가령 길을 잃어버린 여행객에게 길을 가르쳐 준다던가, 혈당량을 잰다든가 ― 을 그야말로 터무니없고 정신없이 웃긴 에피소드로 만들어내는 신비스럽기까지 한 능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착한 아이였다기보다는 착한 아이를 연기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허풍쟁이 아버지와 쿨한 어머니의 성정을 발견하고 깨달았던 순간, 누나와 여동생의 인생살이, 그리고 유일하게 자식을 두고 사는 욕쟁이 막내 폴의 탄생과 그 폴이 아버지가 되는 과정 등, 오프닝을 장식하는 몇 편의 우스운 이야기에서 날카롭게 가슴을 도려내는 그 이후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흐르며 다양한 웃음을 선사한다.

세상에 모든 종류의 웃음을 동시다발로 일으키는 이 작품의 참맛은 그 다양한 웃음 뒤에 남는 씁쓸함이다.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라보는 작가의 서늘한 시선은 그 어떤 작은 부조리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숨기고 싶을만한 자신의 저열한 마음과 행동을 뻔뻔하게 서술하여 독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키는데, 그 유머에 공감하고 반응한 독자들은 별로 밝히고 싶지 않았던 자기 자신의 저열함을 멋쩍게 인정한 꼴이 된다. 세다리스 식의 유머는 그래서 뻔뻔하고 대담하고 은밀하면서 날카로우며, 가끔은 섬뜩하기도 하다.

2007년 한국을 사로잡는 유머 캐릭터들은 모두 어딘가 한참 모자라면서 욕망에 충실하지만, 솔직하면서 따뜻한 성격을 갖고 있다. ‘무한도전’의 평균 이하 여섯 남자가 그렇고, ‘거침없이 하이킥’의 가족들이 그렇다. 영웅의 이야기는 어딘가 부담스럽고 때로는 유치하다. 이상은 보여주지만 부조리를 품은 인간 본연의 진실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은 세다리스 가족의 ‘한참 모자라고 욕망에 충실하면서, 솔직하고 따뜻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로, 세상을 바꾸는 영웅도 없고 특별한 에피소드도 없다. 하지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빼곡하게 담겨 있고, 그 드라마를 통해 알 수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과 그것을 인지한 순간에 맛볼 수 있도록 장치된 세다리스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가 있다.

‘천재’, ‘재미있다는 것에 대한 기준을 바꾼 사람’, ‘단순한 일화를 거의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가’, ‘현존하는 최고의 유머작가’ 등, 데이비드 세다리스를 수식하는 말은 다채롭고 화려하기 그지없다. 잡지 기고와 라디오 방송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세다리스는 출간하는 책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 그의 작품이 전 세계에 번역, 출간된 이래로는 전 세계 언론과 독자로부터 ‘묵직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위트로 세상을 웃고 울리는 작가’, ‘지구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란 평을 듣고 있다.

책속으로

"우리 중 누군가가 차에 치이는 거야. 그러면 아마 엄마 아빠도 후회할걸!"

나는 그레첸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고, 부모님이 렉스 병원의 복도를 달려오며 애초에 왜 좀 더 관심을 갖지 못했나 자책하는 광경을 그려보았다. 그야말로 완벽한 해결책이었다. 그레첸이 일단 사라져주면 남은 우리는 더욱 귀한 자식 취급을 받을 것이고, 개인 공간도 좀 더 넓어질 것이다.

"그레첸, 가서 차도에 누워."
"에이미보고 하라고 해."

그레첸이 대답했다.
에이미는 또 티파니에게 떠넘겼다. 티파니는 아직 죽음에 대한 개념조차 없는 막내였다. 우리는 티파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잠자는 거랑 비슷해. 침대에 뚜껑이 달려 있을 뿐이야."

순진한 티파니. 티파니는 언니오빠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녀석이다. '터프'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만 하면 뭐든 다 갖다 바친다. 용돈, 저녁 식사, 부활절 계란 바구니까지. 환심을 사려는 티파니의 노력은 절대적이고도 노골적이다. 차도에 누우라고 하자 티파니는 그저

"어디 누워?"

라고만 물었다.
우리는 두 언덕 사이의 외진 내리막길을 선택했다. 운전대를 다루기 어렵게 미끄러지는 비탈길이었다. 버터 색의 코트를 입은 여섯 살짜리 여자애는 길 한복판에 자리를 잡고 누웠고, 남은 세 명은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보도 위에 모였다. 처음 당도한 사람은 뉴잉글랜드 출신의 이웃 남자였다. 바퀴에 체인을 감은 그자의 차는 막내의 몸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춰 섰다. 남자가 우리에게 물었다.

"거기, 사람이냐?"
"뭐, 그런 셈이죠."

리사 누나가 대답했다. 우리는 집에 못 들어가게 되어 이러고 있는 거라 설명했고, 그 이웃 남자는 충분히 납득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그 남자가 우리 이야기를 일러바친 사람인 게 분명하다. 다른 차가 또 한 대 지나간 다음에 우리는 어머니를 보았다. 뚱뚱한 몸으로 용케도 경사진 언적 위로 기어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바지도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종아리까지 맨살을 눈 더미 속에 파묻으며 올라와야 했다. 우리는 어머니가 우리를 내쫓았듯이, 어머니를 집 밖의 자연에서 내쫓아 집으로 보내 버리고 싶었지만, 몰골이 하도 딱해 화내기도 힘들었다.

- '펄펄 눈이 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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