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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 바라바시 지음
역자
강병남 , 김기훈 옮김
출판사
동아시아 | 2002.10.2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24 | ISBN
원제 : Linked : the new science of networks
ISBN 10-8988165233
ISBN 13-9788988165232
정가
16,000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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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1세기를 살아갈 우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유용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는 책!

이 책은 네트워크들이 어떻게 생겨나며, 어떻게 진화하는가를 다룬다. 그래서 자연,사회, 그리고 비즈니스에 대한 그물망적(Web-based) 시각을 제시하며, 웹(Web)상에서 일어나는 민주주의 법칙에서부터 인터넷의 취약성이나 바이러스의 치명적 전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준거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저서 (총 3권)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21세기의 신개념 과학인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이다. 1999년에 '척도 없는(scale-free)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하며, 휴대 전화에서 월드와이드웹,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자연적·기술적·사회적 시스템에서 폭넓게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바라바시-앨버트 모형을 제안했다. 이 이론으로 죽은 개념에 새로운 날개를 단 혁명적 과학자라는 평을 받았다. 네트워크 이론이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 의학, 생물학, 공학 등 모든 학문에서 폭넓게 환영 받는 덕에 그는 과학계 밖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심과 해박한 지식, 독창적 논리와 대중적 흡인력으로 세계 유수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1967년 헝가리 트란실바니아 태생으로 노트르담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노스이스턴 대학교에서 특훈교수 겸 복잡계 네트워크 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학부에 연구자 자리를 갖고 있고, 대너 파버 암연구소의 암시스템생물학센터에도 속해 있다.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하는 폰 노이만 상을 수상하였다.2002년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을 소개한, 바라바시 교수의 『링크』는 번역 출간되자마자 학계는 물론 경제계와 정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리 사회에 네트워크 이론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속작인 『버스트』는 그가 자신의 가계의 유래를 모티브로 한 픽션과 역사와 과학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사이언스 팩션으로, 『링크』에 이어서 네트워크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의 다른 책 더보기
링크 링크 동아시아 2012.08.28
버스트 버스트 동아시아 2010.07.20

저자 바라바시

목차

첫번째 링크-서론 ...11

두번째 링크-무작위의 세계 ...23

세번째 링크-여섯 단계의 분리 ...49

네 번째 링크-좁은 세상 ...73

다섯 번째 링크-허버와 커넥터 ...95

여섯 번째 링크-80/20 법칙 ...111

일곱 번째 링크-부익부 빈익빈 ...133

여덟 번째 링크-아인슈타인의 유산 ...155

아홉 번째 링크-아킬레스건 ...178

열 번째 링크-바이러스와 유행 ...202

열한 번째 링크-인터넷의 등장 ...236

열두 번째 링크-웹의 분화 현상 ...265

열세 번째 링크-생명의 지도 ...297

열네 번째 링크-네트워크 경제 ...323

마지막 링크- 거미 없는 거미줄 ...350

notes ...361

감사의 글 ...415

역자후기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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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1. 2002년 세계 출판계가 생산한 교양과학 저작물 중, 최고의 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 출판계가 올해 생산한 교양과학 저작물 중 『링크』의 원저인 『Linked; The New Science of Networks』는 자타가 공인하는 올해 최고의 저작이다. 그 이유는 우선 이제 막 불붙기 시작하는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최신 담론을 담은 저작물이라는 점, 또 그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가 직접 저술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따라서 《Science》와 《Nature》를 비롯한 과학 전문지부터 《New York Times》, 《The Washington Post》 등의 대중매체까지 모두 흥분해서 다투어 리뷰했다.

또 하나의 미덕은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우아한 논리 게임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긴장하며 읽게 하는 '아주 뛰어난 대중 과학 저술'이라는 점이다. 즉 아카데믹한 권위자의 놀라운 문장에 세계 과학계가 경악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놀라운 판매량이다. 과학책으로는 아주 드물게,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에는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10여 언어권에서 번역 출간을 시작했으니, 그 판매 추이는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만 할 것이다.

2. 21세기를 지배할 새로운 사조(思潮)이자 허브(Hub) : 네트워크 과학
20세기 말에 일부 혁명적 물리학자들과 사회학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시작된 네트워크 과학은 20세기까지 지배적 사고였던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대한 반동으로 출발했다. 환원주의는 '자연을 이해하려면 구성성분을 해독하라, 부분을 이해하면 전체를 이해할 수가 있다'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지난 세기에 우리는 세계를 그 구성성분들을 통해 바라보도록 강요당했고, 이에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분자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원자나 초끈(Superstring)을, 유행과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 예언자를 연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결과적으로 이제 우리가 알아야 할 조각들은 거의 모두 알게끔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조각들을 맞춰 전체를 이해하려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에 있다. 즉 자연은 다시 재조립하는 방법이 오직 하나뿐인 잘 설계된 퍼즐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자연은 매우 복잡한 시스템(Complex system)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결합하는 방법 또한 너무 많고, 나아가 매우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과학은 이 복잡한 세계(Complex Universe)에 대한 이해와 해답을 요구하고 전체를 유기적으로 통찰하려는 세계관이자 방법론이다. 그리고 그 해답이 네트워크를 항해(navigate)할 줄 아는 능력과 네트워크의 구조(structure)와 위상(topology)에 있다는 것을 지론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네트워크들이 어떻게 생겨나며, 어떻게 진화하는가를 다룬다. 그래서 자연,사회, 그리고 비즈니스에 대한 그물망적(Web-based) 시각을 제시하며, 웹(Web)상에서 일어나는 민주주의 법칙에서부터 인터넷의 취약성이나 바이러스의 치명적 전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준거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3. 인문학 사회학 의학 생물학 경제학 공학 컴퓨터, 학문의 모든 영역이 교향곡처럼 『링크』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모든 것에 잇닿아 있다-(보르헤스)
칵테일 파티에서 테러리스트 세포 조직에 이르기까지, 박테리아부터 국제적 거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들은 네트워크이며, 또한 눈부신 과학 혁명의 한 부분이다. 21세기 초 한 무리의 이단적 과학자들은 모든 네트워크가 심오한 질서를 갖고 있으며, 단순하면서 강력한 법칙들에 따라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네트워크를 알게 되면 유행과 바이러스의 확산, 생태계의 강인성, 경제 구조의 취약성, 그리고 심지어는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약속이었다.

이제 "노드(node)와 링크(link)"에 대한 과학 혁명의 최일선에 선 한 과학자가 직접 우리를 네트워크 혁명의 한가운데로 안내한다.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는 18세기 후반 스위스의 수학자 레오나르드 오일러가 그래프 이론(graph theory)을 개척한 이야기에서부터, 세포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기초하여 암 치료제가 개발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상호연결된 시스템들의 매혹적인 역사를 추적해 들어간다.

바라바시는, 빛나는 이야기와 번뜩이는 통찰력을 절묘하게 결합해 가면서,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맵핑하고 있는 현대의 수많은 지도 제작자들을 소개해 준다. 이들 과학자들은 강력한 컴퓨팅 파워에 의거해 사회 네트워크, 기업, 그리고 세포들이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의 발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상호연결된 세상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준다.

[링크]는 어떻게 구글(Google)이 가장 인기 있는 검색엔진이 되었는지, 버논 조르단(Vernon Jordan)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미국 경제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비밀을 드러내 보여준다. 알 카이다와 같은 테러리스트 조직을 분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왜 아인슈타인의 발견이 우리 삶 속의 네트워크를 보는 시각을 뒤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를 우리는 알아차리게 된다.

분명한 것은, 네트워크의 구조와 작동에 대한 이해는 우리 세계를 불가역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완벽한" 비즈니스를 설계할 수도, 질병이 온 세상에 퍼지기 전에 막을 수도 있게 해준다. 매우 직접적이면서도 권위 있는 서술로 가득 찬 『링크』는 과학의 미래가 어떻게 되어갈지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4. 20002년 6월 23일 New York Times는 이 과학책을 비즈니스 면에 2쪽에 걸쳐 특집으로 다루었습니다. 왜일까요?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오래 전부터 "네트워크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네트워크 효과란 개별 부분이 독자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보다 네트워크가 많은 힘을 생성해낸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진실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언할 수 없었다. 그런데 바라바시가 네트워크의 구조와 진화의 원리를 제시하면서 이를 이해하게 되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핫메일(Hotmail)의 인기 폭발은 네트워크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며, 2000년∼20001년에 시스코(Cisco) 등 테크놀로지 기업이 타격을 입은 것은 네트워크적 사고를 등한시하고 네트워크의 "아킬레스건"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보이지 않는 손"따위는 없다고 말한다. 시장은 하나의 방향성 네트워크(directed network)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라바시는 세계 경제에 관한 네트워크 지도를 그려낼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서 금융 공황과 경제 불황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제 네트워크 지도를 그렸다면 1997년의 아시아 경제위기 또한 막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도발적인 주장 때문에 『링크』는 세계 경제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과학책이 된 것이다.

5. 이번 프랑크프루트 북페어에서도 가장 화제의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프랑크프루트 북페어에서 세계적 에이전시인 브록만 에이전시의 부스에서, 『링크』는 프론트를 장식한 책이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출판사에서 관심을 가졌고, 이미 10여 언어권에서 번역이 진행중이다. 한국어판은 가제본 상태에서부터 번역을 시작했으므로, 영어권 이외의 언어권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이는 셈이다.

6. 인문사회학자와 자연과학자의 행복한 공동 번역
보스턴 대학에서부터 바라바시 교수와 절친했던 강병남(서울대 물리학부 교수)은 이 책의 번역을 맡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와 그의 제자인 정하웅(KAIST 물리학과 교수)이 번역에 가장 적임이지만, 책에는 자연과학 이외의 광범위한 지적 영역들이 끊임없이 크로스 오버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강병남 교수는 사회 네트워크(social network)에 권위자인 장덕진(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에게 도움을 청했고, 장덕진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김기훈(사이람 네트워크 연구소 소장)을 링크시켜 주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전공 영역에서 치열한 번역을 수행했고 격의 없이 토론했다. 이로써 인문사회학자와 자연과학자의 학제간 공동 번역이 이루어졌다.



본문 소개

오늘날 우리는 어떤 것도 다른 것과 따로 떨어져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점점 더 강하게 인식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건이나 현상은 복잡한 세계(complex universe)라는 퍼즐의 엄청나게 많은 다른 조각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들에 의해 생겨나고 또 상호작용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모든 것이 모든 것에 연결되어 있는 좁은 세상(small world)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히 상이한 학문 분야에 속한 모든 과학자들이 모든 복잡성은 엄격한 구조
(architecture)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일제히 발견하게 되면서, 우리는 거대한 혁명이 진행되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우리는 비로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인터넷이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게 되면서 누구나 "네트워크"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게 되었고, 회사의 이름이나 유명 저널의 제목으로도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9.11사태 이후, 테러리스트 네트워크의 치명적인 힘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네트워크의 또 다른 의미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네트워크"라는 말이 전달하는 의미 외에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네트워크 과학이 극히 흥미롭고 시사점이 많은 현상들을 드러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이러한 발견들 중 어떤 것들은 너무나 새로운 것이어서 주된 연구 결과들이 아직도 과학자 공동체 안에서만 출판되지 않은 논문의 형태로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다. 그 발견들은 우리를 둘러싼 상호 연결된 세상에 대해 새로운 빛을 던져주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게 네트워크가 새로운 세기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한 발견들은 새로운 시대에서 우리의 세계관을 형성하게 될 근본적 질문들을 촉발할 것이다.
----- p.20. 「서론」중에서

허브는 분명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허브는 특별하다. 허브는 전체 네트워크의 구조를 지배하며, 그것을 좁은 세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즉 허브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노드들과 링크를 가짐으로써 시스템 내의 두 노드 간의 경로를 짧게 만든다. 그 결과 지구상에서 무작위적으로 선정된 두 사람 간의 평균 거리는 6이지만, 임의의 사람과 커넥터 간의 거리는 대개 하나 내지 두 개의 링크 연쇄에 불과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웹상의 두 페이지 간은 평균적으로 19클릭만큼의 거리를 갖고 있지만, 거대한 허브인 야후닷컴은 대부분의 웹페이지에서 두세 클릭만에 도달할 수 있다. 허브의 시각에서 보면 세상은 매우 좁다.
----- p.109.「허브와 커넥터」 중에서

1900년대 초 제네바에서 열린 한 경제 회의에서 이탈리아의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Pareto)가 자신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었다. 한데 그의 발표는 그의 동료이자 강력한 비판자인 구스타프 폰 슈몰러(Gustav von Schmoller)의 집요하고 소란스러운 반론으로 인해 계속 중단되었다. 베를린 대학의 왕좌에 앉아 독일 학계를 지배하던 슈몰러는 짐짓 돌봐주는 어조로 이렇게 소리쳤다. "하지만 과연 경제학에 법칙은 있는 것인가?"

귀족으로 자랐지만 외양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파레토는 구두 한 켤레와 옷 한 벌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의 기념비적 저작인 《일반사회학개론(Trattato di Sociologia Generale)》을 집필했다고 한다. 따라서 그가 바로 그 다음날 거지 차림으로 길거리에서 만난 슈몰러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별 일이 아니었다. "나으리 공짜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혹시 알려주실 수 있겠는지요?" 슈몰러는 이렇게 대답하리라. "이 친구야, 그런 식당은 없지. 다만 저 모퉁이 근처에 싸게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그러면 파레토는 승리감에 차서 웃으며 이렇게 대꾸하리라. "아하, 그러면 결국 경제학에 법칙이 있다는 거네요."
----- p.111∼112.「80/20 법칙」 중에서

구글(Google)이 나의 관심을 끈 것은 그것이 선발주자가 이점을 갖는다는 척도 없는 모델의 기본적 예측에 어긋나는 사례였기 때문이다. 척도 없는 모델에서 가장 연결이 많이 된 노드는 가장 일찍 등장한 노드이다. 그들은 링크를 모아서 허브로 발전해갈 수 있는 시간이 가장 많았다. 1997년에야 등장한 구글은 웹에서는 후발주자였다. 구글이 등장하기 훨씬 전에 알타비스타나 잉크토미 같은 인기 있는 검색엔진들이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기에 구글은 분명 후발주자였다. 그런데 3년도 안 돼서 구글은 가장 큰 노드가 되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검색엔진이 되어 있었다.
----- p.156. 「아인슈타인의 유산」 중에서



저자 소개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Albert-Laszlo Barabasi)

는 21세기 신개념 과학인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이다. 척도 없는 네트워크(scale-free network) 이론으로 죽은 개념에 새로운 날개를 단 혁명적 과학자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그의 네트워크 이론이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 의학 공학 등의 모든 학문에서 폭넓게 환영받는 과학계 외의 영역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심과 해박함, 독창적 논리와 대중적 흡인력으로 세계 유수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1967년 헝가리 트란실바니아 태생으로, 30대 중반에 이미 노트르담 대학 물리학과의 테뉴어(tenure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인디애나 주 사우스 벤드에 살고 있다.

옮긴이
강병남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같은 대학원 물리학 석사를 거쳐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통계물리를 전공했으며 복잡계 연구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기훈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 석사를 거쳐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사이람 네트워크 연구소 소장이며 (주)사이람의 대표이사이다. NetMiner(범용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와 PNA(개인 네트워크 진단툴) ONA(조직 네트워크 진단툴)를 개발했으며, 네트워크 분석관련 강의와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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