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맞닥뜨린 두 사람의 운명, 그리고 2년 후...
2006년 서머싯 몸 수상작가 크리스 클리브의 소설『리틀 비』. 테러로 인한 아이의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아픔과 일상을 그린 데뷔작 <인센디어리>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소설에서는 아프리카 석유 전쟁으로 고향을 잃고 영국으로 건너온 나이지리아 난민 소녀 리틀 비와 영국에서 남 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여자 새라의 만남과 이해를 그리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해변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던 소녀 리틀 비. 어느 날, 유전에 대한 이권 다툼으로 일어난 석유 전쟁으로 마을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피난길에 오른다. 한편, 엉망이 되어가는 부부 사이를 돌리기 위해 영국에서 나이지리아 해변으로 남편과 함께 휴가를 온 새라. 호텔에서 나와 산책을 하던 부부는 도망치고 있던 리틀 비 자매를 만난다.
자신들을 데려가달라는 자매의 호소와, 호텔로 돌아가라는 경비군의 사이에서 새라 부부는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리틀 비는 나이지리아 탈출에 성공하고, 새라는 2년 전의 기억을 묻어둔 채 살아간다. 우울증으로 자살한 남편의 장례식 날 아침, 새라는 자신의 집 앞에 서 있는 리틀 비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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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절제된 문체로 나이지리아 난민 소녀 리틀 비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새라의 관점을 오가며 때론 무겁게, 때론 익살스럽게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한 순간의 우연이 만들어낸 고통스러운 기억,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진 두 사람, 그리고 결국 만날 수밖에 없는 그들의 운명이 펼쳐진다. 이 소설은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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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21
2009-10-10 출간 ISBN 10-8991095607 , ISBN 13-9788991095601 판형 B6 페이지수 413
- 최저가
- 12,000원 10,800원(10%) , 330원 적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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