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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과 에르메스, 월트디즈니가 성공한 이유

머니투데이 | 2012.05.10 20:04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특파원]





루이뷔통과 에르메스, 월트디즈니와 제너럴모터스(GM) 등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고객들을 유혹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게 일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이다. 하지만 디자인과 품질만으로는 세계적 일류기업으로 부상하는 데는 2% 정도 부족하다.

루이뷔통과 코카콜라 등이 일류 기업으로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람회(엑스포)가 있었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에 참가하고 후원하면서 박람회와 함께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림픽 및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통하는 엑스포는 과학기술, 문화 교류, 국가 브랜드 등을 알리고 교류하기 위한 행사다. 비상업성을 표방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엑스포에는 기업의 참여가 있어 왔다. 최근에는 회를 거듭할수록 기업의 역할과 마케팅 비중이 커지고 있다.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기업이라면 문화 마케팅의 열린 마당인 엑스포를 피해갈 수 없다.

올해는 여수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엑스포를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박람회 경제학; 매혹의 마케팅 엑스포"(신선영 지음, 메디치)은 이런 의문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2010년에 개최됐던 상하이엑스포에서 한국의 기업연합관을 기획하고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성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상하이 엑스포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은 유명한 국가와 기업들의 전시관과 문화 이벤트, 마케팅 방식을 세밀하게 관찰해 기록으로 남겼다.

지은이 신선영씨는 현재 무역협회 최초의 여성 해외주재원(부장급)으로 베이징에서 근무 중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고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최초로 국제회의학과를 개설한 한림대 국제학대학원에서 < 해외전시회 참가업체의 성과평가 방안 > 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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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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