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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실비 산책과 추억(지만지고전천줄)(0040)(양장)

저자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음
역자
이준섭 옮김 역자평점 0.0
출판사
지만지고전천줄 | 2008.02.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164 | ISBN
원제 : Sylvie / Promenades et Souvenirs
ISBN 10-899290116X
ISBN 13-9788992901161
정가
판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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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양장본 한정판 / <산책과 추억> 국내 초역
■ 이 두 작품은 발췌하지 않고 모두 번역한 것입니다.

1855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작가 네르발. 현실과 몽상이 뒤섞인 그의 작품은 20세기 초 신비주의ㆍ낭만주의ㆍ상징주의ㆍ초현실주의 등의 예술사조의 원천으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이 책에는 그의 대표작이자 프랑스 최고의 서정적 작품으로 꼽히는 <실비>와 회고록 성격의 마지막 작품인 <산책과 추억>을 완역해 묶었다. 특히 <산책과 추억>은 국내 초역이다.

저자소개

저자 제라르 드 네르발

저서 (총 11권)
180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826년 <국민 비가>, <학술원 또는 찾을 수 없는 회원들>을 발표했다. 1841년 정신병의 첫 발작을 일으킨 이후 계속적인 재발로 요양원과 도립 보건소를 드나들게 되었다. 1854년 문인협회의 중재로 퇴원하였으나 거처가 없이 무일푼으로 방랑하다가 1855년 1월의 새벽에 비에이유-랑테른가에서 목을 맨 시체로 발견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몬테네그로 사람들>, <라마잔의 밤>, <동방 기행>, <실비>, <오렐리아>, <불의 딸>, <보헤미아의 작은 성들>, <콩트와 해학>, <환상 시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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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13

실비··············· 15
산책과 추억············ 99

옮긴이에 대해··········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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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상세이미지

제라르 드 네르발의 작품에는, 그가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구별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현실과 몽상이 뒤섞여 있다. 여기 번역 소개할 <실비> 역시 그러한 작품에 속하며, 작가가 젊은 시절에 겪은 사랑의 실패와 몽상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젊은 시절 얻을 수도 있었던 옛 사랑의 행복을 상기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재생시키려는 노력을 감명 깊게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구성을 볼 때 이 이야기는 1820년부터 1845년 사이에 일어난 일을 1853년에 기록한 작품이다. 1830년대(제1장, 3장, 8∼13장)에 우연히 작가의 눈에 띈 "'시골의 꽃다발 축제.' 내일 상리스의 궁수들이 루아지의 궁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기로 되어 있음"이라는 신문 광고가 이야기 전체를 이어가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제2장과 4, 5, 6, 7장은 중심축에서 과거의 추억을 더듬는 부분이고, 제14장에서는 중심 이야기마저 추억으로 남게 된다.
그리고 <산책과 추억>은 <오렐리아>와 함께 작가가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회고록'의 일종이다. '산책'과 '추억'이라는 명칭이 말해주고 있듯이, 이야기 속에서 '장소'와 '과거의 기억들'이 특별한 의미로 작용하고 있다. 작가는 파리와 생제르맹, 샹티이, 상리스, 에르므농빌을 순례하면서 이 고장에서 겪은 유년시절과 젊은 시절의 아픔과 사랑을 떠올리면서 상실의 세월과 광기를 몰아내어 털어버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실비>가 태어날 수 있었던 배경과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또한 1850년대의 파리를 중심으로 한 그 주위의 사회상과 작가의 반응을 엿볼 수 있게 해주며, 특히 4∼7장에서는 작가 자신의 가장 아픈 과거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으니, <실비>뿐만 아니라 작가의 다른 여러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Aimer une religieuse sous la forme d'une actrice!
et si c'était la meme! Il y a de quoi devenir fou!
c'est un entrainement fatal o?l'inconnu vous attire
comme le feu follet fuyant sur les joncs d'une eau
morte...

한 수녀를 여배우의 모습으로 사랑하다니!.. 그런데 가령 그
사람이 동일한 여자였다면! 거기엔 사람을 미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고인 물의 등심초 위로 달아나는 도깨비불처럼, 그것은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마음을 끌어들이는 운명적인 마력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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