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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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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름하여 '초병렬 독서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방법은 '물리학','문학',경영학', '역사', '예술' 등 전혀 다른 장르의 책을 적극적으로 넘나들며 동시에 읽는것을 말한다. 그 요지는 지금처럼 과학기술의 발달로 물리적 외형적으로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십 수백권의 책이 쏟아져 나오는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기 때문이란다. 그만큼 스피드를 요하는 시대를 살기 때문에 저자는 이 방법을 실천하면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구 있을 뿐 아니라인생 자체가 풍요로워 진다고 이야기 한다.
'초병렬 독서법'은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것이 아니라 이곳저곳에 책을 두고 여러권을 동시에 섭렵하는 방식을 말한다.(p.17)
처음에는 이 독서법이 같은 분야의 관련있는 책을 이야기하는것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저자는 가능하면 장르가 다른 책, 예를 들어 학술서적과 소설, 시집과 경제서적처럼 서로 연결고리가 거의 없는 극단적인 것이 좋다고 한다. 전혀 다른 정보를 조합해 가는 독서법이기 때문에 각각의 책에 대한 감상을 메모하거나 정리할 필요성도 없다. 그리고 자신의 전공 분야나 하고 있는 일과 동떨어진 책, 혹은 평소에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끌리는 책이면 더 좋다고 한다.그 이유는 책의 주제나 장르에 따라 자극을 받는 뇌의 부위가 다르기 때문으로 뇌를 자극하고 아이디어가 샘솟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 '나루케 마코토'는 일본 비즈니스계를 통틀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독서가중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들과 같아서는 남들보다 더 뛰어날 수 없고 평생 남들과 비슷한 삶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모든 일이든 자기만의 철학과 분명한 주관에 따라 투자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삶을 살기 어렵다고 주장한다.평범함에서 벗어나는 이런 대범한 독서법도 알고보면 그의 이런 주장과도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 우선 이 독서법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세 권정도의 책부터 시작을 하는것이 좋으며 이 때 주의하여할 것 중 하나가 자기 능력보다 어려운 책을 고르지 말라는 것이다.우선 읽기 편한 에세이류에서부터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이에 익숙해지면 한권씩 한권씩 권수를 늘려가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지금까지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독서법인 관계로 그 효과를 떠나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보다 앞선 시대를 살다간 위인들 중 독서를 많이 한 이들을 보아도 나름대로 자기에게 맞는 독서법을 터득하여 효과적인 독서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읽는 이들의 독서법을 보면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다. 처음에는 대충 읽고 다시 읽는 방법을 택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꼼꼼히 파고드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기도 하는 독서의 방법은 각기 다르지만 독서란 책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는 도구란 점과 책을 통해서 지식과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같을 것이다. '초병렬독서법'이 과연 나에게는 잘 맞을까?아니면 너무 산만해 지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지만 저자가 이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보았음을 확신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한번쯤 시험삼아 따라해보고 싶은 독서법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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