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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외제니 그랑데(지만지고전천줄)(0055)(양장)

저자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역자
조명원 옮김 역자평점 0.0
출판사
지만지고전천줄 | 2008.02.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194 | ISBN
원제 : Eugenie Grandet
ISBN 10-8992901976
ISBN 13-9788992901970
정가
판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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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양장본 한정판
■ 이 작품은 원전의 약 50% 정도를 발췌한 것입니다.

등장인물만 2000명이 넘는「인간희극」총서로 자기 시대의 거대한 벽화를 완성해 '문학계의 나폴레옹'이 되고자 했던 프랑스 작가 발자크. 이 책은 그가 하루 40잔이 넘는 커피를 마셔가며 집필, 작가로서의 성공을 확고히 한 작품이다.『고리오 영감』과 함께 발자크 사실주의 작품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수전노 아버지 밑에서 사랑에 속고 돈에 우는 외제니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오노레 드 발자크

저서 (총 45권)
오노레 드 발자크 돈과 명예를 중시하던 부모는 그를 변호사로 키우고자 했으나, 그의 작가를 향한 열정은 꺾지 못했다. 변호사의 길을 중도에 내던지고 위대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파리의 허름한 골방에 틀어박혀 두 달만에 방대한 역사물인 '크롬웰'을 첫 작품으로 내놓는다. 하지만 '크롬웰'은 하루빨리 위대한 작가가 되려는 욕심 때문에 어설픈 졸작이 되고 말았다.그 무렵, 부모로부터의 지원금이 끊기면서 그는 생계를 위해 통속소설가로서 엄청난 양의 글을 쏟아낸다. 그리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온갖 사업에 손을 댄다. 인쇄소, 활자제조업, 신문사는 그래도 고상한 편이었지만 은광채굴업까지 빚을 얻어 벌여놓은 사업은 그에게 돈이 되기는 커녕 수십만 프랑의 빚만 쌓아 주었다. 그는 채권자들로부터 평생 시달리고, 쫓기는 생활을 해야 했다. 그는 그 뒤로 귀족 부인과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는데 바로 통속소설가의 삶을 버리고 오노레 드 발자크라는 이름의 정식 작가로 데뷔하려는 결심이다. 그렇게 해서 쓰여진 작품이 '올빼미 당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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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랑베르 루이 랑베르 문학동네 2010.05.17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외제니 그랑데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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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상세이미지

≪외제니 그랑데≫는 낭만주의 시대에 속해 있던 발자크를 명실 공히 사실주의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음과 동시에 작가로서의 성공을 확실히 해준 작품이다. 1833년 9월 19일 <유럽문예(L'Europe littéraire)> 지에 <외제니 그랑데, 지방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제1장이 처음 발표되었으며, 이듬해 베셰(Béchet) 출판사에서 재출간될 당시에는 각각 소제목이 붙은 여섯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었다. 1939년 샤르팡티에(Charpentier) 출판사에서 최초의 단행본으로 선을 보인 ≪외제니 그랑데≫에는 여섯 개의 장의 구분이 사라지는 대신 마리아라는 이름의 여인에게 바치는 헌사가 등장한다. ≪인간희극≫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작품을 한데 모아 재배열하고자 한 발자크의 의도에 따라 ≪외제니 그랑데≫는 1976년 갈리마르(Gallimard) 출판사에서 펴낸 플레야드 총서의 3권에 <지방생활 정경>의 첫 번째 작품으로 수록되어 있다.
≪고리오 영감≫과 함께 발자크 사실주의 작품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외제니 그랑데≫는 나폴레옹이 실각한 뒤 다시 왕의 통치체제로 돌아선 복고왕정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소뮈르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낡고 음침한 한 저택을 무대로 펼쳐지는 10년 동안의 이야기는 대혁명 이후 프랑스 사회의 새로운 지배계급으로 자리 잡게 되는 신흥 부르주아지의 탄생 과정에 대한 실증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순진한 시골 처녀가 어느날 파리에서 온 사촌 오빠를 만나면서 사랑에 눈뜨고, 그 사랑으로 인해 아버지에게 가혹한 시련을 당하게 되며, 끝내는 사랑에 배신당하면서도 첫사랑의 순수한 영혼을 잃지 않는 한 편의 서글픈 연애소설로 읽어도 무방한 작품이다.

책속으로

<그리운 아네트...>, 그것을 보자 그녀는 현기증이 일었다.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고, 두 다리는 바닥으로 스르르 주저 앉았다. '그리운 아네트라고... 그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구나.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뭐라고 썼을까?' 이런 생각들이 그녀의 머리와 가슴 속으로 지나갔다. 그녀는 불꽃이 일렁이는 그림자 속에서 '그리운 아네트'라는 단어를 사방에서, 심지어 방바닥 위에서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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