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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 과학이 남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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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성규 지음
출판사
자우출판사
2007-08-05 출간 | ISBN 10-8959180211 , ISBN 13-9788959180219 | 판형 A5 | 페이지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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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양과학 이야기 개정판. 이 책은 평생 과학 연구에 매진하며 자신들의 삶을 살아간 과학자들의 기발하고도 독특한 태도를 통해 과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역사를 남겼는지 13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김성규
1955년 경주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역사와 불교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 영남대 물리학과를 영남대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자연과학과 불교의 접목을 시도한 『불교적 깨달음과 과학적 깨달음』『과학 속의 불교, 불교 속의 과학』『부처가 되는 100가지 방법』『화두』『이것이 불교다』『마음은 보석』 등을 썼다.

목차

1 지레로 지구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나에게 지레를 달라. 지구를 들어올리리라./맨몸으로 발견한 부력의 원리/겹도르래의 기적/100개의 손을 가진 거인 아르키메데스/아르키메데스의 최후

2 연금술, 마법인가 과학인가?
연금술은 과연 사기인가?/연금술을 지배한 영국 왕실/미다스의 손을 가진 사람들/주석을 금으로 변환시킨 수도사/헤르메스가 준 선물, 연금술

3 망원경으로 파리를 관찰한 갈릴레이
지구야, 멈추어라/실험이 곧 과학이다/모든 물체는 동시에 떨어진다/달 표면을 본 최초의 지구인/진자의 비밀이 밝혀지다/갈릴레이에게 내린 종교재판소의 판결문

4 우리에게 열하루를 돌려다오
고대인들의 달력/달과 태양에 대한 전설들/율리우스력의 구조/우리에게 11일을 돌려다오/선거의 쟁점이 된 개력

5 영구기관에 얽힌 희대의 사기 사건
기계란 농땡이 정신의 결정체/영구기관에 얽힌 사기 사건/역사 속의 엉터리 영구기관들/영구기관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이유

6 천재 과학자 뉴턴의 두 모습
사과 한 알로 발견한 만유인력 법칙/태양 인력 대신 쇠줄을 사용한다면/탁월한 과학적 예견과 정확한 추측 능력/화학으로 떠나는 무한한 모험/인간 뉴턴

7 인간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
고교시절의 뜨거운 연애/입시에 실패한 천재/소년 아인슈타인의 자기소개서/새로운 사랑의 시작/베버 교수를 만나다/'지와 사랑'의 교환/딸 리제를이 태어나다/편지로 오간 그들의 연구/상대성 이론의 모순/' 쌍둥이 패러독스'를 해명하다/우주선에서는 지구가 어떻게 보일까/상대성 이론을 뛰어넘다

8 현수교 위에서 발을 맞추지 말라
힘의 합성과 분해의 원리/개미들의 엉뚱한 협동 작업/공진을 이용하는 공중 곡예/현수교 붕괴 사건의 주범은 진동/또 한 번의 현수교 붕괴 사건

9 돌고 있는 팽이는 넘어지지 않는다
팽이는 왜 넘어지지 않을까/회전하는 그릇의 물은 쏟아지지 않는다/악마의 그네에 대한 논쟁/마법의 공의 원리/똑같은 물체라도 적도에서 더 가볍다

10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
펌프의 실패를 해결한 토리첼리/공기도 무게가 있을까/지구 중심으로의 여행/마네킹을 움직인 토리첼리 진공/24마리 말을 이긴 코르크 마개의 원리

11 초전도 세계의 신비를 풀다
액화의 개척자들/극저온의 가치/한때 수출 금지품이었던 헬륨/신비의 액체, 헬륨Ⅱ/보즈입자인 헬륨원자/떠오르는 자석의 원리/초전도의 세계를 열다

12 사상 최대 과학의 투기, 원자폭탄
원자핵 분열을 발견하다/전쟁의 승리는 원자폭탄이 좌우한다/중수 전쟁/모든 길은 블라이담스바이 15번지로 통한다/'학교 선생' 에렌페스트/원자핵 변환에 성공한 가모브/보어의 이론물리학적 유머/뒤처진 독일의 원자력 연구/히로시마의 버섯구름

13 블랙홀의 비밀을 풀다
암흑의 공간 블랙홀/별의 탄생과 그 일생/우주 검열관 가설/블랙홀에는 털이 없다/밝혀지는 블랙홀의 신비/원시적 검은 구멍

출판사 서평

인간이 이룩한 업적은 크게 축적 문화와 비축적 문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문학은 비축적 문화이다. 여러분이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고 큰 감명과 충격을 받았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똑같은 『전쟁과 평화』를 쓰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에 반해 과학은 축적 문화이다. 때문에 만유인력에 대입하여 구한 값은 만유인력 발견자인 뉴턴이 풀어서 구한 값과 300년이 지난 지금 여러분이 만유인력을 배워서 구한 값이 같을 수밖에 없다. 만약 여러분 중 누군가가 과학자가 된다면 뉴턴의 만유인력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빛나는 과학적 진보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이 책에는 평생 과학이라는 한 우물을 파면서 자신의 삶을 철저하게 불태운 과학자들이 있다. '발견'에 이르기 위해 역사를 초월했던 그들의 투명한 삶의 실체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리고 발견에 이르렀을 때 그들의 영혼에 흐르는 격동의 음률을 듣고 있노라면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스러울 때가 많다. 그들이 자신의 일생에서 펼쳐낸 기발한 발상과 태도가 역사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는지, 또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앞 시대를 살다간 그들처럼 과학자로서의 삶을 불태운다면 나는 멀리에서나마 여러분들의 정열에 크게 감동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여러분들이 살다간 길을 되짚어 볼 것이다.
인간은 나이를 먹기 때문에 죽는 것은 아니다. 꿈과 정열의 결핍으로 서서히 죽어갈 뿐이다. 조그마한 나무 하나가 훗날 무성한 숲을 이루듯이 당신 스스로 불태울 수 있는 꿈을 하나 갖고 있다면 당신은 분명 역사와 더불어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어느 것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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