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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해저 2만리 1- 쥘베른컬렉션(2)

저자
쥘 베른 지음
역자
김석희 옮김
출판사
열림원 | 2002.11.3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6 | ISBN
원제 :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ISBN 10-8970633286
ISBN 13-9788970633282
정가
9,0003,000원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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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 교보문고 도서11번가

책소개

H.G 웰즈 등과 더불어 초기 SF의 위대한 선구자로 꼽히는 쥘 베른 컬렉션 제2권. 세계 도처의 바다에서 잇다라 기괴한 해난사고가 일어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파리 자연사 박물관의 아로낙스 박사 일행이 미국 순양함에 파견된다. 마침내 일본 근해에서 맞닥뜨린 괴물의 정체는 자유와 바다를 사랑하는 네모 선장의 잠수함 '노틸러스'호였음을 알게된다. 해저라는 미지의 영역 속을 방랑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네모 선장이 엮어내는 장엄하고 신비스런 드라마를 그린 쥘베른의 대표작.

저자소개


쥘 베른(Jules Verne)

1828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다. 열한 살 때 사촌누이를 사랑하여,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돌아온다. 이때 아버지한테 약속한 한 마디―"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다. 20대에는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가 제작한 기구(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쓴 {기구를 타고 5주간}이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경이의 여행' 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 수많은 걸작을 1년에 한 편 이상씩 20여 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썼고, 전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애독자를 열광시켰다.

역자 김석희
195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으며, {이상의 날개}와 {섬에는 옹달샘}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며 {털없는 원숭이} {로마인 이야기} {프랑스 중위의 여자} {몽테뉴(평전)} {빵굽는 타자기} {아돌프} 등 100여 권을 번역했고, 역자후기 모음집 {에필로그 60}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번역활동 20년을 총결산하는 의미에서 '쥘 베른 컬렉션'을 번역하고 있다.

목차

1. 떠다니는 암초 ... 11
2. 찬반농쟁 ... 21
3. 주인님 좋으실 대로 ... 31
4. 네드 랜드 ... 41
5. 모험을 찾아서 ... 52
...

24. 산호 왕국 ... 313

옮긴이의 주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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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바다는 움직임과 사랑 그 자체예요.
바다는 살아있는 무한입니다.


쥘 베른의 많은 소설들 중에서 왜 [지구 속 여행]과 [해저 2만리]가 먼저 출간되었는지 의아할지도 모르겠다. [80일간의 세계일주]나 '15소년 표류기'로 잘 알려진 [2년 동안의 휴가] 등도 그의 대표작이 아닌가? 쥘 베른의 소설은 크게 SF(과학소설)와 모험·로망으로 나눌 수 있다. SF의 대표작으로는 [지구 속 여행]과 [해저 2만리] [지구에서 달까지] [기구를 타고 5주간]을 꼽으며, 대표적인 모험·로망 소설로는 [2년 동안의 휴가] [80일간의 세계일주] [마티아스 산도르프] 등을 꼽는다.

이 중 쥘 베른의 작가적·문학적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작품들로 꼽히는 것이 바로 [지구 속 여행]과 [해저 2만리]이다. [지구 속 여행]은 과학소설이면서 교육적·오락적 작품이지만, 그 이상으로 꿈의 법칙에 따른 상징적인 작품이다. 지구 속을 여행하는 꿈의 '오디세이'는 하나의 교양소설로 읽을 수 있다. 겁쟁이에다 우유부단한 젊은이였던 주인공 악셀은 미로를 지나고, 암흑과 고독으로 시련을 겪고, 괴물을 만나고 불의 세례를 받으면서 위험에 가득 찬 지옥 순례를 거친 뒤, 어엿한 어른이 되어 지상으로 돌아온다. 그는 죽음과 재생의 신화를 상징적인 형태로 통과한 뒤, 마침내 영웅이 되는 것이다. 루마니아의 종교학자인 엘리아데는 이 책을 "온갖 이미지와 원형의 무진장한 보고"라고 평했다. 베른은 이 작품에서 인간의 상상력의 원형적 요소를 찾아내어 '과학시대의 신화'를 창조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바다 속과 바다 밑이라는 가장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해저 2만리]에는 '경이의 여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이상하고 놀랍고 황당한 세계가 전개되어 있다. 지상의 인간은 볼 수 없는, 아니 보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베른은 교묘하게 진실의 옷을 입혀 웅장한 서사시적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이 작품이 단순한 SF의 테두리를 벗어나 큰 스케일을 갖춘 작품이 된 것은 라틴어로 '네모'(아무도 아니다)라는 이름을 가진 '노틸러스'호 선장의 신비성에서 유래하는 게 아닐까. 네모 선장은 지상의 인간 사회를 뛰쳐나가 세계의 바다를 돌아다니는 수수께끼의 항해자, 유랑자로 등장한다. 독자들은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바다를 방랑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네모 선장이 엮어내는 장엄하고 신비스런 드라마를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속 여행]의 삽화는 에두아르 리우(Edouard Riou, 1833∼1900)가 판화로 제작한 것이다. 그는 [기구를 타고 5주간]과 [해저 2만리] 전반부(제1부 11장까지) 등 베른의 초기작에서 삽화를 맡았다. 19세기의 위대한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의 제자이다. [해저 2만리] 후반부의 삽화는 알퐁스 드 누빌(Alphonse de Neuville, 1835∼85)이 그렸다. 그는 낭만주의 회화의 거장인 들라크루아의 제자로서, [달나라 탐험]과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삽화도 일부 그렸다.



본문 소개

두 친구 사이에 토론이 시작되었다. 그들은 둘 다 물고기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어류는 척추동물문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강에 속한다. 어류는 '이중의 혈액순환을 하는 냉혈동물, 아가미로 호흡하며, 수중생활에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진 척추동물'로 정의되었다. 어류에는 등뼈가 뼈 같은 척추골로 이루어진 경골어류와 연골성 척추골로 이루어진 연골어류가 있다.

캐나다인도 경골어류와 연골어류의 이런 차이를 알고 있었겠지만, 콩세유는 더 많이 알고 있었다. 이제 네드와 친구가 되었기 때문에, 콩세유는 자기가 네드보다 조금이라도 덜 박식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콩세유는 말했다.

"네드, 자네는 물고기를 잘 잡는 솜씨 좋은 어부야. 그 매력적인 동물을 수없이 잡았겠지. 하지만 물고기를 어떻게 분류하는지는 아마 모를걸."
"알고 있어." 작살잡이가 진지하게 대꾸했다. "물고기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분류되지."
"그건 먹보의 분류법이야." 콩세유가 대꾸했다. "경골어류와 연골어류의 차이를 아나?"
"아마 알 거야."
"그럼 그 두 강의 하위 구분도 아나?"
"그런 건 몰라."
"그럼 잘 듣고 기억해둬! 경골어류는 여섯 종류로 분류돼. 첫째, 완전하고 움직일 수 있는 위턱과 빗 모양의 아가미를 가진 극기류. 여기에는 15개 과가 딸려 있고, 지금까지 알려진 물고기의 4분의 3이 여기에 속하지. 대표적인 것은 농어."
"농어는 맛이 좋지."
"둘째, 배 밑과 가슴 뒤쪽에는 지느러미가 달려 있지만, 어깨뼈에는 지느러미가 달려 있지 않은 복기류. 민물고기는 대부분 여기에 속해. 대표적인 것은 잉어와 강꼬치고기."
"흥!" 캐나다인은 경멸하는 표정으로 코웃음을 쳤다. "민물고기라고!"
"셋째, 가슴 밑에 지느러미가 달려 있고 어깨뼈에도 직접 지느러미가 달려 있는 완기류. 여기에는 4개 과가 딸려 있고, 대표적인 것은 혀가자미, 문치가자미, 넙치, 파랑쥐치, 서대 등등."
"맛이 끝내주지!" 물고기를 음식이라는 관점에서만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작살잡이가 소리쳤다.
"넷째." 콩세유는 그래도 전혀 화를 내지 않고 말을 이었다. "몸이 길쭉하고 배지느러미가 없고 껍질이 두껍고 대개 끈적끈적한 무족류. 여기에는 과가 하나밖에 딸려 있지 않아. 대표적인 것은 뱀장어와 전기뱀장어."
"그건 맛이 별로야!"
"다섯째, 턱은 완전하고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아가미는 아치형을 따라 쌍으로 배열된 작은 볏 모양을 하고 있는 관새류. 여기에도 과가 하나밖에 딸려 있지 않아. 대표적인 것은 해마와 실고기."
"그런 건 쓰레기야, 쓰레기!"
"끝으로 여섯째, 턱뼈가 턱을 이루는 상악골 옆에 단단히 붙어 있고 아치 모양의 구개가 두개골과 꿰매붙인 것처럼 맞물려 있어서 움직일 수 없는 유악류. 배지느러미가 없고, 두 개의 과로 이루어져 있고, 대표적인 것은 복어와 개복치."
"그런 물고기는 냄비를 망쳐가면서 요리할 가치가 없어."
"어때, 좀 알겠어?"
"한 마디도 못 알아듣겠지만 계속해. 아주 재미있군."

콩세유는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연골어류에 딸려 있는 것은 세 종류뿐이야."
"그럼 더욱 좋지."
"첫째, 턱이 움직일 수 있는 고리 모양으로 유착되어 있고 아가미가 수많은 구멍으로 이어져 있는 원구류. 여기에 딸려 있는 과는 하나뿐이고, 대표적인 것은 칠성장어."
"그건 먹을수록 맛이 있더군."
"둘째, 아가미는 원구류와 비슷하지만 아래턱을 움직일 수 있는 판새류. 연골어류 중에서는 가장 수가 많고, 두 개의 과로 이루어져 있지. 대표적인 것은 상어와 가오리."
"뭐라고?" 네드가 소리쳤다. "상어와 가오리가 같은 종류에 속한다고? 이봐, 친구. 가오리를 위해서 하는 말인데, 가오리와 상어를 함께 넣어두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셋째, 아가미가 하나의 구멍으로 통해 있고, 그 구멍에 아가미 딱지가 달려 있는 경린류. 여기에는 네 개의 속이 딸려 있고, 대표적인 것은 철갑상어."
"아아, 콩세유. 자네는 제일 좋은 것을 맨 마지막을 위해 남겨두었군. 어쨌든 내 생각에는 그래. 그런데 다 끝났나?"
"그래. 하지만 이것을 다 알아도, 사실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알아야 돼. 과는 다시 속, 아속, 종, 변종으로 분류되니까...."
"이봐, 친구." 작살잡이가 유리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말했다. "저기 수많은 변종이 지나가고 있어!"
"야아, 정말 많군! 꼭 수족관 안에 들어온 것 같은데!"
"아니야." 내가 말했다. "수족관은 우리에 불과하지만, 저 물고기들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우니까."
"콩세유, 저 물고기들의 이름을 말해줘. 어서!" 네드가 재촉했다.
"난 못해. 그건 주인님의 전문 분야야."

사실 그 훌륭한 젊은이는 동물 분류에 광적일 만큼 열중했지만, 박물학자는 아니었다. 그가 참치와 가다랭이를 구별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요컨대 콩세유는 모든 물고기의 이름을 술술 댈 수 있는 캐나다인과는 정반대였다.
"저건 파랑쥐치." 내가 말했다.
"그리고 저건 중국 파랑쥐치." 네드 랜드가 응수했다.
"유악류, 복어목, 쥐치복과, 발리스테스속." 콩세유가 중얼거렸다.
네드와 콩세유를 합치면 뛰어난 박물학자가 되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쥘 베른(Jules Verne)

1828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다. 열한 살 때 사촌누이를 사랑하여,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돌아온다. 이때 아버지한테 약속한 한 마디―"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다. 20대에는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가 제작한 기구(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쓴 {기구를 타고 5주간}이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경이의 여행' 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 수많은 걸작을 1년에 한 편 이상씩 20여 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썼고, 전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애독자를 열광시켰다.

역자 김석희
195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으며, {이상의 날개}와 {섬에는 옹달샘}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며 {털없는 원숭이} {로마인 이야기} {프랑스 중위의 여자} {몽테뉴(평전)} {빵굽는 타자기} {아돌프} 등 100여 권을 번역했고, 역자후기 모음집 {에필로그 60}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번역활동 20년을 총결산하는 의미에서 '쥘 베른 컬렉션'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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