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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후쿠오카 살인

연합뉴스 | 2011.10.22 07:21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후쿠오카 殺人(살인) = 김성종 지음. 국내 추리문학을 대표하는 저자가 일본을 무대로 쓴 새 소설.

오래전부터 일본을 자주 방문하며 깊은 관심을 둬온 저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삿포로부터 도쿄, 후쿠오카 등 주요 명소를 소설의 배경으로 삼았다.

저자는 "일본 지명 시리즈물의 큰 밑그림을 그렸고 몇 년간 머릿속에서 굴러다닌 끝에 마침내 그 첫 번째로 '후쿠오카 살인'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파경 위기를 맞은 서봉수, 유지나 부부는 함께 떠난 일본 여행 도중 서로 상대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지나는 내연남 이세호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봉수는 일본에 사는 동생을 통해 은밀히 살인을 추진한다.

와중에 세호는 위조지폐를 사용하다가 살인을 저지르고 섹시한 여형사 구밀라가 한국에서 급파된다. 세호의 주위로 수사망은 좁혀오고 악연의 주인공들은 후쿠오카에 모이게 된다.

문학에디션뿔. 552쪽. 1만4천800원.

▲격몽 = 신용구 지음. 정신과 전문의가 율곡 이이를 소재로 쓴 첫 소설이다.

저자는 율곡이 살았던 조선 중기가 오늘날 우리 정치 상황과 흡사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율곡의 인간적 풍모와 정치적 자세를 통해 오늘날 위정자의 본보기를 찾는다.

블루닷. 576쪽. 1만4천800원.

▲시심전심(詩心傳心) = 정끝별 지음. 시인이자 명지대 국문과 교수인 저자가 시를 어려워하는 청소년을 위해 한국 시 대표작 40편을 소개한다.

이성복의 '꽃피는 시절' 등을 해설하면서 시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 두 편을 짝지어 나란히 비교·분석해 흥미를 살렸다.

문학동네. 260쪽. 1만6천원.

▲친화력 = 괴테 지음. 오순희 옮김.

거장 괴테가 말년인 60세에 쓴 소설로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음미할 수 있다. 10년 전 이 책을 초벌 번역한 한국괴테학회 연구이사인 오순희 서울대 교수가 학회 회원과 여러 차례 수정, 검토하며 꼼꼼하게 번역했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404쪽. 1만5천원.

▲조용한 혼돈 = 산드로 베로네시 지음. 천지은 옮김.

2006년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스트레가상을 받은 소설로 아내가 갑작스레 죽은 뒤 온종일 딸의 학교 앞을 지키는 중년 남자의 이야기다. 상실감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독특한 방식과 거침없는 문체가 몰입도를 높인다.

열린책들. 494쪽. 1만2천800원.

▲옛시에 매혹되다 = 김풍기 지음.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중국과 우리나라 옛 시를 17개의 주제어로 분류해서 정리한 에세이다. 저자는 옛 시에 매혹 당한 순간 등을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

푸르메. 308쪽. 1만4천800원.

▲홍계월전 = 유광수 지음.

19세기 조선 시대 때 나온 여성영웅 고전소설. 여러 판본 가운데 가장 충실한 것으로 알려진 '한글필사본 103장본'을 저본으로 삼아 연세대 교수인 저자가 다시 썼다.

현암사. 196쪽. 1만2천원.

▲네 머리에 꽃을 달아라 = 김비 지음.

장편소설 '플라스틱 여인'을 쓴 트랜스젠더가 삶을 돌아보며 쓴 에세이. 내면의 갈등을 풀어내고 살아갈 방법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삼인. 288쪽. 1만3천원.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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