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책 네비게이션

책 카테고리


책본문

종류 : 종이책

예의의 기술사람을 대하는 가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법

예의의 기술

미리보기 YES24
저자
P. M. 포르니 지음
역자
조인훈 옮김 역자평점 6.9
출판사
행간 | 2011.09.19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55 | ISBN
원제 : Choosing civility
ISBN 10-8992714653
ISBN 13-9788992714655
정가
13,0006,370
가격비교 찜하기

인터넷서점 (총 6건) 더보기

이 책은 어때요? 73명 참여

평점 : 7 . 3

번역

번역Bad 1 2 3 4 5 6 7 8 9 10 번역Good

필독

비추 1 2 3 4 5 6 7 8 9 10 필독

이 책을 언급한 곳

리뷰 0 | 서평 1 | 블로그 8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9) 가격비교 (6) 추가정보  책꼬리 (10) 한줄댓글 (2) 맨위로

정보 제공 :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도서 도서11번가

책소개

더 자유롭기 위해 지키는 '예의'!

사람을 대하는 가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법『예의의 기술』. ‘존스홉킨스 대학 예의 프로젝트’의 공동 창설자인 저자 포르니 교수는 이 책에서 편안하면서도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주는 25가지 규칙을 제시한다. 이 책은 예의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리고 예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25가지 규칙을 제시한다. 나와 남의 관계, 나의 시공간과 남의 시공간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나아가 나와 사회, 나와 지구의 관계에서 필요한 ‘나’의 태도가 무엇인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예의란 ‘학습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가치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철학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생활에 곧바로 적용되는 예의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P. M. 포르니
저자 P. M. 포르니는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이탈리아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그는 1997년에 개설된 ‘존스홉킨스 예의 프로젝트(JHCP)’의 공동 창립자다. JHCP는 현대사회에 예의와 매너 그리고 공손함의 중요성을 일깨우려는 목표로 탄생한 단체다. 포르니 교수의 활동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와 〈런던타임스〉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서 그는 21세기에 다시 ‘예의’를 재발견해 학습해야 하는 이유를 밝히면서, 예의가 몸에 붙는 규칙을 25가지로 정리해 제시한다. 그는 누구나 이 규칙들만 잘 실천한다면 자기 자신은 물론 그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더 즐겁고 화목하며 보람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역자 : 조인훈
역자 조인훈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법무법인 충정, 전前한국전산원 지식정보화 프로젝트, 한국국제협력단 등에서 통번역을 담당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Global ERP T/F에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경영을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아이디어 100》《적음의 아름다움》《고객이 통치한다》가 있다.

목차

Part 1_ 예의란 무엇인가

삶에 필요한 것 12 | 예의란 무엇인가? 18 | 예의는 서바이벌의 조건 25 행복 만드는 법 28 |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 31 | 예의는 자기표현 35 | 착한 사람만 손해 보는 세상? 40 | 예의바르면 건강하다 44 | 예의에도 규칙이 있다 48

Part 2_ 예의가 몸에 붙는 규칙 25

관심 갖기 52 | 다른 사람을 인정하기 60 | 좋은 것만 보기 65 | 경청하기 70 | 포용하기 79 | 친절한 말 한마디 86 | 험담하지 않기 92 | 인정하고 칭찬하기 98 | 거절도 받아들이기 104 | 남의 의견 존중하기 108 | 몸가짐 조심하기 113 | 호응하기 121 | 침묵하기 129 | 남의 시간 존중하기 135 | 남의 공간 존중하기 140 |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 148 | 내 의견을 분명히 말하기 153 | 사생활에 관해선 묻지 말기 162 | 손님을 배려하기 170 | 사려 깊은 손님이 되기 175 | 부탁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기 181 | 불필요한 불평은 독이다 187 | 건설적 비판은 좋은 것 194 | 환경과 동물 보호하기 200 | 책임 전가하지 않기 208

Part 3_ 온갖 방해꾼들로부터 예의를 지켜내려면?

친근함과 무례함 사이 216 | 예의가 나쁜 것이 되는 때 218 | “나는 내길을 걸었네” 220 | 권위와 예의 222 | 민주주의와 예의 225 | 익명성과 예의 227 | 성취욕과 예의 229 | 스트레스와 예의 231 | 게임의 법칙을 바꾼 예의의 법칙 233 | 예의라는 동전의 양면 236 | 이제 우리는 뭘 하면 될까? 240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9) 가격비교 (6) 추가정보  책꼬리 (10) 한줄댓글 (2) 맨위로

리뷰

독자리뷰(총 8건)

리뷰쓰기
사람을 대하는 가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법
이 책에서는 예의를 몸에 붙이는 규칙 25가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어쩌면 무심코 지나 칠수 있는 것들...한번만 더 생각한다면 우리도 다른 사..
휴휴스토리님 | 인터파크도서 | 2012.01.12
예의의기술
책제목그대로"예의지침서"이다.  삶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최소한의 글로 우리에게 확인시켜주는지침서!! 읽을수록 예의바르면 왜 건강하고 행..
ivybk님 | 인터파크도서 | 2011.10.30
예의란 무엇인가? 진정한 물음의 여행
요즘 예의를 지키지 않아 사람들 각자가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고있다. 언제부터인가 세상은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이 자신을 강하게 보이는 법중 하나요, 강..
천주혜님 | 인터파크도서 | 2011.10.20
[예의의 기술]내가 먼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앞만 보고 바삐 사는 사람들. 경쟁 사회에서 살..
다락방꼬마님 | 인터파크도서 | 2011.10.12
요즘같은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
요즘은 남을 잘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을 보면 가장 예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인사조차도 안하는 아이들이 많고 공공장소에서 ..
아이비2님 | 인터파크도서 | 2011.10.11
예의의 기술
예전에 동방예의 지국이란 말은 이제 살아진것 같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예의는 땅에 떨어졌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심지어는 학교에서도 사제간의 ..
달그락달그락님 | 인터파크도서 | 2011.10.09

미디어 서평 (총1건)

예의 실종시대, 여유·긍정·신뢰·배려도 함께…
예의 실종시대, 여유·긍정·신뢰·배려도 함께…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예의의 기술 (P M 포르니 지음·행간 펴냄) 지하철과 버스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사이의 무례한 행동..
뉴시스 | 2011.09.26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9) 가격비교 (6) 추가정보  책꼬리 (10) 한줄댓글 (2) 맨위로

가격비교 - 인터넷서점 6,370 오픈마켓서점 11,700

가격비교
서점 판매가 → 할인가(할인율) 판매가 할인가란? 적립금(적립률) 구매정보
영풍문고 바로가기 13,000원6,370원(-51%) 63원(1%) 구매하기 유료배송 빠른책 신간무료배송, 회원가입시1천원지급, 최고55%할인, 주문1시간후매장수령(빠른책)
교보문고 바로가기 13,000원6,500원(-50%) 70원(1%) 구매하기 유료배송 바로드림 최고 71%할인, 최저가 보상, 바로드림/바로배송
YES24 바로가기 13,000원6,500원(-50%) 70원(1%) 구매하기 유료배송 대한민국1등인터넷서점 최고50%할인+최저가보상+2천원적립
알라딘 바로가기 13,000원6,500원(-50%) 70원(1%) 구매하기 유료배송 최고 50% 할인, 2천원 추가 적립 서울/경기 당일배송
도서11번가 바로가기 13,000원7,150원(-45%) 71원(1%) 구매하기 유료배송 [T멤버십50%할인/최대1만원,신간도서] 3만원 이상 구매시 1,000포인트 추가 적립
반디앤루니스 바로가기 13,000원10,140원(-22%) 110원(1%) 구매하기 Daum아이디로 바로 구매 무료배송 북셀프 단한권만 사도 무료배송,매장픽업 북셀프서비스, 2천원추가적립, 적립금즉시사용
단골 인터넷 서점 등록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9) 가격비교 (6) 추가정보  책꼬리 (10) 한줄댓글 (2) 맨위로

추가 정보

상세이미지

“지하철 막말남”과 “안내견 무개념녀”에게,
우리 사회에 보통의 상식과 예의가 통하기를 바라는
모든 일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책!


“얇지만 강력하다” - 〈볼티모어 선〉
“균형 잡힌 삶을 위한 확실한 처방전!” - 아서 P. 시아라미콜리(교육학 및 철학 박사)

‘존스홉킨스 대학 예의 프로젝트’의 공동 창설자인, 저자 포르니 교수는 이 책에서 편안하면서도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주는 25가지 규칙을 제시한다. 가정과 직장, 일상의 모든 만남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주 실제적인 ‘예의의 기술’이다.

“노인‘공경’이 아니라 노인‘공격’ 사회”가 되었다? 그렇다면, 해법은?
- 예의란 대체 무엇인가? 예의를 지키기란 왜 그토록 어려운가?


최근 우리는 지하철과 버스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사이의 무례한 행동이 빚은 나쁜 결과를 자주 목도한다. 젊은이가 노인에게 욕지거리를 퍼붓고, 출퇴근길에서는 종종 성범죄가 발생하며, 맹인과 같은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점차 사라져가는 대한민국, 이제 그 누구도 이 나라에 대해 이른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게 된 듯하다. 과거에는 각 사람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던 친절함과 배려심이 이젠 공권력이라는 법의 힘을 빌려 작동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불평과 짜증과 무례함과 폭력이 쉽게 난무하는 사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지 않을 수 없는 ‘사회’라는 공동체 내에서 한 시민으로서 최소한 지켜야 할 ‘예의’가 실종된 지 오래고, 그래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로 눈살을 찌푸리며 하루하루 짜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세상, 우리는 계속 이런 세상에서 버티며 살아야만 할까? 세상이 이 지경까지 된 것은 과연 누구 때문인가? 흔히 말하듯,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저 ‘신세대, X세대’들 탓일까?
그런데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만 ‘예의 실종의 시대’를 사는 것은 아닌가 보다. 이탈리아 태생으로 현재 미국에서 이탈리아 문학을 가르치는 존스홉킨스 대학의 포르니 교수 역시, 세상의 부정적인 변화에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1997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존스홉킨스 예의 프로젝트’를 창설해,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될 가치기준인 ‘예의’에 관해 전방위적으로 가르쳐왔다. 그러한 프로젝트의 경험과 그가 쌓은 철학과 인문학 지식이 한데 어우러져, 예의란 무엇이고 예의를 지키기가 어려운 이유는 또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예의바른 마인드를 회복해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살 만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 《예의의 기술(원제: Choosing Civility》이 집필되었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사라져가는 예의의 필요성을 모두가 깊이 공감하고 있어서인지, 2003년에 출간된 이 도서는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아마존 ‘예의’ 분야에서 꾸준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예의’가 땅바닥에 떨어지기까지 우리 사회의 변화를 통찰한다. 저자에 따르면 극대화된 자존감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하는 무한 이기주의와 문화적 상대주의, 발전과 성공 강박증에서 오는 스트레스, 정치적 권위를 비롯한 전통적 권위들의 실추, IT기술이 촉진한 과도한 정보 유입과 익명성 등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여유, 긍정, 신뢰, 예의바름, 배려를 앗아갔다고 진단한다. 그로 인해 이전만큼 끈끈한 결속력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고, 이에 따라 ‘조화롭게 서로를 배려하는 인간관계’를 회복하려면 각자 ‘예의 학습’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제언한다.

예의를 지킬 때 우리 삶은 더 행복해진다!
-‘존스홉킨스 예의 프로젝트’ 담당 교수가 전하는 올바른 시민의 ‘인간관계 황금률’ 25가지!


예의바른 사람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예의바름’을 원한다. 무슨 말인가. 자기 자신의 무례함은 모르고 살지만, 남의 무례에 대해서는 철저하다는 뜻이다. 역설적으로 말해, 예의가 우리에게 불필요해서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예의바름’을 좋은 가치로 여기고 있음은 분명하다. 예컨대 몇 해 전 미국 ABC뉴스에서 미국사회의 매너 현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질문은 이것이었다. “매너가 좋지만 진심을 숨기는 것과 매너가 나쁘지만 진심을 표현하는 것, 둘 중 어느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응답이 나왔을까? 의외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좋은 매너”를 선택했다. 당시 응답자의 56퍼센트가 “진심을 숨기더라도 좋은 매너를 보이는 것이 좋다”고 답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매너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너에는 그에 걸맞은 언어가 수반되어야 하고 그것이 구세대와 신세대 모두에게 적합한 용어여야 한다. 좋은 매너란 배려를 훈련해나가는 일이다. 그러므로 매너야말로 폭력 등 우리 사회의 병폐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 사회에 예의의 재발견이 절실한 이유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바로 그 “배려를 훈련해나가는 일”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예의바름을 협소하게 정의하지 않는다. 일상의 단순한 예의범절(인사 및 식사 예절)을 뛰어넘는 지점에 존재하는 ‘시민성’의 차원에서 예의를 개념화하고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거기에는 나와 남의 관계, 나의 시공간과 남의 시공간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나아가 나와 사회, 나와 지구의 관계에서 필요한 ‘나’의 태도가 무엇인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예의란 ‘학습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가치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개인이 곧바로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한국 사회에서 분명 쓸모가 많은 ‘예의의 규칙 25가지’를 소상히 제시한다. 아울러 예의가 개인의 삶과 개인들의 관계를 좀 더 진실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와 환경파괴로 몸살을 앓는 이 지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시민정신을 길러준다는 점을 덧붙이고 있다.

책속으로 추가
다른 사람의 시간도 내 시간만큼이나 소중하다. 우리는 그 사실을 배우면서 남의 시간도 존중하게 되고, 여기서 더 발전하면 남의 시간과 나의 시간을 구분 짓지 않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그 경지에 이르면 시간을 소모품처럼 귀하게 여겨 매 순간 시간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게 된다. 늘 시간에 쫓기며 산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를 규정짓는 요소로서 시간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느긋한 삶을 계속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 135쪽, “남의 시간 존중하기”에서

왜 그토록 사과하는 일이 어려울까? 진실한 사과의 말이 나오려면 자존심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사과를 하는 순간 자신의 입지가 약해지리라는 생각에 종종 상대가 먼저 사과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먼저 용기를 내서 사과하면 생각지 못한 큰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사과를 즐긴다. 마치 빚이라도 갚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상황을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사과라는 행위는 윤리적으로 진 빚을 갚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과를 빚지다I owe you an apology”라는 표현이 있나 보다.
- 151쪽,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에서

비판하기는 어렵다. 때로는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비판을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그 비판의 의도가 무엇인지, 즉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복수를 하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하려는 의도임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 195쪽, “건설적 비판은 좋은 것”에서

책속으로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 핵심이 바로 예의다. 예의를 통해 우리는 상대를 배려하고 효과적으로 의사표현을 하고 의사소통을 할 줄 알게 된다. 가는 말도 곱고 오는 말도 고와진다. 상대를 보다 잘 이해할 수도 있다. 건강한 자존감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자기 자신의 틀에서 벗어난 사고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아와 바깥세상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을 때 평화와 행복이 시작된다. 그 균형점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예의다. - 16쪽, “삶에 필요한 것”에서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 남에게 방해가 될지 몰라 의식적으로 낮추는 목소리, 이웃 마을의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위한 모금, 낯설어하는 사람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배려, 새로 이사 온 이웃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말, 진심으로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과 태도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 나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 자제력을 가지고 난관을 헤쳐가려는 의지, 남이 버린 쓰레기를 줍는 행위, 유해한 산업폐기물 안전하게 폐기하기, 내 실수를 인정하기, 근거 없는 악의적 소문 퍼뜨리지 않기, 내린 커피를 마지막으로 마신 후엔 다음 사람을 위해 새 커피를 내려놓기, 차선을 변경할 때 잊지 않고 방향 지시등 켜기, 버스에서 자리 양보하기, 비행기에서 등받이를 눕힐 때 뒷사람에게 양해 구하기,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른쪽에 붙어 서기, 길 잃은 사람이 보일 때 잠시 멈춰 길을 알려주기, 신호 준수, 빨간불일 때 멈춰 서기, 관성에 빠지지 않기, 논쟁에서 패배를 받아들일 줄 아는 성숙함, 이 모두가 예의의 정신이 바탕이 된 행동이다. - 20쪽, “예의란 무엇인가?”에서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 막을 수야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통제가 가능하다. 즉 특정한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나도록 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바로 훈련을 통해 남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결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가 아니다. 우리는 사회적 존재로서 이미 예의라는 걸 기본적 훈련 과정에서 습득했다. 예의,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 32쪽,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에서

예의는 의무가 아니지만(법에 명시되지 않는다) 당사자 간에 존재하는 무언의 약속이다. 격식을 갖춰 상대를 대하면 그쪽에서도 친절이 돌아오리라 기대하게 마련이다. 내가 나의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행위를 하려면 다른 사람 역시 똑같이 그럴 수 있음을 전제해야 한다. 상대를 최선의 모습으로 대한다는 것, 이는 상대의 가장 선한 모습을 향해 나 역시 가장 선한 모습으로 대해달라는 요청이다. 예의 훈련이란 미묘한 사회관계에서도 모두
가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드러운 힘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 45쪽, “착한 사람만 손해 보는 세상?”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도 늘어난다. 예의는 형식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과도 직결된다. 간단히 말해서 착하게 살면 건강에 좋다. 삶에 의미와 목표가 있어야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의미와 목표는 대개 내 삶에 존재하는 다른 사람과 관련이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정직하게 대하는 법을 배운다는 데 있다. 그런 바람직한 관계가 형성될 때 비로소 예의가 나와 남이 공존하고 이타주의와 개인주의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매개체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 46쪽, “예의바르면 건강하다”에서

경청한다는 것은, 우선 그가 말할 수 있도록 당신은 조용히 한다는 의미다. 침묵의 힘과 매력을 재발견하자. 이때 침묵은 내게서 비롯되는 소음과 바깥의 소음 모두를 제거한 상태다. 대화 상대에게 집중하고 싶다면 정신을 분산시키는 다른 모든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경청의 목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75쪽, “경청하기”에서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겸손하고 지혜로우며 공손한 한마디는 바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다. 이 문장을 좀 더 많이 사용하자. 반대되는 의견을 열심히 듣다가 배움을 얻을는지 누가 알겠는가. 혹은 지금까지 해온 생각이 더는 옳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생각의 지평을 넓힐는지도 모를 일이다.
- 112쪽, “남의 의견 존중하기”에서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9) 가격비교 (6) 추가정보  책꼬리 (10) 한줄댓글 (2) 맨위로

책꼬리

책꼬리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거나, 연관된 책끼리 꼬리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예의의 기술'와 연관된 책이 있다면 책꼬리를 등록해 보세요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9) 가격비교 (6) 추가정보  책꼬리 (10) 한줄댓글 (2) 맨위로

한줄댓글

책속 한 구절

동시등록하기 0/200bytes

한줄댓글 목록

  •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라는것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피곤할 정도로 가까워지거나 관심이 끊어질 정도로 멀어지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예의라 생각한다. 
    장재순 | 2011-09-19
  • 다른 사람의 시간도 내 시간만큼이나 소중하다. 우리는 그 사실을 배우면서 남의 시간도 존중하게 되고, 여기서 더 발전하면 남의 시간과 나의 시간을 구분 짓지 않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그 경지에 이르면 시간을 소모품처럼 귀하게 여겨 매 순간 시간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게 된다. 늘 시간에 쫓기며 산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를 규정짓는 요소로서 시간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느긋한 삶을 계속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 135쪽, “남의 시간 존중하기”에서  
    김남길 | 2011-09-17

퀵메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