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책 네비게이션

책 카테고리


책본문

책 시사회

|좋은 책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
리뷰쓰기 응모하기

책소개 시사회리뷰

실연 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

『스타일』, 『아주 보통의 연애』 백영옥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세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랑, 연애, 그리고 이별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젊은 여성들의 일과 사랑, 그 안에 감춰진 욕망을 다양한 각도로 변주하며 한국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장편소설 『스타일』로 2008년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백영옥 작가가 『다이어트의 여왕』 이후 3년 만에 새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실연을 겪은 사람들의 고통은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실연은 슬픔이나 절망, 공포 같은 인간의 다른 감정들과 다르게 칼에 베였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의 선연한 느낌처럼 구체적인 통증을 수반하면서 ‘거절’이 인간에게 남길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상처를 남긴다. 백영옥의 새 장편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은 바로 열렬하게 사랑하고, 뜨거운 상실을 겪어야 했던 세 남녀의 이야기이다.

  

실연 후, 현재는 끊임없이 과거 쪽으로만 회귀했다.
미래 역시 과거와 한 치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 치도 나아가지 않은 너무나 익숙한 미래,
실연은 그렇게 오래된 미래가 되었다.

실연을 겪은 사람들의 고통은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실연은 슬픔이나 절망, 공포 같은 인간의 다른 감정들과 다르게 칼에 베였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의 선연한 느낌처럼 구체적인 통증을 수반하면서 ‘거절’이 인간에게 남길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상처를 남긴다. 백영옥의 새 장편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은 바로 열렬하게 사랑하고, 뜨거운 상실을 겪어야 했던 세 남녀의 이야기이다. 일상의 사람들에게 오전 일곱시는 어떤 시간일까.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시 조찬 모임’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동명의 모임은 트위터를 통해 공지가 확산되었고, 21명의 사람들이 모임 당일 오전 일곱시에 레스토랑으로 모인다. 오전 일곱시에 모여서 함께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실연의 기념품-차마 버리지 못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랑의 상흔들-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모임에서 세 남녀의 인연이 얽히기 시작한다.  

우리는, 모두 상실을 경험한 적이 있고
그러므로,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필요가 있다
어쩌면, 모두가 상실의 공동체라는 운명적 카테고리에 묶여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찬란했던 사랑의 기억 때문에 그 끝에 찾아온 상실의 고통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살아내야만 하는 현실 앞에서 다시금 일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우리는 모두 상실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 때문에 서로의 상실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필요가 있음을 호소하며, 어쩌면 모두가 상실의 공동체라는 운명적 카테고리에 엮여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게 만든다. 실연의 상처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도, 그렇다고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다시 일어설 수도 없어 방황하는 이들의 처연한 모습은 독자들의 폐부를 찌르며 나와 같은 경험에 대한 공감과 그를 통한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해설자 소개
백영옥
2006년 단편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산문집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장편소설 『다이어트의 여왕』, 소설집 『아주 보통의 연애』 등을 출간했다.
추천의 글

지금도 실연당한 누군가 울고 있다는 걸 안다. 사랑 때문에 잠 못 드는 충혈된 눈이 흘리는 눈물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시간을 탕진하며 천천히 죽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삶을 향해 ‘살아간다’ 말하는 것처럼, 실연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헤어져야 만나는 것이란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고 새벽에 비가 내리는 소리, 마른 낙엽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소리, 작은 돌멩이가 누군가의 발에 밟혀 조금씩 부서지는 소리, 들리지 않던 그 소리가 들릴 때 즈음이면 그녀가, 그가, 사랑을 잃은 당신을 향해 온 시간을 거슬러 뒤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오고 있을지 모르니까. 나도, 당신도, 이젠 그걸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이 책을 읽게 될 아픈 당신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작은 위로다.

「작가의 말」 중에서
  • - 문의 및 불만 사항 접수처 : yukino0323@jamobook.com
  • - 경품 배송을 위해 당첨된 분들의 개인 정보(실명, 연락처, 주소)가 출판사 및 배송업체에 전달됩니다.
  • - 배송이 끝난 다음 해당 정보는 폐기됩니다.

도전! 책 시사회 - 이 책의 시사회에 도전하는 이유를 남겨주세요!

현재 0/200bytes (최대 한글 100자, 영문 200자)
  • 아름다운 이별은 없는것이겠죠 이별이란 이름 하나만으로도 슬프고 힘든것이니까요. 늘 이별이 두려워 새로운 사랑도 꺼려지는 저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까요

    가월유운
    2012-08-01
  • 실연의 아픔 크든 작든 한번쯤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만의 아픔은 아는사람만이 위로해줄수있고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곁에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가 있는데 이 책을 함께읽고 치유하고싶습니다

    고고고
    2012-08-01
  • 헤어짐을 반복하면서도 사랑에 상처입은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받길 원하는 우리들..반복되는 상처에 무뎌질만도 하것만 여전히 우리는 사랑에 아파하고 잠못이룹니다.그래도 사랑없는 삶보다는 아픈 삶이 나은거겠죠

    그늘아래
    2012-08-01
  •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이 끝나갈때쯤 어느 누군가는 헤어짐을 표현하겠지요. 헤어짐을 선언하는 쪽과 실연당하는 쪽 모두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 용기를 좀더 키워주고 위로해줄 것 같습니다

    그늘아래
    2012-08-01
  • 매일 이별하며 사는게 곧 생이자 삶이겠지요. 헤어지고 다시 만나며 또 다른 나로 성장해가는게 한 사람의 생...그럼에도 늘 이별앞에 속수무책인 나를 들여다보고싶어요.

    러블리 쮸
    2012-08-01
  • 내 이별은 1년하고도 4개월째 이어오고 있다. 이제 그만 진짜 이별하고 싶은데 내 마음은 그리 쉽사리 이별이 안된다.

    대마
    2012-08-01
  • 다시 이별 그때로...아련하게

    참외배꼽
    2012-08-01
  • 크진 않겠지만 작은 위로가 되어 줄 책.바로 이책이네요.

    김경순
    2012-08-01
  • 20대엔 실연도 많이 당하고 아파했는데 이젠 신랑과 함께 있다보니 실연이라는 단어와는 멀어지고 있네요.이 책은 실연 당했을 20대를 추억하게 해 줄 책인 것 같아 읽어보고 싶습니다,

    키티
    2012-08-01
  • 한 사람과의 두번째 이별을 겪어내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붙잡고 있는 미련한 자신을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로즈마리
    2012-08-01

퀵메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