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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사회계약론자유와 평등ㆍ민주주의에 관한 최고의 고전(016)

사회계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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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 자크 루소 , 루소 지음
역자
정성환 옮김
출판사
홍신문화사 | 2007.03.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18 | ISBN
ISBN 10-8970556850
ISBN 13-9788970556857
정가
11,000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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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를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16권. <사회계약론>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에 관한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루소가 10여 년 동안 줄곧 생각해 왔던 계획의 산물이었으며, 정치 사상가로서의 지위를 확실하게 한 것도 바로 이 <사회계약론>이었다. 만일 루소가 <사회계약론>을 쓰지 않았더라면 그는 뛰어난 사회사상가 및 작가이기는 했더라도 뛰어난 정치 사상가는 될 수 없었을 것이며, 또한 '근대의 아버지'로서 추앙을 받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장 자크 루소

저서 (총 106권)
장 자크 루소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 1712년 '유럽의 가장 작은 공화국’ 제네바의 시계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소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칼부림 사건으로 도피한 후부터는 외숙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외사촌과 함께 한 목사의 집에서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교육을 받았으나 엄격하고 인위적인 교육 방법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그 후 법원 서기의 필사 수습 사환, 동판 조각사의 견습공 등으로 일했으나 독서열과 상상력을 펼칠 수 없는 나날은 그에게 크나큰 짐이 되었다.열여섯에 제네바를 떠난 루소는 바랑 부인을 만나게 된다. 바랑 남작부인과 루소의 관계는 마치 모자간의 사랑과 이성간의 사랑이 기묘하게 뒤섞인 것 같았다고 한다. 바랑 부인은 그에게 지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고, 루소는 이때 철학과 문학에 대한 소양을 풍부히 갖추게 된다. 불우한 소년기를 보낸 그는 스물여덟에 가정교사로 일하는 등 사회 활동을 하다가 파리에 정착하게 되었다.1742년 파리로 나온 그는 디드로가 공동 편집을 진행하던『백과전서』의 여러 항목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인 저술가로 활동하게 된다. 선되었고 이것이 『학문과 예술론』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사상가로서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 그 후 저작에만 몰두하여 『불평등기원론』, 『정치 경제론』, 『신 엘로이즈』등 많은 저술활동을 하였다. 마흔이 되던 1762년 4월에 자유 실현에 관한『사회계약론』을, 5월에 인간 교육에 관한 사상을 담은『에밀』을 출간했으나, 파리 의회는『에밀』을 압수하는 한편 루소를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그는 스위스로 도피했지만 제네바 당국도『사회계약론』과『에밀』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고 책을 불태우는 등 적대 분위기는 고조되었다.1768년에는 1745년 이래 지내온 테레즈 르바쇠르와 정식으로 이혼한 루소는 피해망상에 괴로워하기도 하였다. 1770년 파리로 돌아와 자기 변호를 위한 작품 『루소, 장 자크를 재판하다』를 쓰기도 했다. 주변의 박해로 여러 곳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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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루소

목차

머리말
제1편
제2편
제3편
제4편
인간불평등기원론
제네바 공화국에 바친다
서문
본론
제1부
제2부
부록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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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이 책의 특징은 루소가 종래의 복종계약설을 전면적으로 물리친 점에 있다. 복종계약설이란 정치체를 형성함에 잇어 어떤 특정한 지배자나 또는 원수의 존재를 미리 전제로 해두고 이 지배자와 인민 사이에 계약이 맺어진다는 사고방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에 의한 계약의 내용은 그 당시 지배자에 대한 인민의 복종 조건을 정하는 일이 중요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만들어지는 국가는 군주의 절대권력이 지배하는 국가이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그것이 제한된 국가이며 인민 정권의 국가일 수는 없다. 이에 대해 루소는 특정한 상위자나 혹은 원수를 계약 당사자로 하는 사고방식을 배제하고 사회계약을 주권자인 개개인간의 결합계약으로서 파악하려고 한다. 즉 개개인이 결합함으로써 그들이 주권자인 동시에 국가의 구성원이 되는 계약이 맺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책속으로

나는, '사람들은 자연상태에서 생존하는 일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장해가 그 저항력에 의해, 각 개인이 자연상태에 머무르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극복하기에 이르는 지점에까지 도달했다.'고 상정(想定)한다. 그때는 이 자연상태는 이미 존속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인류는 만일 생존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망할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새로운 힘을 산출하지는 못하고, 단지 이미 있는 힘을 결합하고 방향 지을 수 있을 뿐이므로, 생존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수단이란, 집합함으로써 저항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총화를 만들어 내어 그것을 유일한 원동력으로 삼고 일률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일 이외에는 이젠 아무것도 없다.
이 힘의 총화는 많은 사람들의 협력에 의해서밖에 생기지 못한다. 그런데 각자의 힘과 자유는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고 보면,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해치는 일 없이, 또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일 없이 어떻게 힘과 자유를 구속할 수 있을까? 나의 주제로 되돌아가서 생각하면, 이 어려움은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각 구성원의 몸과 재산을 공동의 힘으로 지키고 보호하는 결합의 한 형식을 찾아낼 것.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유로울 것.'
이것이야말로 근본적인 문제이고, 사회계약이 그것에 일종의 해결책을 준다.

- 19~20 페이지

모랄리스트들이 뭐라고 하든 인간 오성(悟性)은 정념의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또한 정념도 누구나가 인정하듯이 인간의 오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의 이성은 이 양자의 활동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식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다만 즐기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또 욕망도 두려움도 없는 듯한 인간이 애써 추리를 한다든가 하는 일은 생각할 수 없다. 정념도 또한 그 기원을 우리의 욕구에서, 그리고 그 진보를 우리의 지식에서 끌어낸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관념에 입각하든가, 아니면 자연의 단순한 충동에 의해서 비로소 사물을 탐내거나 두려워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개인은 모든 종류의 지식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이 마지막 종류의 정념(충동)만 경험하게 된다. 그의 욕망이 그 육체적인 욕구 이상으로 커지는 일은 없다. 이 세계에서 그가 알고 있는 욕망은 식욕과 이성과 휴식뿐이다. 그리고 그가 두려워하는 불행은 고통과 굶주림뿐이다. 나는 고통이라고 했지 죽음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동물은 죽음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죽음과 그 공포에 대한 지식은, 인간이 동물적인 상태로부터 벗어날 때 최초로 얻는 것 중의 하나이다.
- 20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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