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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 작은여자 큰여자 사이에 낀 두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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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차현실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2008-05-16 출간 | ISBN 10-8984312649 , ISBN 13-9788984312647 | 판형 A5 | 페이지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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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또리네 집 이야기!

다운증후군의 장애를 가진 은혜를 키워낸 독신모로 잘 알려진 만화가 장차현실의 작품 120여 꼭지를 책으로 묶었다. 지난 10여 년간 <여성신문>, <세계일보>, <장애인 뉴스 에이블>, <위민넷>에 연재한 작품 120여 편들을 보강한 것으로, 딸 은혜와의 단란한 생활을 묶은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이후, 달라진 작가의 삶을 담고 있다.

은혜가 소녀에서 여자로 자라나는 과정,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서동일과의 열애와 동거생활,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 느닷없이 찾아온 둘째아이 은백을 만날 수 있다.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또리네 집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평등 가족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글그림 : 장차현실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이프>에 '색녀열전'을 연재하면서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겨레>, <국민일보>, <우먼타임즈>, <메트로> 등 온·오프라인 주요 언론을 통해 장애와 여성을 주제로 한 만화를 그려오고 있다.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이프>에 '색녀열전'을 연재하면서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겨레>, <국민일보>, <우먼타임즈>, <메트로> 등 온·오프라인 주요 언론을 통해 장애와 여성을 주제로 한 만화를 그려오고 있다.

목차

별아이 현실엄마

따뜻한 우리집 / 세상으로 나가자 / 모성이 자라나다 / 위로 / 어린이집에 가기 / 걸음마 / 또 다른 걱정 / 장난감 / 노할머니 / 고행 / 쉬 가리기 / 말 / 안 돼! / 그냥! / 여행? / 고행! / 축제 / 봄바람 / 엄마 되기 / 장애인의 날 / 표준치 / 자기결정권1~3 / 전부 / 은혜 집 / 아이들과 어른들 / 독신모 / 엄마 공부 / 일곱 살 / 여자가 되어 간다 / 환경 그리고 사람들 / 외계인인가? / 나만 무섭다 / 불쌍한 건 누구 ? / 아이가 보는 세상 / 혼자 놀이 / 행복의 가치 / 엄마에게 용기를! / 육아비 / 좋은 음식 / 가을 여행 / 외로운 자유 / 침묵의 자유 / 따뜻한 기억들 / 우리끼리 송년회 / 아이는 스승 / 성탄절 / 새해의 다짐 / 진실을 보는 눈 / 먹을 것, 버릴 것 / 동화

작은 여자 큰 여자
초경 / 초경파티 / 바람난 여자 / 엄마의 애인 / 새로운 가족 / 여자라네 / 왕자 / 외로움1~3 / 예의 / 성교육 / 자립 / 무서운 세상 / 네 모녀 / 너무 당찬 아이들 / 내 집 마련 / 아름다운 그녀 / 감기 / 고슴도치 모녀 / 가장 / 생일 / 난 이런 남자 좋아 / 할매들 / 방학 / 섹시녀 / 아빠 / 은혜의 눈 / 호주제 폐지 / O, X / 입학식 / 선배 잘 가 / 식욕 / 악몽 / 출산 / 봄 풍경 / 단비 / 둥지 / 다름

날마다 또리네는..
출산을 각오하다 / 또리야, 반갑다 / 여자 / 출산 준비 / 의리 / 제 무덤 파기 / 김장 / 태아 환영식 / 출산 / 아이가 주는 행복 / 나도 천재 / 삐딱 / 남자 엄마 / 누나와 동생 / 귀신이 되어 산다 / 나눔 / 나 돌아 갈래! / 잘 사는 법 / 욕심 / 동생 보기 / 김밥 / 누나의 마음 / 잔소리 / 미안

- 가족을 인터뷰하다

출판사 서평

은혜 엄마 장차현실,
건강한 평등 가족을 만들어 우리 곁으로 돌아오다!

일곱 살 연하 다큐멘터리 감독과 로맨틱 러브라인이 시작된 큰 여자.
어느덧 바람에 나부끼는 자신의 아름다운 머릿결을 사랑하게 된 작은 여자.
그리고 큰 여자와 함께 막내 또리를 공동육아하는 남자 엄마.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아름다운 집, 시끌벅적 바람 잘 날 없는 또리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또리네 집 이야기

다운증후군의 장애를 가진 은혜를 키워낸 독신모로 잘 알려진 만화가 장차현실의 작품 120여 꼭지를 책으로 묶었다. 지난 10여 년간 <여성신문>, <세계일보>, <장애인 뉴스 에이블>, <위민넷>에 연재한 작품들을 보강하여 엮은 것이다.
딸 은혜와의 단란한 생활을 묶은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이후, 작가의 달라진 삶을 담고 있다. 은혜가 소녀에서 여자로 자라나는 과정,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서동일과의 열애와 동거생활,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 느닷없이 찾아온 둘째아이 은백을 만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서동일 감독의 <작은 여자 큰 여자, 그 사이에 낀 남자>와 함께 즐겨보자. 두 사람은 오는 6월 7일 양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집 식구들, 어딘가 이상~하다!
> 큰 여자_ 현실 이 집안의 가장인 여자 만화가. 늘 마감에 쫓기며, 애 보랴 일하랴 살림하랴 스트레스가 심해 가족들에게 승질 부리기 일쑤다. 돈을 번다는 이유로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신문사와 출판사에는 나긋나긋한 태도로 프로다운 면모와 거짓 여유를 과시하느라 새까맣게 속이 탄다. 이혼녀, 독신모라는 남이 붙여준 딱지, 장애아를 키우는 워킹맘이라는 한계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노력해왔다.
> 작은 여자_ 은혜 다운증후군을 가진 이 특별한 소녀는 이제 한껏 피어나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다. 자기를 충분히 사랑할 줄 알고, 남에게도 더없이 너그러운 작은 여자는 매력덩어리! 엄마의 애인 ' 동'을 새로운 가족으로 기꺼이 맞아들이고 친밀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또리 육아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작은 여자가 내건 구호, "친구 구함! 애인 구함!"
> 남자 엄마_ 동 이 집의 모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찍다가 큰 여자와 눈이 맞아 열애를 시작했다. 평탄하던 두 모녀의 생활을 팽팽한 삼각구도로 바꾸어 활기 넘치는 집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결혼 전에는 가스레인지 불조차 켤 줄 모르던 그가 이 집의 절대적 가장인 큰 여자를 도와 공동 육아를 시작하면서 살림꾼으로 변신한다. 본업은 육아요, 부업으로 돈이 안 되는 영화를 만들고 있는 이 '남자 엄마'의 끊임없는 고민은 "내가 남자로서 이렇게 살아도 좋은가?"이다.
> 또리_ 은백 예기치 않게 태어났다! 온 식구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유머감각과 체력, 다방면에 걸친 천재성을 타고났다고 가족들은 확신하고 있다. 흙을 밟고 놀 수 있는 시골집에서 엄마, 아빠의 공동육아로 자라고 있으며, 열네 살 많은 누나의 커다랗고 따뜻한 몸은 최고의 놀이터이다. 제일 좋아하는 건 엄마 쭈쭈, 고민은 없다.

* 줄거리
1부_ 별아이 현실엄마 싱글맘으로 은혜를 키우게 된 큰 여자의 외로움과 끝없는 행복. 작은 여자와 큰 여자의 밑도 끝도 없는 고슴도치 모드에 팔다리가 근질근질하다.
"엄마, 난 엄마가 참 좋아. 왜냐면.. 그냥!"

2부_ 작은 여자 큰 여자 사춘기를 맞아 소녀에서 여자로 피어난 은혜의 외로움. 반면 오랫동안 남자에 굶주렸던 큰 여자는 뜨거운 연애 시작! 큰 여자의 일곱 살 연하 애인 '동'의 잔잔한 매력은 엄청난 보너스- 새로운 형태의 이 동거 가족은 모든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아빠, 환영해요!"

3부_ 날마다 또리네는 큰 여자, 작은 여자, 동이 함께 이루어가던 동거 가족에게 느닷없는 새 식구가 찾아온다.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예고 없이 태어난 또리. 그의 천재성이 예사롭지 않다! 은혜는 14살 어린 동생 키우는 재미에 신나지만, 일이 세 배로 많아진 엄마와 아빠는 죽을 맛인데...

후기_ 가족을 인터뷰하다 만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가족들을 작가가 직접 인터뷰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가족이지만, 만화에 등장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감상은 각자 다르다. 은혜와 14살 차이 나는 막내 또리의 육성 최초 공개! "인터뷰는 먹는 거야? 재밌는 거야?"

책속으로

episode1> 장애가 있는 딸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큰 여자, "기특한 엄마는 말라비틀어진 자신의 마스카라 대신 딸의 장난감을 산다." 책의 한 구절에 지름신이 강림하여 당장 장난감을 사러 나간다. " 와~ 예쁜 장난감이 너무 많다." "앗, 인형의 집! 어릴 때 이게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어려운 살림에 장난감을 가질 수 없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엄마는 위생, 안전과 상관없는 엄마의 어릴 적 소원을 가득 산다. '은혜도 분명히 좋아할 거야!' 그런데 아이는 장난감보다.. 바스락거리는 포장지에 관심이 많았다! 모녀는 각자 논다. 엄마는 인형의 집에 빠져, 딸은 포장지에 빠져...

episode2> "아빠!" "아빠? 아빠가 어딨냐?" "여기 있잖아!" 엄마의 애인을 '오빠'라 부르던 은혜. "오빠를 아빠라고 부르면 어떨까?" 엄마의 권유에도 "난 아빠 있는데.." 하며 한사코 '오빠'를 고집하던 작은 여자가 드디어 오늘 아빠를 불렀다. 은혜에게 늘 오빠였던 그를 아빠로 인정하기까지 몇 달이 걸렸다. 엄마는 어른들의 결정을 딸에게 강요하지 않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이 왔다. " 오빠는 이제 다 컸으니까, 아빠 해도 돼!"

episode3> 부모는 늦게 낳은 또리가 이쁘고 기특해 어쩔 줄 모른다. "또리 북 치는 거 봐!" "음악가가 되려나 봐!" "공차는 거 봐!" "축구선수가 되려나 봐!" "천재야, 천재!" 은혜는 그런 부모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바보들..' 그리고 단소를 들고 나와 불어본다. '훅-훅-훅!' 그러나 제대로 소리가 나질 않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무언가 보여주려 애쓰는 작은 여자, 드디어 성공! '삐-익!' "이 절대음감! 난 천재야! 하하하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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