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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축구의 메시아 메시

축구의 메시아 메시

미리보기 YES24
저자
루카 카이올리 지음
역자
강세황 , 김민섭 옮김 역자평점 9.0
출판사
중앙생활사 | 2010.06.0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00 | ISBN
원제 : MESSI, EL NINO QUE NO PODIA CRECER
ISBN 10-8961410652
ISBN 13-9788961410656
정가
12,900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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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의 풀 성공 스토리!

22살의 나이로 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 선수상 등을 휩쓸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 리오넬 메시.『축구의 메시아 메시』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메시의 부모, 어린 시절 축구코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감독, 후원사인 아디다스 마케팅 팀장 등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메시의 성장과정부터 최근의 활약상까지를 연대기적으로 기록했다. 또한 메시가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었던 주요 경기들을 집중 분석했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루카 카이올리
저자 루카 카이올리는 이탈리아 출신의 저명한 프리메라리가 스포츠 저널리스트로 현재 유럽의 여러 축구 매체에 기사와 인터뷰 등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지네딘 지단과 호나우지뉴 일대기를 써서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역자 : 강세황
역자 강세황은 국민대학교 국제 통상학과를 졸업하고 다년간 번역을 하였으며 EPL을 즐겨보는 축구 마니아이다. 현재는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축구 바이블』이 있다.

역자 : 김민섭
역자 김민섭은 동국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벤처기업에서 번역과 엔지니어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축구 바이블』 『CSS 원리와 이용방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Microsoft XNA 게임 스튜디오 3.0 unleashe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 외 다수가 있다.

[교보문고 제공]

목차

01 로사리오 - 오늘날
02 가리발디 병원 - 1987년 6월 24일
03 가장 작은 아이 - 1992년 어느 여름날 오후
04 빨강과 검정의 유니폼 - 1994년 3월 21일
05 사이즈 : 'S' - 1997년 1월 31일
06 대서양을 건너 - 2000년 11월 27일
07 임시 면허 - 2001년 3월 6일
08 데뷔 - 2003년 12월 16일
09 비디오테이프 - 2004년 5월 29일
10 친구 - 파블로 사발레타와의 대화
11 드라마 같은 이야기 - 2005년 10월 3일
12 신선한 공기가 주는 활력 - 아디다스 스포츠 마케팅 팀장과의 대화
13 경기장을 누비는 소년 - 2006년 2월 22일
14 단 일 분도 뛰지 못한 레오 - 2006년 6월 30일
15 악마라 불린 선수 - 2007년 3월 10일
16 리오와 디에고 - 2007년 4월 18일
17 그에게 남은 기나긴 여정 - 프랑크 라이카르트 감독과의 대화
18 실망 - 2007년 7월 15일
19 동메달과 은메달 - 2007년 12월 17일
20 물리적 사고 - ‘총사령관’ 로베르토 퍼퓨모와의 대화
21 금메달을 위한 여행 - 2008년 5월 22일
22 행복 - 2009년 5월 27일
23 행운의 세 번째 - 2009년 12월 1일, 19일, 21일
24 바르셀로나 - 현재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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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총2건)

'축구메시아'의 삶은?
■ '축구의 메시아 메시'성장과정·활약상 등 생생 인터뷰'호르몬 결핍' 오해·진실도 밝혀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선수..
한국일보 | 2010.06.15
〈스포츠칸〉박지성 VS 메시, 책으로 먼저 맞붙는..
〈스포츠칸〉박지성 VS 메시, 책으로 먼저 맞붙는다
오는 17일(한국시각) 남아공월드컵 B조예선에서 맞붙을 대한민국의 박지성과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책으로 먼저 대결한다.박지성의 아버지 박..
경향신문 |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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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상세이미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리오넬 메시(Lionel Andres Messi)의 인사이드 스토리로 저명한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의 메시에 대한 인터뷰와 결정적 경기에 대한 분석이 실려 있다. 대중매체를 중심으로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한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메시의 모습은 바르셀로나팀의 주전으로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정도이다.
이 책은 메시의 성장과정에서 최근의 활약상까지 가족, 코치, 에이전트, 전문 기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연대기적으로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단편적인 뉴스 기사에서 접할 수 없는 메시의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축구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늘날 월드 스타로 각광받기까지 메시가 걸어온 길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 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 선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의 인사이드 스토리 최초 공개!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가 직접 메시의 부모님, 어린 시절 축구 코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감독, 아디다스 마케팅 부장 등 수많은 인물들과 나눈 인터뷰와 메시의 결정적인 경기들을 분석한 글을 통해 단편적으로 기사화된 메시의 성장스토리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이미 잘 알려진 메시의 ‘성장호르몬 결핍’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당시 메시를 치료했던 아르헨티나 의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메시와 그의 가족들이 바르셀로나로 이주하는 과정까지 저널리스트답게 일목요연하게 서술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 대한 높은 애국심과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착 사이에 존재하는 메시의 미묘한 갈등과 사회적 배경도 읽을 수 있다.
한해 500억이 넘는 돈을 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리오넬 메시의 축구를 향한 놀라운 순수성과 자기 정체성 그리고 애틋한 가족사랑은 어린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펠레와 마라도나를 뛰어넘는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의 풀 성공 스토리!
최근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유럽축구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월드 축구스타 중 리오넬 메시(Lionel Andres Messi)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메시의 모습은 단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FC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유럽축구계를 주름잡고 있는 대단한 선수라는 정도의 피상적인 정보가 전부이다.
이 책은 저명한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가 직접 메시의 부모, 어린 시절 축구코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감독, 후원사인 아디다스 마케팅 부장 등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와 메시의 결정적인 경기들을 집중 분석해 메시의 실체에 접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디다스의 광고를 통해 잘 알려진 메시의 ‘성장호르몬 결핍’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메시를 치료했던 아르헨티나 의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메시와 그의 가족들이 바르셀로나로 이주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했다. 특히 모국인 아르헨티나에 대한 높은 애국심과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착 사이에 고민하는 메시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사회적 배경도 읽을 수 있다.
아울러 2009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가 시즌 6관왕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각각 FIFA와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라는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메시가 신출귀몰한 활약상을 보였던 주요 경기 모습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한해 500억이 넘는 돈을 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리오넬 메시의 축구를 향한 놀라운 열정과 자기 정체성 그리고 애틋한 가족사랑은 어린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 <프랑스 풋볼>지 편집장 드니 쇼미에르가 보는 메시
1. 드리블, 민첩성, 상대팀 선수를 당황하게 만드는 움직임, 재능, 창조적인 생각과 훌륭한 팀워크, 득점에 대한 집념 등이 모여 올해 메시가 보여준 감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아직 축구 경기 중에 미숙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플레이시 보여주는 대담함이나 활기는 마라도나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2. 메시가 어린 나이에도 권위 있는 ‘발롱도르’에 후보로 나와 여러 차례 입상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메시처럼 실력이 있다면 누구든지 명예로운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현대 축구계의 미래는 밝아질 수밖에 없다.
3. 메시는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 유럽 슈퍼컵 등의 대회뿐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두말할 필요도 없다.

@ 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 선수상에 빛나는
축구의 메시아, 메시와의 생생 인터뷰!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참기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으로 이주할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고향, 친구, 친척들이 모두 거기서 살았으니까요. 그리고 이주한지 몇 년 동안은 저와 아버지만 바르셀로나로 살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로사리오에 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로드리고 형과 마티아스 형, 그리고 여동생,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집에서 많이 울곤 했어요. 아버지께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몰래 숨어서 울었습니다.”
- 그러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팀이 우승을 차지했을 때입니다.”
- ‘발롱도르상’과 ‘2009 FIFA 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을 때보다 행복했나요?
“‘발롱도르상이나 ‘2009 FIFA 올해의 선수’ 상같이 개인적으로 받는 상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이런 상들은 저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을 위한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승 타이틀은 한 나라 전체가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값어치가 있죠.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메시 선수,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선수를 축구 왕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훌륭한 팀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평범한 선수일 뿐이지 저는 절대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그런 호칭은 저에게 과분합니다.”
- 축구를 매우 좋아하시던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는 다른 애들처럼 그냥 취미로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은 제 인생이나 다름없죠.”
- 공을 다룰 때 보면 굉장히 부드럽고 자신감 있게 다루던데 어떻게 익히신 건가요? 그리고 경기 중에 놀라운 기술들을 보여주시던데 방법에 관련해서도 말씀 부탁드려요.
“특별한 방법은 없고 그냥 매 순간 축구공과 함께 있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어렸을 때부터 하루 종일 공을 차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호나우지뉴처럼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기술에 대해 배워본 적은 없습니다. 게다가 페인트 같은 동작도 고안해 본 적도 없답니다. 그냥 상황에 맞춰서 몸이 하는 대로 따라서 움직일 뿐입니다.”
- 지금까지 많은 경기를 치렀는데 지금 기억나는 경기가 있다면?
“3년 전, 챔피언스 리그에서 첼시와 맞붙었던 경기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제가 해트트릭을 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 U-20 결승전, 베이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했던 준결승전도 생각이 나는군요.”
- 그 당시 인터뷰 기록을 보니까, 좋아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형 로드리고와 사촌 맥시’라고 대답했던데… 혹시 지금은 존경하는 선수가 있나요?
“아뇨, 따로 존경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해서 아이마르 선수를 좋아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마르 선수를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직접 만났던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유니폼 교환도 했습니다.”
- 그러면 마라도나 선수는 어떻습니까?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선수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 마라도나 선수가 메시 선수에게 조언을 했다고 들었는데 들려주실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마라도나 선수는 제가 하고 있는 것을 계속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축구를 즐기되 자신의 몸은 돌보라고 하셨어요. 축구 인생은 짧기 때문에 가능한 오래 즐기고 싶다면 몸 관리를 잘하라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 메시 선수의 플레이에 대해 말이 나와서 질문 드리는데, 자신이 보여주는 플레이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어렵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부탁드려요.
“정말로 어려운 질문이군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정의라… 다른 선수들에 대해 말하는 게 훨씬 편하겠군요. 어렵네요. 흠, 제 플레이를 정의하자면 스트라이커 뒤에 있다가 기회를 만들고 가능하면 득점 찬스를 성공시킨다는 정도로 해두죠.”
- 가장 자신 있는 기술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기술이라고 할 순 없지만 저는 드리블을 하면서 다양하게 속도 변화를 주는 기술에 가장 자신 있습니다.”
- 이상한 질문이긴 한데,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면 긴장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저는 일단 경기장에 나오면 경기를 즐기면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만 집중할 뿐 상대팀이나 저를 마크하는 선수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 FC 바르셀로나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FC 바르셀로나는 제가 9년 동안 몸담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으면 편안합니다. 바르셀로나는 13이 되던 해 저에게 기회를 줬고 이로 인해 저에게 소속 클럽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동료 선수들이 없었다면 절대로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유명세를 많이 탔는데 지내는 데 불편하지 않으세요?
“늘 그렇듯 똑같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축구만 계속 할 수 있으면 만족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로사리오에서 가족들과 돌아다니고 싶을 때 마음놓고 돌아다니지 못한 다는 점입니다.”
- 메시 선수를 잘 아시는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이런 명성에도 전혀 우쭐거리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일로 들뜨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을 뿐더러 단 한 번도 초심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 축구를 제외하고 취미 생활로 하는 것이 있나요?
“따로 취미 생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축구를 하지 않을 때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 지금부터 15년이나 20년 후의 메시 선수를 생각해보면 어떤 모습일 것 같습니까?
“로사리오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가까이 살고 싶거든요.”
- 지금까지 답변을 보면 메시 선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저는 항상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행복해야지만 저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
훌륭한 요리사로서의 열정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셀리아(Celia)는 그녀의 아들 리오넬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이 요리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제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는 이 음식을 만들어요. 그래서 중간 크기로 잘라낸 쇠고기를 적어도 세 덩이는 들고 가야 하죠. 전 아들 녀석의 머리카락을 헝클이며 ‘네가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건 내가 만든 슈니첼 나폴리타나(schnitzel napolitana, 밀라네사 알라 나폴리타나의 다른 이름)와 마테차(茶) 때문이야’ 라고 말한답니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레오(리오넬 메시의 애칭)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골을 넣었던 그날 저녁에도 전 이 음식과 차를 준비하고 있었죠.” - ‘01장 로사리오’ 중

***
“난 레오가 바르셀로나 팀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것을 보았을 때 소리 내어 울고 말았다네. 다른 방에 있는 내 딸 제노베바가 와서 무슨 문제라도 생겼냐고 묻더군. 난 ‘아무 일도 아니야. 그냥 늙은이가 감상에 젖어서 그래.’하며 얼버무렸었지.”
아파리치오 씨는 비닐봉지에서 또 다른 소중한 추억거리를 하나 집어 들었다. 진한 금빛이 도는 머리칼의 어린 소년이 있는 또 한 장의 사진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너무 커서 헐렁거리는 셔츠를 입고 아주 짧은 다리를 가진 이 아이는 한 손에 자신의 키만 한 트로피를 쥐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리오넬 메시 생애 최초의 우승컵이었다.
레오는 다섯 살이 채 되기도 전에 이미 골을 넣는 기쁨과 성공을 경험하고 있었다. 축구교실에서 2년 째 되는 해에는 그의 아버지가 팀의 감독직을 맡게 되는 기분 좋은 행운이 뒤따랐다. 호르헤 메시는 클럽의 단장이 제의한 감독직을 받아들이고 87년생 팀을 맡게 된 것이다. 그가 맡은 87년생으로 구성된 팀은 알파이 팀을 시작으로 시 전체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 ‘03장 가장 작은 아이’ 중

***
메시의 경우에는 근육 구조와 뼈 구조의 신체적 특이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린 시절 성장판이 닫히는 희귀병을 앓았다. 이런 이유로 바르셀로나의 주치의도 메시가 가지고 있는 부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회복에 대해 정확한 예측을 하기 힘들었다.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오의 근육은 육상선수 근육처럼 폭발성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을 얻었지만 부상의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리오는 스스로 몸조심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답니다.” - ‘15장 악마라 불린 선수’ 중

***
그리고 경기 시작 70분 후, 경기장에 있는 선수 중 가장 작은 선수였던 메시의 머리에서 가장 멋진 장면이 연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로부터 공을 뺏은 사비는 페널티 박스로 크로스를 부드럽고 정확하게 올리자,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메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있던 반대편 골대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2-0. 다음은 득점 장면에 대한 메시가 설명했다.
“사비 선수가 공을 잡았을 때 왠지 거기로 패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반 데 사르 골키퍼가 골문에서 약간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고 헤딩을 했습니다.”
메시는 헤딩 후 등을 숙인 채로, 공중에 높이 떠 있었다. 호를 그리며 날아가는 공은 크로스바 위로 지나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앞에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반 데 사르 골키퍼가 입을 벌린 채 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얼굴은 공포로 가득 차 있었다. 초점에서 벗어나 있지만 가까운 곳에 메시보다 약 20cm나 큰 리오 퍼디낸드 선수가 메시의 헤딩슛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 ‘22장 행복’ 중

***
메시의 말을 들은 바르셀로나 감독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리오는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는 축구 선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냉정하고, 빠르며, 득점력도 있습니다. 물론 헤딩도 포함해서 말이죠. [메시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헤딩으로 득점을 성공시킨 후부터 헤딩에 대해 반박할 사람이 없어졌다.] 메시는 게임을 이해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게다가 실력도 겸비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가슴속에는 무서운 승부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메시를 극찬한 사람은 비단 과르디올라 감독뿐만이 아니었다. 12월 1일, 전 세계는 ‘전설적인 선수가 된 메시’에 대해 주목했다. -‘22장 행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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