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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종이책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저자
다케우치 가오루 , 마루야마 아쓰시 지음
역자
김소영 옮김 역자평점 0.0
출판사
더숲 | 2018.01.08
형태
페이지 수 260 | ISBN
ISBN 10-1186900415
ISBN 13-9791186900413
정가
12,000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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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는 유전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큰 그림을 제시한다. 유전학의 선구자인 멘델의 유전법칙에서 시작해 ‘염색체는 유전과 밀접하다’는 염색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과정, 단백질에서 DNA로 시대의 저울이 옮겨가기까지의 커다란 서사를 체계적으로 짚어나간다. 계단을 오르듯 진화해온 유전학을 읽어나가다 보면, 암기하지 않고도 ‘유전학이 누구로부터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자연스레 머릿속에 지도가 그려진다. 또한 과학자들의 드라마틱한 뒷이야기까지 담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다케우치 가오루

저서 (총 47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과학 저술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일본에서는 많은 대중들이 그가 쓴 책을 읽으며 과학상식을 넓혀가고 있다. '유카와 가오루'라는 필명으로 추리 소설을 쓸 정도로 유연한 사고방식과 문학적 상상력까지 가지고 있으며,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우주론으로 유명하다.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에너지 물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복잡하고 심층적인 우주론의 개념들을 명쾌하고 쉬운 논리로 풀어쓴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서로는 『과학은 if?』, 『판타스틱 두뇌탐험』, 『가설력』, 『싸우는 물리학자』 『한 권으로 충분한 우주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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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系のための理數センス養成講座 文系のための理數センス養成講座 新潮新書 2017.02.01
宇宙のかけら 宇宙のかけら 靑土社 2017.01.24

저자 마루야마 아쓰시

역서(총 3권)
역자 김소영 (역자평점 0)
‘카메라 뒤에 서 있는 사람이 PD죠!’라는 말도 안 되는 면접 시험을 거치며 당당히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고, 글 쓰는 광고쟁이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세상은 녹록지 않았고, 일 년간 청년 백수로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면서 얻은 첫 직장이 글 쓰는 직업인 여성 잡지 기자였다. 서울 시내 골목골목 발품 팔며 다녀 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취재를 다녔고, 지금도 그때의 덕분인지 서울 토박이보다 서울 지리를 더 잘 알고 있다. 기자라는 직업을 기반으로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온라인 서비스 팀장’, ‘인터파크모바일 사업팀 차장’까지 거치면서 나름 괜찮은 웹기획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2003년 일본 여행을 처음 다녀온 뒤, 오사카, 후쿠오카, 유후인, 삿포로, 도쿄 등 일본 여행만 일곱 차례 다녀올 정도로 일본은 재미있는 여행지였다. 첫 여행 이후 ‘일본에 가면 맛있는 것을 제대로 시켜 먹고 싶다’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일본어 공부는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빛을 발하게 되었고, 그 기쁨에 과감히 훌쩍 떠나기로 결심했다. 나름 잘나가는 골드미스로 회사를 잘 다니다가 돌연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서른여섯 생일날 사표를 던지고 도쿄로 떠났다.

목차

머리말
감수자의 말

Part1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재미난 이름의 유전자들
장수 유전자는 정말 있을까
고양이와 복제 동물
키메라 동물 만들기의 가능성
DNA 수사, 신뢰할 수 있을까
유전자가 암에 미치는 영향

Part2 알수록 스릴 넘치는 유전자 세계
유전자 검사에 관한 모든 것
최초의 유전자 치료와 현재
인류의 공포, 바이러스의 끈질긴 역사
인간 게놈을 해독하라!
유전자 재조합의 진실
성염색체상의 다양한 유전자

Part3 유전학과 DNA를 둘러싼 모험
멘델, 유전학의 선구자
유전법칙을 발견하기까지
유전자와 염색체의 상관관계
DNA와 염색체 연구에서 발견한 사실
DNA 활동은 어떻게 알려졌을까
DNA는 생물의 형질을 물려준다
이중나선이 발견되다!
유전암호와 크릭의 실수
신기한 RNA의 세계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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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상세이미지

일본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유전자’ 편 출간!
숱하게 들어왔지만 낯설기만 한 유전자 개념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다

일본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국내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유전자’ 편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생명과학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유전자에 집중하여 두루 탐구한 이번 편은 유전학·유전공학·분자생물학 등을 아우르는 교양과학 입문서다.
TV, 신문, 영화 등 미디어를 불문하고 유전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이다. 그 덕분에 과학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도 유전자 검사나 치료, 유전자 조작 등과 같은 전문 지식에 익숙해 있다. 그렇지만 저자의 말처럼 솔직히 뉴스에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두루뭉술하게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너무 초보적인 주제라 질문하기 망설여지는 기본개념을 포함해 유전에 관한 개념들을 일목요열하게 정리하고, 멘델의 법칙으로 시작하는 유전의 역사부터 iPS 세포에 이르는 유전학계의 최신 성과까지 다양한 지식을 알기 쉽게 다루어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인간의 유전자 약 24,000여종 중에서도 피카추린 유전자(Pikachurin), 스시 유전자(Bp1689) 등 재미난 이름의 유전자를 골라 소개하고, 불로장생을 가능하게 하는 장수 유전자의 유무, 파리의 눈 색깔을 정하는 유전자 등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가득 담았다. 평소 생명과학 중에서도 유전 분야 공부에 유독 어려움을 느꼈다면 이 책은 분명 흥미의 단초가 될 것이다.

궁금증 유발! 자꾸만 질문하고 싶어지는 미스터리 유전자의 세계
여러분은 유전이라는 생명의 구조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능력이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의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묻는다. 흔히들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유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아직까지 유전을 명확하게 밝혀낼 방법은 없다. 그만큼 유전의 세계는 미스터리하며, 그에 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연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유전의 비밀 중에서도 가장 일상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선별하여 해답을 풀어나간다. 삼색 얼룩 고양이 중 수컷 고양이가 무척 드문 데는 고양이의 X 염색체가 하나뿐이라는 이유가 있었다. DNA 수사 중 현재 경찰이 사용하는 DNA형 감정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오해를 바로잡는다. 사실 “DNA가 일치한다”는 표현은 틀린 것이고, “염기배열 패턴의 일부가 아주 비슷하다”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DNA 전부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GM 작물은 정말 위험할까? 바이러스도 생명일까? 등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가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이 책이 제시하는 유전자에 관한 궁금증은 하나의 화두가 되어 독자로 하여금 계속해서 질문을 양산하도록 한다. 그러면서 먼 곳이 아닌 바로 우리 주변에 생명의 신비가 있음을 깨닫고, 더욱 자발적인 자세로 유전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멘델의 유전법칙부터 DNA 이중나선까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유전학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다
이 책은 유전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큰 그림을 제시한다. 유전학의 선구자인 멘델의 유전법칙에서 시작해 ‘염색체는 유전과 밀접하다’는 염색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과정, 단백질에서 DNA로 시대의 저울이 옮겨가기까지의 커다란 서사를 체계적으로 짚어나간다. 계단을 오르듯 진화해온 유전학을 읽어나가다 보면, 암기하지 않고도 ‘유전학이 누구로부터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자연스레 머릿속에 지도가 그려진다.
또한 과학자들의 드라마틱한 뒷이야기까지 담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나폴레옹 1세는 천연두의 백신인 종두법을 발명했다는 이유 하나로, 적국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포로로 잡혀 있던 제너가 풀려나도록 도왔다. 이중나선 발견의 가려진 주역,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DNA의 X선 회절 사진으로 이중나선 발견의 코앞까지 다가갔지만, 오해와 편견으로 결국 노벨상에 오르지 못한 채 요절하고 말았다. 과학 수업시간 선생님이 잠시나마 들려주는 과학사의 비화처럼 유전학을 이야기로 들여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나이를 불문한 모든 독자에게 지금껏 알지 못했던 유전학의 재미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현재 분자생물학이나 생명과학, 생명공학 등 유전 관련 분야의 연구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iPS 세포(인공 다능성 간세포)’를 만들어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여 유전자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가 뉴스로 소개되는 일도 흔하다. 하지만 ‘솔직히 뉴스에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에서는 최신 연구 성과까지 포함하여 유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초보적인 주제여서 남에게 묻기 힘든 것들도 빠짐없이 다뤘다. 이 책을 읽으면 뉴스에서 들어본 ‘그 연구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그 연구의 어떤 면이 새롭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의 답을 알게 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생물은 같은 설계도를 토대로 같은 공장에서 조립하더라도 저마다 미세한 차이가 생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사람의 지문이나 홍채 주름, 모세혈관의 혈액 흐름 등은 쌍둥이라도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그러니까 DNA에 따른 유전자의 발현은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을 뿐 아니라 후천적으로 조절되는 메커니즘도 있다. 후천적 조절에 따라 유전자(DNA)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유전자 발현이 변화한다. 후천적인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분야가 바로 후성유전학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다세포 생물을 구성하는 각 세포는 주변 세포와 상호작용하여(혹은 무작위로) 각 세포 내에서 어떤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할지를 결정한다.
- 〈복제 양 돌리와 iPS는 어떻게 다를까〉 중에서

현시점에서는 어디까지나 유전자 하나의 변이로 병에 대한 설명이 가능한 경우는 드물고, 보통은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관계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검사 결과는 발병 위험을 나타낼 뿐이다. 게다가 SNPs의 변이만으로는 병에 따라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원래 병이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환경에도 의존한다. 발병 비율 또한 개인차가 커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만한 데이터는 아직 없다. 물론 앞으로 연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예측의 정확도는 올라갈 것이다.
유전자 검사에 기대하는 부분은 발병 위험뿐이 아니다. 병의 확정 진단이나 치료약에 대한 감수성(효과나 부작용), 출생 전 진단 등 여러 가지다. 이렇듯 고도의 사생활로 다루는 유전정보의 관리도 앞으로는 한층 더 중요한 사회문제로 제기될 것이다. 신중하게 대처해나가야 한다. 이와 같은 한계를 고려할 때 앞으로도 이 분 야의 발전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유전자 검사의 미래〉 중에서

OㆍAB형 중 각각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의 비율은 균등하지 않으며 각 나라 민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게다가 STR법에서 각 STR의 변이는 흔히들 독립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전혀 상관없는 남남이 일치할 확률이 늘어나게 된다. 어디까지나 확률은 확률이기 때문에 몇조 분의 1이라고 해도 우연히 일치할 확률이 전혀 없지는 않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수만 명 규모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모든 STR 패턴이 서로 일치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었다.
STR 패턴이 일치해도 게놈 전체에서 보면 다르다는 점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부분적인 패턴이 일치했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범죄 수사에서는 STR 패턴 일치를 통해 동일 인물이라고 판정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DNA 감정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유력한 증거가 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황 증거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DNA 감정에서 주의할 점은 목적과 다른 유전자가 섞여 들어온다는 것이다. 범행 현장에서 발견한 미세한 자료가 누구의 것인지는 감정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특히 DNA 감정은 미세한 자료로 조제하여 증폭하는 만큼 쓸데없는 것이 섞여 있으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 〈DNA 감정의 문제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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