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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오늘도 아들 때문에 흔들리고 힘겨워하는 엄마들에게

저자
이진혁 지음
출판사
예담프렌드 | 2017.03.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08 | ISBN
ISBN 10-1186117737
ISBN 13-9791186117736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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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가 아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면 아들은 저절로 자란다!”

0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아들 마음 육아법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지금까지 교수나 의사 등 전문가들이 쓴 책은 대부분 특정 문제를 가진 남자아이들을 다루는 데 반해, 이 책은 현실에서 툭 튀어나올 것만 같은 평범한 남자아이들, 즉 ‘보통 아들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아들의 아빠이자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수많은 에피소드와 통찰력 있는 조언으로 엄마는 아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10가지 마음의 힘(자립심, 자존감, 역경지수, 공부력, 체력, 창의력, 감정조절능력, 도덕성, 리더십, 공감력)을 탄탄히 길러주고, 아들 양육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이진혁

저서 (총 2권)
춘천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TESOL을,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에서 TESOL 연수 과정을 마쳤고, 유로 에니어그램 연구소의 연구원 과정을 수료했다. 경력 15년차 교사로, 경기 창현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KBS [생생 정보통: 아빠, 육아의 정석],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슈퍼 대디가 떴다], OBS [줌 인 핫 현장]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교육신문」 에 칼럼을 기고하고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특별 멘토로 활동하는 등 교사교육 및 자녀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한국음악사 여행』, 『초등영어 창의서술형 평가』 등이 있다.저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들이 건강한 마음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에서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아들을 지켜주는 유일한 힘은 튼튼하게 자란 마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부모들이 아들의 마음을 올곧게 키우는 방법과 생각을 배우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이진혁의 다른 책 더보기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예담friend 2017.03.17

목차

| Prologue | 내 아들은 말썽꾸러기가 아니다
| 일러두기 | 민우 이야기

Part 1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 힘

Chapter 01 / 자 립 심 /
‘어린아이’였던 아들이 ‘남자 어른’이 되기까지
· 아들은 ‘작은 어른’이다 · 자립심을 키우는 ‘심부름’이라는 선물 · 아들을 세상에 스스로 서게 하는 밑바탕, 경제 교육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자립심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02 / 자 존 감 /
아들을 삶의 주인공으로 세우는 등불
· 비교와 잘못된 칭찬은 자존감의 천적이다 · 착한 아들이 되라고 강요하지 마라 · 경쟁의 재해석이 필요한 순간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자존감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03 / 역 경 지 수 /
좌절을 기회로 만드는 그 순간
· 작은 결핍이 아들을 크게 키운다 · 도움이 필요한 때를 지혜롭게 판단하라 ·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역경지수를 쑥쑥 키우는 육아 TIP

Part 2 주도적으로 현명하게 공부하는 힘

Chapter 04 / 공 부 력 /
이것이 바로 ‘아들의 공부’다
· 선행 학습을 버리면 공부 의욕이 따라온다 · 아들에게는 몸으로 하는 공부가 효과적이다 · 책을 즐기는 아들로 키우자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공부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05 / 체 력 /
결국 건강한 몸에서 모든 것이 이뤄진다
· 아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 잠을 충분히 자야 공부도 잘한다 · 가려 먹이고 함께 먹어야 건강하게 자란다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체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06 / 창 의 력 /
생각에 커다란 날개를 다는 시간
· 즐기는 가운데 창의력이 자란다 · 관찰에서 싹트는 아들의 창의력 · 아들의 엉뚱함을 존중하라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Part 3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힘

Chapter 07 / 감 정 조 절 능 력 /
마음을 보듬는 부모, 마음을 가다듬는 아들
· 부모의 민감한 반응이 아들의 마음을 보듬는다 · 아빠, 감정조절능력의 보물 창고 · 감정을 말로써 차근차근 풀도록 만들어라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감정조절능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08 / 도 덕 성 /
절대적인 기준을 가르치는 상대적인 교육법
· 강압적인 엄마가 나쁜 아들을 만든다 · 문제 상황에 대한 토론이 도덕성을 발달시킨다 · 제대로 엄격한 부모가 품격 있는 아들을 키운다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도덕성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09 / 리 더 십 /
내면의 힘을 가다듬어 세상을 이끈다는 것
· 리더십의 바탕, 셀프 리더십 · 경청과 존중의 서번트 리더십 · 리더십을 길러주는 의사 결정의 기회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리더십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Chapter 10 / 공 감 력 /
아들의 마음이 다른 마음과 맞닿을 때
· 작은 생물을 배려할 때 공감이 자라난다 · 아들에게 꼭 필요한 공감 대화법 · 아들에게는 공감도 교육의 한 부분이다
+ 아들의 그림일기
+ 아들의 공감력을 쑥쑥 키우는 육아 TIP

| Epilogue | 내 아들에게 다가가는 길
| 함께 읽으면 좋을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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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총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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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아도 아들 가..
제목만 보아도 아들 가진 엄마들은 꼭 한 번쯤 눈길을 줄 만한 책이지요.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저는 딸아이랑 아들 둘 다 키우다 보니, ..
마음의소리ya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5.10
육아서_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 초등학교 선생님..
자녀 육아서 :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예닮프렌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오늘도 아들때문에 흔들리고 힘겨워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0세부..
나의비타민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5.09
[위즈덤 하우스]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위즈덤 하우스]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5살 남아, 3살 여아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남아 여아 둘다 아기때는 키우기가 수월했는..
아시야맘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5.08
아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공감이 많이 가는 책.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아들이 둘인 저에겐 더더욱 어려운 일인것만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
차밍이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5.04
[예담]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 평소 아들의 행..
  아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모든 부모가 이 말을 명심해야 할거 같아요. 아이가 소유물이 아니고 작은 어른으로 인정해주면 부..
온블리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5.04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하는 "아들을 잘 키운다는것"       &..
예담부경맘님 | 인터파크도서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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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면 아들은 저절로 자란다!”
0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아들 마음 육아법


아이 양육의 경중을 따지는 일이 의미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아들은 유난히 키우기 힘들다고 엄마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여성’인 엄마가 ‘남성’인 아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수월하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아들 키우기는 어렵지 않다. 엄마가 아들의 마음만 잘 파악하고 헤아려주면 아들은 저절로 큰다.
지금까지 교수나 의사 등 전문가들이 쓴 아들 양육서는 보통 아이들보다 문제가 있는 남자아이들을 다룬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느낀 저자 이진혁은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남자아이들, 즉 ‘보통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로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기 위해 예담프렌드에서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을 출간했다.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이자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수많은 에피소드와 통찰력 있는 조언으로 엄마는 아들의 마음을 탄탄히 길러주고, 아들 양육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아들은 말썽꾸러기가 아니다!”
남자아이들이 다 똑같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아들 키우기가 수월해진다!


엄마가 바라보는 세상과 아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다르다. 엄마는 인생의 중반을 살아가고 있는 여자의 눈으로, 아들은 이제 막 삶을 시작한 남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들을 수월하게 키우려면 인생의 경험과 지혜가 더 많은 엄마가 아들을 먼저 이해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 아들의 모습은 엄마의 다짐을 무너뜨린다. 숙제하기 싫어서 몸을 배배 꼬는 아들, 밥 먹으라고 몇 번씩 소리를 질러도 꿈쩍도 안 하는 아들, 학교에서 뭘 했는지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는 아들……. 이런 아들을 보면 엄마는 속이 상한다. 어떤 엄마는 화를 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에게 ‘아들은 엄마와 다르니 화내지 말고 이해해주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내 아들에게 보이는 답답한 모습이 다른 남자아이들에게도 똑같이 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에는 수많은 말썽꾸러기 남자아이들이 등장한다. 지나치게 주변의 눈치를 보는 아이, 허풍이 심한 아이, 욕을 하는 아이, 선생님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는 아이……. 이러한 예시를 통해 엄마들은 위안을 얻는 동시에 가정에서 아들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멋진 남자아이들의 사례를 보면서 내 아들이 그런 모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 또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엄마는 아들의 마음을 먼저 살핀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다면 양육법을 찾아 헤매기보다
엄마가 먼저 아들의 마음을 공부하고 이끌어주자!


최근 몇 년간 아들을 키우는 방법, 아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아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등 아들을 전면에 내세운 책이 여럿 출간되었다. 아들의 본성을 알고, 아들을 아들답게 키워야 한다는 주제를 다룬 책들을 통해 아들만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엄마들도 늘어났다.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은 이러한 바탕 위에서 엄마가 아들을 잘 키우는 방법은 물론, 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힘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길러줘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그저 엄마 입장에서 아들을 잘 키우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입장에서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다.

[아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마음의 힘 10가지]

01 자립심
아들을 ‘작은 어른’으로 인정하고 믿는다

02 자존감
비교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칭찬하지 않고 착한 아들이 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03 역경지수
아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때를 지혜롭게 판단한다

04 공부력
머리보다는 몸으로 먼저 공부하게 하고, 책을 가까이하게 한다

05 체력
마음껏 뛰어놀 시간, 충분한 수면 시간, 가족과 함께 밥 먹는 시간이 아들을 건강하게 키운다

06 창의력
아들의 관찰과 엉뚱함을 존중한다

07 감정조절능력
아들의 말과 행동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감정은 말로써 차근차근 풀게 한다

08 도덕성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하는 문제 상황이 생길 때마다 체계적으로 토론한다

09 리더십
아들에게 의사 결정의 기회를 과감하게 넘긴다

10 공감력
아들과 함께 애완동물, 곤충, 식물 등 작은 생물을 키운다

* 책속으로 추가
‘아들이니까……’ 하면서 대다수의 부모가 아들의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않고, 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지 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아들의 마음이 더 섬세하고 민감합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아들이 더 상처받기 쉽다고 이야기합니다. 펑펑 울거나 말로써 감정을 표현하는 비율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작기 때문이지요. 여자아이들은 울거나 말로 표현하면서 마음속에 쌓인 감정을 해소합니다. 그러나 남자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도 모른 채 꼭꼭 쌓아두고 곪아서 터질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p135-136, [Chapter 07 감정조절능력: 부모의 민감한 반응이 아들의 마음을 보듬는다] 중에서

아들의 도덕적 판단력을 길러주려면 문제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제시한 다음,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이지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형이 힘으로 빼앗으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친구가 이상하다고 놀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들이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단번에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남자아이들은 드물기 때문이지요. 부모는 인내심을 발휘해 자세히 물어봐야 합니다. 맨 처음에는 상황을 제시한 다음, “네” 혹은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을 만큼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데서 출발해야 하지요. 이런 대화가 거듭될수록 아들의 생각은 점점 자라납니다. 어느 순간 자신만의 이유를 들어 말하기 시작하지요. 생각하는 훈련이 켜켜이 쌓이면 나중에 아들이 문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전과는 다르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p159-160, [Chapter 08 도덕성: 문제 상황에 대한 토론이 도덕성을 발달시킨다] 중에서

아들의 리더십을 키워주려면 민우처럼 직접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의사 결정을 통해서 상황을 꿰뚫어보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아이들, 혹은 어른들도 특정 상황에 직면하면 그 상황만을 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의 상황에 매몰되면 그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흔히 나무뿐만 아니라 숲까지 보도록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하지요. 숲을 보게 하려면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아들이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려면 부모가 여러 가지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p181-182, [Chapter 09 리더십: 리더십을 길러주는 의사 결정의 기회] 중에서

사람이든 작은 생명이든 나의 관점이 아니라 다른 사람, 작은 생명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나보다 힘이 없는 작은 곤충을 키우며, 말 못하는 작은 식물을 돌보며 남자아이들은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지요. 또래 남자아이들과는 달리 경쟁이 필요 없는 그 작은 생명체에게 오롯이 나의 마음을 담아 무언가를 해줄 때 아들의 마음속에서는 기쁨이 샘솟을 것입니다. 작은 생명체에게 내 마음을 전해준 경험이 있는 아들은 분명 친구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데에도 조금 더 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자신의 관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겠지요.
-p191-192, [Chapter 10 공감력: 작은 생물을 배려할 때 공감이 자라난다] 중에서

책속으로

엄마는 아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들의 작디작은 고난에도 도움을 주려고 하지요. 가방을 들어주는 엄마, 사물함을 정리해주는 엄마, 아무 말 없이 준비물을 챙겨주는 엄마……. 엄마의 이런 행동이 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요? 가끔은 라코타 인디언처럼 엄마와 아들 사이에 단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아들이 자기의 일을 스스로 해야 할 때 말이지요. 라코타 인디언처럼 서로 2년씩이나 말을 하지 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무언가를 스스로 해야 할 때 엄마는 두 눈을 질끈 감아야 합니다. 아들이 알아서 하도록 지켜봐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지요. 품 안의 자식이라고 무조건 감싸는 건 아들에게도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들이 자립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p20, [Chapter 01 자립심: ‘어린아이’였던 아들이 ‘남자 어른’이 되기까지] 중에서

부모는 아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아들을 너무 착하게만 키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착한 아들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착한 아들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만들어놓은 틀에 억지로 맞추기보다는 아들이 가진 욕구를 인정하고 그것을 만족시켜줄 때, 아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려면 무엇보다도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마음에 일렁이는 여러 가지 감정을 받아줘야 하지요. 아들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울어도 부모는 부모답게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p46-47, [Chapter 02 자존감: 착한 아들이 되라고 강요하지 마라] 중에서

조바심과 두려움은 역경지수를 낮추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스스로에게 힘이 없다고 생각해 두려움을 느낀다면 외부 상황에 이리저리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역경지수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스스로 중심을 지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외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요.
-p57, [Chapter 03 역경지수: 좌절을 기회로 만드는 그 순간] 중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 사람들은 ‘앎의 즐거움’이라는 공부의 내재적 동기보다는 ‘출세’라는 공부의 외재적 동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입시를 위해서 공부를 해야만 하는 학창 시절에는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주어진 현실이 아들을 힘들게 만들어도 부모가 현실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부모로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지요. 사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이상 입시 경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들이 입시를 준비하면서도 지겹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p77, [Chapter 04 공부력: 이것이 바로 ‘아들의 공부’다] 중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서 과격해지는 남자아이들, 원인은 바로 테스토스테론입니다. 아들을 남자답게 만들고,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남성 호르몬이지요. 테스토스테론은 체력, 힘, 근력을 강하게 만들고, 남자의 강점인 우뇌를 발달시킵니다. 한마디로 정말 좋은 호르몬인데, 딱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공격성을 유발한다는 것이지요. 아들을 활동적이고 의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좋은데, 그것이 지나쳐서 공격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이 넘쳐나는 성장기 남자아이들에게는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뛰어놀게 하면 되지요. 에너지를 내보내야 신체 발달도 원활해지고 정신 건강에도 이롭거든요.
-p97, [Chapter 05 체력: 아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중에서

어린 남자아이들은 길을 가다가 개미, 송충이, 혹은 다른 곤충이나 나뭇잎 등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 관찰하면서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지켜보지요. 부모는 아들의 관찰을 적극 지지해야 합니다. 한눈판다고 하면서 관찰을 말리는 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아들의 창의성을 기르는 일에는 부모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아들이 무엇이든 마음껏 관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부모에게는 지루한 시간일 수 있겠지만 아들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p120, [Chapter 06 창의력: 생각에 커다란 날개를 다는 시간] 중에서

‘아들이니까……’ 하면서 대다수의 부모가 아들의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않고, 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지 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아들의 마음이 더 섬세하고 민감합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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